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28일날 저는 여러분께 암에 걸린 직장선배에게

힘을 달라고 글을 하나썼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나가네요.ㅎㅎ

그리고. 저는 오늘 좀 울었습니다.



사람이 보통 한평생동안 80번 정도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겠죠.

창고에 묵혀놨던 트리와 장식품을 꺼내며 즐거워 할수도.

선물을 고르며 설렐수도.

아니면 모두가 쉴때 일하며 땀을 흘릴수도 있겠죠.

어떤 모습이 됐건간에.

이냥반과 전화라도 한통 할수있는 크리스마스가 80번만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가족과함께 덕담도 나눠야하고.

가끔 소주도 한잔하고.

할게 참 많은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