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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웃자를 보며 이거 예전에도 본적있는데 키득거리다가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2&number=1009829 이 웃자 글을 보게되었어
이거도 여러번 보는데 역시나 토론장이 열렸구나! 생각이 들면서
'뭔가 잘못된것 같은 글에 사람들이 몰입하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
앞으로 쓸 글에는 다소 개인적인 생각과 강한 어조도 섞일듯해 비판이나 지적해주면 모두모두 환영이야!
하지만 이글은 대기자료에서 사라지겠지......ㅠ
나는 게임을 어렸을때부터 무척 좋아했고 현재 게임을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은지 7년이 넘어가는 사람이라는것을 밝히고 글을 쓰도록할게
그렇기에 아마 나도 게임업계를 옹호하고 싶은 성향이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써보려고해
여튼 각설하고 우선 위 웃자글의 원출처 글은 나에게는
'사실 한국게임은 패키지시장 잠재력이 있었고 구매력도 있었으나 한국 게임사들은 자신의 부족한 개발력은 외면한체 오로지 복돌때문에 패키지 시장이 망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라고 말하는 느낌이었어
위 글은 사실 원글쓴이가 그냥 감정적으로 다소 격양되서 써버린 글이 아닌가 싶어
개인적으론 30%정도는 맞고 70%정도가 틀린 글이라고 생각해 （ 반맞반틀도 아니라고 생각해 ）
첫째. 원글이 주장하는 '한국 패키지시장의 잠재력은 있었다''가 나는 정말 틀렸다고 생각해
위글에서 말하는 철권백만장은 정말 잘못된 정보이고 （ 참고 기사 링크 :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0189635 ） 이 기사의 글을 참고해보면 2004년 기준 '철권 시리즈' 총판매량이 20만장을 넘는데 100만장은 만도안되는 이야기이지....
원글의 하얀마음 백구 200만장?은 정말 보면서도 말도 안되는 주장이었고 （ 관련 링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008516）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는 조건이 다른 상태라고 생각해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는 원글에서도 잠깐 언급된 온라인 멀티성이 있었기에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던거라고 봐
（ 이 온라인 멀티성과 관련해서는 후술에서 다른 이야기들과 함께 적도록할게 ）
여튼 그렇다면 한국 패키지 시장의 잠재력은 있었나?에 대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그 당시（1990년대 중반~2000년대초） 세계적으로 300만장이상 히트를 달성한 게임중에 한국에서 10만장 이상 판매고를 넘긴 게임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
（ 판매량을 올린 게임들도 오락실 게임이 전제되거나 온라인 혹은 멀티플레이가 되는 게임이 아니면 없는것으로 알아 이부분은 업계에서 일하면서 그리고 개인적인 관심에 의해 쌓아올린 주관적인 지식이니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줘 ）
당장에 어느정도 알만한 외국의 게임만해도 한국 판매량이 굉장히 저조한것으로 알고있어
（ 나만해도 어린시절 유명한 겜은 대부분 3000~5000원짜리 싸구려 번들로 플레이하거나 친구에게 빌려서 했던거로 기억해 심시티시리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발더즈 게이트 시리즈,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 등등 가끔 용돈모으거나 어머니께 졸라서 정품을 살 수 있었어 ）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당시 한국의 게임 시장은 패키지 게임이 유통되거나 잘 판매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립되지 않은 시기'인데 한국 패키지 시장의 잠재력이 존재한다?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봐 （ 물론 잠재력이니 미래적인 가능성을 추산해야하는 것일 수 있겠지만 그러한 잠재력을 추산하기에도 이른 시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
그 이유는
