ㅅㅂ.. 니들은 똥싸면서 핸폰하지마라...
평소처럼 응가하고 씻는데 왜케 따끔거리지? 불똥쌌나.. 하고 식기를 기다렸건만
식기는 커녕 더 아파와서 보니 똥꼬에 땅콩이 생겼더라

놀라기도하고 만지면 아파서 당황했는데 마눌이 땅콩에 딱밤맞기싫으면 병원가라해서 항문병원갔다..

의사샘... 조낸친절하길래 맘놓고 있는데 '아파요~'하더니 내똥꼬에 파이프 집어넣음
20살 넘어서 비명 처음질러본듯... 으어어억... 하니까 '많이 아프세요? 카메라가 들어가야해서 바람도 넣을거에요' 이러면서 뭔 웅웅거리면서 뒤지게 아픔+똥마려움

진짜 으윽..으윽..거리면서 참는데 뒤지는줄... 끝나가요~ 하면서 계속 쑤컹하셔서 막판엔 힘으로 버팀
기계 빼주시길래 이제 살았다.. 하는데 손가락 쑤컹... 예상치 못한 연타에 진짜 ㅜㅜ
'처음이세요?' 하시는데 똥꼬검사가 처음이라는건지 뭔지 ㅜㅜ

근데 똥꼬밖에 땅콩생겼는데 왜 안에를 찔러요 ㅠㅠ 했더니 다같이 검사하는거에요... 하면서 ㅜㅜ

검사결과 보는데 급성외치핵이라고 수술전에 약물 권장한다고 약주시더라
사진속 내 똥꼬를 나랑 쌤이랑 간호사 분이 같이 구경하고.. 안에있는 갈색 덩어리도 같이보는데 참 속이 안좋더라.. 의사샘 대단하신듯...

약타서 집에 오려고 차에 탔는데 아프기도하고.. 잃어버린 똥꼬의 순결에 눈물날라하더라 ㅜㅜ

니들은 응가하면서 핸폰 보지말고 후딱 싸라 ㅠㅜ

3줄요약
1. 똥꼬에 땅콩생김
2. 쑤컹쑤컹
3. 똥쌀때는 똥만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