1） 외국 패키지 게임의 상당수가 한국어 번역이 이루어지지 않아. 단순한 이유라고 생각해 당시 번역을 하는것은 생각보다 큰 비용이 들고 （ 게임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부터 전문 번역가를 붙이고 해당 텍스트를 적용하는 것까지 ） 그만큼의 판매고가 전제되고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계산이 맞아야 가능한 것인데 대부분 회사들이 해당 계산을 했을때 한국에는 이익이 남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라고 봐, 즉 판매량이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지
（스타크래프만 해도 한글화가 안된 게임이었어 판매고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았다는 것이지）
2） 서울을 제외하고는 （심지어 경기권마저도） 게임 상권이 있었나 싶어 소비자가 있으면 공급자가 늘기 마련이라고 봐 즉 패키지 게임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고 늘어나는 시기였다면 맞물려서 게임을 판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야했는데 그러지 않다고 봐
（이부분은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고 주관적인 경험에의한 것이니 틀린부분이 많을듯해）
3） 가장 큰 부분인데 우리나라 게임 시장은 패키지 시장이 성장할즈음에 이미 온라인 게임의 잠식이 시작된 시기였어
그만큼 게임이라는 문화의 보급이 애초에 빠르지 않았다는 것이지
둘째. 그렇다면 애초에 패키지 시장 잠재력은 없고 게임 회사들의 복돌 주장은 맞는것이냐?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게임회사들이 변명을 하는것은 맞아 하지만 정확히는
'안그래도 패키지 시장이 크지 않은데 복돌까지 방해하는 시장보다는 온라인 시장이 더 좋은데요?' 가 맞다고 봐
앞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나라 게임 시장은 보급도 늦고 게임 시장 확대 시기는 온라인 게임 잠식 시기와 맞물려있어
국내 패키지 시장 입장에서 살펴보면
1994~1998년 시기 어스토니시아스토리, 창세기전1&2, 코룸1&2등을 만들어서 우왕! 그래도 좀 먹고 살만한데? 하고 느끼고
이후 시기에 후속작 개발을 하며 다른 게임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바람의 나라, 리니지가 엄청나게 돈을 벌고 있는게 보이는 것이지
사실 게임 개발이 한두달만에 뚝딱 되는것도 아니고 큰 자금을 투입하고 짧아도 2년은 걸려야 완성도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진짜 개발력 있고 실력있는 사람들은 온라인 게임 개발쪽으로 흡수되고 이미 진행되던 프로젝트도 방향을 접거나 방향을 틀어서 온라인 게임 개발쪽으로 돌아서기 시작한거라고 봐
실제 게임 생산자들은 돌아서고 패키지 시장은 성장판을 열기도 전에 온라인 게임시장에 강제로 성장판이 닫힌 상황에서
'그 와중에 복돌 문제가 있었고' 좋은 핑계거리로 남은 복돌이는 아직도 게임 개발사들의 좋은 핑계거리로 남은게 아닌가 싶어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지금의 돈벌이가 좋은 게임회사들은 '작품성있고 사람들이 인정하는 패키지 게임 개발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복돌때문이요! 라고 말하고 마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아직도 복돌이와 한국 패키지 시장이야기가 관련성 있는 것처럼 나오는것이라 생각해
셋째. 정리를 하면 패키지 시장이 복돌 시장때문에 망한것은 아니지만 원글에 나온것처럼 패키지 잠재력이 있던 것도 아니다
게임 업계 사람으로써는 복돌이 여전히 패키지 게임에 악영향을 주고 1990년대 말 ~ 2000년대 초 한국시장에 안좋은 영향을 준건 사실 그 자체라고 봐
그런데 정말 크게 될 시장에 악영향을 준건가? 그건아니라고 봐
지금도 안드로이드 유료게임은 패킷까면서 불법 다운로드로 즐기고 큰 돈을 안줘도 할 수있는 스팀 게임은 위디스크 등에서 불법 다운로드로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걸보면 좀 비판적인 시각으로는 그냥 한국 사람들은 무료나 불법이 편하면 그냥 그걸 즐기는 사람들이라고 보여
（심지어 음악만 해도 불법 다운로드, 영화는 네이버 영화보다는 위디스크 불법 다운로드로 더 많이 보는 걸로 봐서 부정할 수 없는 성향인것같아 ）
나는 아닌데?는 의미없는 주장이고 객관적인 통계 수치로만 따져도
요즐들어 외국 패키지 게임이 한국 번역이 정말 잘이루어지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에서 50만장이상 판매고를 넘긴 패키지 게임을 찾기가 너무도 힘들어
（개인적으로 진짜 갓갓겜이라고 생각하는 위쳐3도 30만장 넘겼다는 이야길듣고 허탈했던 적이 있어）
그래도 반면 닌텐도 스위치와 동숲의 판매고를 보면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패키지 게임에 접근 방식이 잘못되었나?
（ 이것도 결국 온라인인데.......... ）등 많은 생각은 해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복돌 이야기나오면 항상 예로 드는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이거는 그냥 '온라인 게임'이야
많은 반발이 있겠지만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가 싱글 플레이만 된다면 그만큼의 판매고를 못 올렸을 것이고 더나아가 복돌이 온라인까지 그냥 되었다면? 절대 안팔렸겠지
내가 당장 이게임을 하려면 복돌이로는 할 수 없는 상황이 전제되었던게 크다고 봐 （스타와 디아는 온라인으로 하려고 사는건데 복돌로는 해당 컨텐츠를 즐길수 없으니까, 복돌판이 온라인 플레이도 가능했다면 스타크래프트 450만장 판매고 같은건 안나왔다고 생각해 ）
여전히 복돌에 대한 시도는 있었던게 시디키 뽀리기나 데이터mpq파일 복제가 유행했던것만 봐도 복돌로 온라인 멀티가 뚫렸다면 높은 판매고를 올리지 못했을거라고봐
그외에 피시방 이야기나 뭐 관련성은 적지않았어 복돌과 무관한 이야기 같아서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이 글을 쓰게된 가장 큰 이유는 '한국 게임시장이 망한이유'
이 원글에 수많은 댓글이 그냥 한국 개발사들은 핑계되면서 패키지 게임 개발도 안하고 낮은 개발력으로 패키지게임 망쳤어!!! 라는 인식이 큰것같아서 적게 되었어
업계사람으로써 이야기해보면 한국 개발력은 수준이 높아 실제로 높아 하지만 대부분 온라인 게임（요즘은 모바일게임）개발에 99%이상 몰려있는것도 사실이긴해
하지만 기업은 이윤 추구가 제1의 목적이야 게임을 개발할때 ROI를 따질테고 패키지 게임을 출시했을때 얼마나 남겨먹을지 계산할 수 밖에 없어
그런측면에서 내수시장은 정말 가능성이 없어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아닌데?는 의미없어 통계적으로 한국어 번역이 잘되는 요즘도 안팔리는게 그냥 눈에 보여 ）
그러면 외국에 열심히 수출할 생각을 해야지!!!는 더욱 무책임한 말이야
가까운 일본은 내수시장에서 패키지의 판매고가 어느정도 보장이 되기때문에 （ 어느정도 잘나온 게임은 50만 ~100만 판매고를 보장 받을 수 있어 ）
반복적으로 도전하고 개발할 수 있다고 봐
우리나라는 일단 내수시장에서 판매량이 10만장도 보장이 안되는게 눈에 보이는데 오로지 외국시장에서의 판매 가능성을 보고 도전 하기는 참 힘들지
그렇기에 이런 부분은 큰 게임 기업들이 먼저 도전해줘야하는데 안하고 있는것은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해
결론 정리
1. 한국 패키지 시장은 복돌때문에 망했는가?
2. 그건 아니다 그러나 애초에 성장 가능성 있던 것도 아니다
3. 그렇다면 패키지 게임 개발 안하는 우리나라 게임 개발사는 잘못이 없는가?
4. 대형 게임 개발사에게는 잘못이 있다. 하지만 내수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않은 상태에서 작은 개발사가 도전하는건 역시 무리다
5. 그리고 실제 패키지 구매층이 아직도 얇은 것은 사실이다
아마 이글은 대자에서 쓸쓸히 사라지겠지
웃대에 글 잘 쓰시는 분들중에 이미지랑 간단한 단어로 요약하는 능력자 분들처럼 좀 잘 정리해보고 싶은데 능력이 아직 안되네요
나중에 혼자해봐야겠어요
ps. 개인적으로 오픈월드 rpg 참좋아하는데 이번년도 말에는 어크 발할라, 유비의 숨결, 사펑이 나올거라 너무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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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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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07:4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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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아이디초복확인 |
구매력은 있으나.. 애초에 인구수 땜에 시장자체가 작자너.. 패키지겜을 한사람이 열장씩 살리도 없고..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은 당연히 한사람이 무한히 살수있는 온라인가챠겜으로 갈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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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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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월급도둑J |
이런 사람들이 지금도 많다고? 자료가 있어? 글에서 얘기한대로 객관적인 통계수치 같은거 .. 전혀 공감이 안가서 그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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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0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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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3543 |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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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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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초복확인 |
구매력은 있으나.. 애초에 인구수 땜에 시장자체가 작자너.. 패키지겜을 한사람이 열장씩 살리도 없고..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은 당연히 한사람이 무한히 살수있는 온라인가챠겜으로 갈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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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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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보겠습니다 |
콘솔시장이 확실히 커지긴했지만, 싱글겜을 많이 하지는 않지. 배그 같이 같이 할수있는 게임이 많이 나가지. 붉은사막 잘되면 한국발 콘솔시장도 커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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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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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소식 |
근데 마그나 카르타는 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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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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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소식 |
마그나 카르타중에서 제일 잘만든게 설정집같아.. 게임보다 설정집이 더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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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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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가끔와 |
플스2로 나온거 용산에서 정가로 사고 집와서 쌍욕했던거 생각남.. 창세기전으로 받은 은혜는 그 졷게임을 정가에 산거로 충분히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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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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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망고 |
누구나 이름대면 알만한 대작들 판매량만 보고 구매력 있다고 하는건 좀 에바긴해 누구나 대박을 노리고 만들겠지만 현실적으로 꼭 성공하라는 법도 없는데 굳이 힘든길로 가라고 하는것도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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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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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있냐 |
그게 왜? 같은 값이면 더 맛있는거 먹는게 맞는거고 더 이쁜옷 있으면 이쁜 옷 사는게 맞아. 굳이 안좋은거까지 사는게 구매력이야? 구매력은 살수 있냐 없냐의 유무지 더 좋은거 나쁜거 골라사는게 구매력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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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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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망고 |
그렇죠 최상급 물품에만 구매력이 있는거고 소비자 입장에서 현명하게 한거 맞죠 근데 개발자 입장에서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다는 얘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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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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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쌀 |
우리나라 패키지 게임 시장의 마지막 불꽃은 2000년대 중반 모바일 게임 시장이었던 것 같다. 플랫폼의 폐쇄성으로 복돌이도 없었고, 인앱 결제가 불편해서 과금유도도 적었지.. 게임 가격도 3천원이라 한 번쯤 지뢰를 밟아도 용인되었는데.. 데이터 통화료가 뭐같긴 했어도.. 암튼 슈액히 액퍼패 놈 영웅서기 이노티아 미겜천 등 수많은 띵작들을 내놓았지만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다들 for kakao가 붙으며 산화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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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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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마왕Ss |
우리나라 게임인식이 않좋을 때라서 게임 개발 한다고 하면 지원도 없어서 좋은게임이 나오지 못할 시기기도 했고 그리고 패키지 게임이 나올쯤엔 인터넷이 너무 발달되서 복돌도 판치고 또한 유통구조도 거지 같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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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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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감자 |
좋은 글 잘봤어여!!! 그 시대를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보냈던 사람으로 많은 공감하구 가여...!! 당장 나만 해도 저작권이고 나발이고 그런 개념이 머릿속에 없었고 그때는 마트에 꽂혀있는 짭씨디 게임이나 하면서 인기 타이틀은 프루나 인커밍에 담겨있었는걸여.... 그때 당시의 20대 30대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그 시대를 10대로 보냈던 사람으로 생각하니까 공감 많이 가는 글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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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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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앤매직 |
갠적으론 리니지가 게임을 망쳤다 라고 생각함... 난 크아, 레드얼럿 세대였었는데 부분유료화라는 시스템 나오기 전이였음. 근데 그 이후에 캐쉬캐쉬캐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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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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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앤매직 |
어느순간 국산게임들이 돈에 미쳐서 더이상 게임이라고 부를수 없는 수준까지 왔던 때가 있음. 그때 이후로 한국 게임 인식이 완전히 망가지고, 심지어 운영도 돈에 미쳐살아가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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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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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
부모와 정부가 망쳤지. 게임을 사지 못하게 몰아갔으니까 사지 않아도 되는 온라인 게임이 득세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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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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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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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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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도둑J |
이런 사람들이 지금도 많다고? 자료가 있어? 글에서 얘기한대로 객관적인 통계수치 같은거 .. 전혀 공감이 안가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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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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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꾸르rr |
이건 작성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주장임.통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말하면 작성자가 그렇게 게임을 하니 그런 사람이 많을것이다라고 말하는 걸로 밖에 안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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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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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114 |
단편적으로도 저번에 우리나라 최대 일본만화불법복제사이트 폐쇄할 때 온갖 미사여구 다 붙여가면서 아득바득 쉴드치던 사람 많은 거 생각하면 내색을 안하거나 음지에서 활동해서 그렇지 어마어마 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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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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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도둑J |
만화가 그러니 게임도 안봐도 뻔하지 뭐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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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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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꾸르rr |
뭔 상관이지 단편적으로 일반화 시키는건 좀 에반데 복돌이도 있겠지. 근데 지금 게임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복돌이는 아니잖아? 왜 복돌이가 디폴트값이라고 생각 하는거임? 혹시 복돌이로 게임하고 영화보고 드라마보고 그럼?그게 아닌이상 디폴트라고 생각 할 이유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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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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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도둑J |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이러이러하다고 보여 그러는데 다른 대부분의 나라보다 우리나라가 심하다는 증거가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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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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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114 |
성향을 무시할 수 없다 이거지. p2p사이트 검색만 조금 해봐도 저작권 무시하는 자료들 돌아다니는 게 어마어마 한데 단지 한국사람들 뿐만 전세계 누구나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많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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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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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게궁금한놈 |
개소리인게 불법유출 루트보면 전부다 해외 해커그룹에서 시작됨. 동서양을 떠나서 인간인 이상 무료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면 불법의 유혹에 시달리는건 다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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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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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꾸르rr |
성향이라는게 개소리인 이유가. 그걸 어떻게 성향으로 보는거지? 한마디로 지금 돈주고 구매한 사람들도 잠재적인 복돌유저라고 보는건가?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무슨 성향이야 성향은 그냥 자기가 복돌을 쓰니 다른사람도 그런줄 알았다 이렇게 말을 하던가. 무슨 돈주고 보고 돈주고 게임하는사람들을 다 복돌성향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버리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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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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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와이  |
복돌이들 어마어마하게 많은 건 사실이지 마크만 해도 반 정도는 복돌이일텐데. 뭐 이것고 통계나 정확한 사실이 있는 건 아닌데 적어도 내가 아는 잼민이 친구들 중 돈내고 받은 애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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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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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닉 |
ㄴ이거 착각 많이하는데 복돌이의 다수가 돈내고 소프트웨어를 받을 의사가 없는 사람들임 말그대로 복돌이라 한거지 '소비자' 로 즐길 의사가 없다는것 관련 eu보고서에도 3년 내의 영화말고는 게임 음악 만화등에서 불법다운로드가 미치는 회사의 손실에 유의미한 연결점을 못찾았다는 내용도 있음 (조사 대상국이 유럽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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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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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와이 |
오.. 예비 소비자가 복돌이로 암흑진화하는 줄 알았는데 그런 접근도 있네요 애초에 소비자가 아닌.. 배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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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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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아부지 |
내 주위엔 잼민이가 없어서 모르지만 중딩들만 하더라도 전부 스팀 계정 가지고 하더라. 예전 용산마인드 복돌이들이 지금은 많이 사라지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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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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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닉 |
ㄴ통계있음? 웹툰 만화 이쪽은 복돌과 상관없이 시장자체가 성장중이라 그것만 쏙 빼서 찾기 힘들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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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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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냥이발냄새 |
다른나라는 안그럼??? 우리나라 종특인거마냥 적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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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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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발냄새 |
게임 불법 복제는 거진 외국 자료아님?? 우리나라 겨냥해서 불법루트 만들어 놓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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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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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뭐하시는거예요 |
나는 아닌데가 아니라 주변에 게임하는 사람들 중 스팀 안 쓰는 사람이 없는데 정말 공감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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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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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닉 |
음 어느정도 늘은건 그럴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두배로 늘은건 좀 비약이 있지않을까 싶어 애니 24가 2020년1월에 문 닫았는데 라프텔이 19년 12월에 애니맥스플러스서비스 종료와 이관신청 받았고 리디북스의 자회사로 들어가서 19년 말부터 서비스 규모를 키웠는데 객관적으로 이게 더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무리 작은 애니 시장이라도 그거 잡았다고 두배 뛰는건 말이 안되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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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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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우머설명꾼 |
토렌트, p2p, 웹툰 및 코믹스 불법 사이트들이 아직도 성행하고 있으니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서도 한국 사람은 이렇다라고 일반화 시킨 부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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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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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샤베트 |
1인 개발 하시는 분들이 크랙된 앱 때문에 골머리 앓고 있다는 글이 왕왕 올라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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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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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범퍼 |
폐쇄 이후부터 집계햇다면 저게 유의미한 통계자료지 아닌거같다고 하는건 너무 결과부터 미리 짚어놓고 부정하려고 하니까 계속 말이 그정돈 아닌데 이렇게 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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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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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스프레이 |
다른 분야는 모르겠지만 게임한정 패키지게임이여도 온라인이 주를 이루거나 온라인 요소가 중요한 요즘에시대에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 중 불법으로 다운받고 해킹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봄? 애초에 구매력이 없는 타겟(잼민이)들은 복돌이행위가 막혀있다고 게임을 구매할 소비층이 아님 그리고 마치 불법 복돌행위가 우리나라사람들 기본 소양인것마냥 말하는데 게임클라해킹이나 복돌파일 불법사설서버 뚫리는건 왜 항상 외국에서 먼저 행해지는거임?? 10년 20년전 이야기라면 이해하는데 지금와서 이런발언 하는건 이해가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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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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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식한식식이 |
나도 본문에 반대하는게, 한국에서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했던 이유는 정식구매루트가 지나치게 불편하고 방법이 없기때문이라 생각함. 단적인예로, 음원. 소리바다나 블로그 첨부파일로 불따 성행할때 플랫폼이 더간편한 스트리밍,다운로드를 상품으로 풀고 불법더운로드루트를 저작권으로 신고한지 몇년만에 근절됨. 영화도 지금 아직 토렌트가 성행하지만 나같은경우는 영화관 자체를 싫어해서 혼자집에서보고싶은데 볼수있는방법이 없었어. 지금은? 넷플릭스 왓챠 있지. 넷플과 왓챠에안올라온 영화만 방법이없어서 불법다운로드해. 어르신들도 영화는 보고싶은데 집에서 볼방법없는사람들 그동안 어떻게봐왔게? 네이버밴드에서 공유해서 보더라 ㅋㅋ근데지근은 그사람들 다 넷플로 갈아타는걸 내눈으로 봄. 결론은 게임도 플랫폼이 제대로된 판매시스템을 갖추고, 불법다운로드공유를 저작권으로 신고하면 똑같아질거라 생각해. 국민성이 그렇다는건 정말 오바임. NC소프트가 우리나라 탑 20?안에드는 거대한주식가격을갖고있고, 인구수대비 매출이 이정도면 구매력은 부족하지 않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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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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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닉 |
디럭스범퍼//내가 결론을 지어놔서 그런게 아니구 여러 분야에서 불법 컨텐츠 사용경로를 막은건 애니 24가 처음이 아님 상당히 많음 그런데 그때마다 회원이 두배로 뛰었다는 경우를 본적이 없음 애니가 시장자체가 작고 디지털 스트리밍으론 매우 최근에야 시장이 형성되어서 변동폭이 크긴할태지만 저 정도 수치는 애니 24의 패쇄만의 결과가 아닐거같다는 추론임 지금 웹소설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했던건 불법 텍본, 스캔본을 잘잡아서가 아니라 모바일 시대와 BM의 변화 그리고 카카오등 거대 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인것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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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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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깡마린 |
진짜 먼 훗날 모바일게임으로 겜시장재패할지도 모르자낰ㅋ 지켜봐주자, 리니지도 기타등등 가챠겜도 누가뭐래도 누군가의 니즈에대한 결과자나... 방향은 ㅈㄴ다를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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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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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우스 |
이것보다는 문화적인 요인일거 같은데, 부모님 세대에서 게임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있어서 집에서 게임하기 힘들고 PC방 가서 게임을 해야했는데 PC방은 혼자보단 친구들이랑 많이 가게 되었고, 친구들이랑 가다보니까 솔로로 즐기는 패키지 대신 온라인 게임이 더 유행하게 된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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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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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가끔와 |
굳이 경쟁력 이런걸 떠나서 게임을 돈주고 사는걸 크게 이해 못하던 시기였다고 봄. 그 오랜 가뭄을 버티기엔 울나라 겜제작사들 대부분이 내실이 탄탄하고 오래된것도 아니었고. 와레즈 사이트가 수십 수백개씩 성행하던걸 샙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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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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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클래식 |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법복제본이 왜 문제인지도 모를 만큼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희미한 상태에서, 게임은 불건전한 것이다 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시장이 크기가 어려웠는데, 거기다가 게임잡지들에서 경쟁적으로 부록에 게임을 주기 시작했음. 첨엔 데모버전이었는데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품을 막 줬음...;; 단기적으로는 자기들 판매부수 올라갔으니 좋았겠지만 결국은 '게임은 돈주고 살 필요가 없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줘서 패키지게임 시장이 말라죽어버리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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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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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삐약 |
스타 이후 PC게임은 롤앞에 다 평등함 한국인 입맛에 거의 완벽하기도 하고 오버워치 배그 둘다 흥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롤로 돌아옴 짧은 게임시간으로 간단하게 언제든 한판할수있고 친구랑도 같이할수있고 혼자서도 충분히 할수있고 그런데 패키지게임 자체가 이거랑 완전 반대되는 스타일임 엔딩까지 수십시간의 긴 플레이타임에 엔딩한번보면 끝이고 누가 도전과제 깨고있음? 한번플레이하고 마는데 출시가격 5 6만원하는데 장르불문 롤보다 그닥 재미도 크게 없는데 거기다가 제대로 플레이하려면 컴사양 높아야해 그렇다고 콘솔은 마우스쓰다가 패드쓰긴 조작힘들어... 나만그런거야라고 하기엔 나쪽이 압도적으로 많을걸 성능좋은 PC방 컴으로도 사람들 롤밖에안함 점유율 50% 근처 쭉 유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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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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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트럭 |
자기가롤을 좋아하는거지 뭔 본인이 흥미를 못느낀다고 최강자를 가리나 ㅋㅋ 다같이 하기에 그만큼 편하고 간단한 겜이 없는거지 뭔 롤이 게임 최강인거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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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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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식한식식이 |
국밥이 유명하다고 한국인들은 다 국밥만먹는다는소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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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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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십팔년 |
특성탓 아냐? 나 이렇게 쎄다. 라고 보여주려고 게임하는건데 패키지 게임은 그런걸 보여줄 수가 없으니까. 스타가 왜 인기있었겠어. 내가 이렇게 잘한다 이런 경쟁심리가 작용한거라고 생각함. 리니지? 그것도 마찬가지지. 내가 경치 바가 이만큼이야. 내가 이번에 7검맞췄어~ 야 내 친구가 성주야. 이런식으로 경쟁 심리 자극한 게임들이 성공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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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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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인 |
겜존나 좋아햇던 내 입장에선 이 전글에 수치적인 오류가 있더라도 너무 공감가더라. 돈주고 산 게임중에 마지막으로 돈 안아깝다게느낀게 어쩐지저녁인거같아. 그 전엔 삿던 타이틀중이 재미없던게 없었는데 이후로는 재밋긴햇어도 스트레스 유발했던 악튜러스가 그나마 재밋엇지 천랑열전 마그나카르타 이런것들 전부 사기당한느낌이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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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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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uni |
국산게임 진짜로 사본놈들은 돈아깝다는 생각부터 하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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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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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2 |
맞는 소리야.한국의 패키지시장은 전국적으로 봤을때 세진컴퓨터랜드 정도만 있었는데 그때는 이미 스타크래프트와 배틀넷이 생긴시기였고 그때는 비싼 인터넷선을 사용하기보단 pc방이 만들어져서 개인 소프트를 소지할 가치가 없었거든.거기다 외국은 데모나 쉐어웨어등 미리 어느정도 게임을 파악하고 구매할수있었지만 한국은 새로운 게임을 구매하는건 말 그대로 모험이었지.당시 게임잡지에 번들로 주던 Cd에 데모게임은 한국게임이 없던걸로도 그걸 알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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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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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유대 |
아 나 사펑 예구했는데 기대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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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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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정좀봐줘 |
내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2000년대 초반 콘솔 패키지게임은 아케이드와도 밀접한 관계였음. 그런데 한국은 바다이야기를 시점으로 아케이드 시장이 완전히 죽었고 온갖 게임 때려잡기가 시작됨. 당연히 게임을 위한 콘솔기기 판매량은 확 줄었고 그나마 가정마다 있거나 전급성이 좋은 피시방을 통해 온라인게임이 엄청난 물량으로 쏟아져서 그나마 있던 패키지시장 거의 죽고 산소호흡기 달고 있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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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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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판독기 |
이렇게 글을 쓰고 객관적인 자료를 아무리 던져봐도 하나하나 꼬투리잡고, 꼬투리 잡을거 없으면 그래서 어쩌라고 빼액 내말이 맞아 빼액 이러고 말더라. 정상적인 토론이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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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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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뭐하시는거예요 |
여기 그런 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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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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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
일단 위에 복돌이 얘기는 작성자의 의도하곤 한참 떨어진거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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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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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남바완 |
현직 기획자임 글쓴이 말도 공감되지만 정부 규제, 사회 인식도 한몫 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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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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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부랄 |
그냥 수익 잘나오는 걸 개발하다보니 현재에 와있는거 아냐?? 오프라인겜 내 인생 통틀어서 소닉, 디아블로2, 임진록이런건데. 지금와서 오프라인 하라하면 절대 안하지 ㅋㅋㅋㅋ. 유튜브 스트리머가 스토리 정리 다해주는데, 그리고 패키지겜한 다음 친구들이랑 말하기도 뭐함 ㄹㅇ 자기만족 게임. 근데ㅜ온라인은 내 캐릭터 = 나의 강함 이니까 상대방이 또는 친구들이랑 할말도 많음. 뭐 개돼지 겜이니 작품성 떨어지니 해도 나한텐 온라인겜이 더 잼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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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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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 |
이 글보면 더 한국 개발사들은 핑계되면서 패키지 게임 개발도 안하고 낮은 개발력으로 패키지게임 망쳤어!! 가 맞는 말로 보이는데.. 이윤 추구를 핑계로 모바일게임만 만들다 지금은 패키지 만들어 볼려고해도 기술력이 부족해서 못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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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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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 |
kpop은 내수시장이 튼튼해서 지금 성공했나? 라는 의문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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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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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sus |
개발사가 투자 안한것도 맞긴 한데.. 우리나라는 모바일이 압도적으로 수익이 높음 그래서 다들 모바일 들어가는 거고 내수시장은 내가 보기엔 계속 모바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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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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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샤베트 |
이전 링크에서도 길보드랑 비교하던데 음악이랑 게임은 좀 다르지 않을까요...? 지금도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음악 듣는거, 게임하는 거 어떤걸 더 선호하실까요. 그때 당시는 말도 못했죠. 노래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듣고 장소도 크게 구애받지 않는데 비교가 어렵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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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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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와드박어 |
복돌관련해서는 그걸 성향이라고 단정짓는게 참 웃기네. 왜 이걸 한국사람 종특이라고 단정지어버림? 복돌패킷은 죄다 외국에서 나온게 많고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중국임. 우리나라 해커툴팀이 존재해서 복돌킷 막 뿌리는건 정말 찾기가 힘든데? 해봐야 외국산 복돌패킷 들여와서 거기다 한국어 번역 추가하는것 외엔 뭐가 없는데. 인터넷을 계속하다가 무료의 유혹에 빠지는건 사람 심리상 다 누구나 그럴 수 있는건데 왜 이걸 한국사람 성향이라 못박아둔건지 본인이 우월하다라는걸 은근슬쩍 깔고 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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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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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했어요 |
'마그나 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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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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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사이즈성기사 |
저 글들을 쭉 읽어봤는데 왜 굳이 국산 패키지 게임 제작 기술력을 찾아요? 잘하는거 냅두고 왜 못하는거 못한다고 다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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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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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sus |
갓차 ㅈ망겜 그만 만들고 제대로 된 패키지 겜 만들어보라는 염원임.. 물론 의미가 없지 수익이 안되는 걸 기업에서 만들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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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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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하는관객1 |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리뷰어들 영상도 유저들이 알고 싶지 않아 하는 불편한 진실은 포함되잇지 않음. 진짜 복돌이 하나 때문에 바뀔까? 진짜 가챠게임만 만들고 싶어할까? 진짜 다른겜을 못 만들어서 그럴까? 수능에서 정답 맞추는거마냥 현실이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냐, 복합적으로 많은 이유가 작용하는건데 남탓하기 좋은 결론만 가지고 논란되는거보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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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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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sus |
모바일게임은 내수에서 망할 일은 없을듯 한국 근로 문화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일 갔다오면 PC나 콘솔 키기도 힘들더라 그래서 편한 모바일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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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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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내각제 |
콘솔은 가성비야 ps5가격 정가 60만원 정도면 그래픽 오지는 게임할수있는데 심지어 ps4는 지금 30만원도 안함 게임만할거면 콘솔 추천함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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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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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한국에서 패키지게임 잘나간다고 하면 불편해하는사람 많던데 정작 본인들은 현질겜만 하더라. 피온,메이플,리니지m,발암의 나락... 그러면서 게임품평질하는게 웃기고 스팀겜에 현질할 현물이 없다고 비생산적이고 컨텐츠없다니 뭐니... 지는 개돼지면서 웃대에도 그런분 있어서 이글도 신뢰도없는 국산 현질 똥겜 찬양론자의 일방적인 말같아서 앞 몇줄만보고 안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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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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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글고 외국 잘나가는게임 적어놓으면서 자기도 패키지겜좋아한다며 많게는 스팀유저들, 적게는 플스 엑박유저들한테 마침표 찍듯 의무공감 날리는수준.다 똑같네 패키지겜만이 정답은 아닐수도 있지. 게임팩 판매 말고는 부수 수익이 없어 회사의 질적인 요소를 올릴때 필요한 자본력이 없거나 제한되는거 그건 경영에 있어 상당히 치명적인 데미지지만 그이유때문에 현질금액은 상상을 초월하고 주 컨텐츠가 사냥을 하고 몹을 잡는건지 단순히 현질 하나만을 위한 비생산소비 같은게임을 ' 내가 세상을 좀 아는데~' 하는 무근본 잣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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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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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그냥 이런분들은 외국 잘나갈 게임은 까내릴 능력은 없고 그렇다고 패키지시장이 자기가 일평생을 바쳐온 현질똥겜보다 잘나가는건 꼬락서니 사나워서 가만있질 못하는 종류라고봄. 패키지게임 뭐하냐 물어보면 인기가 많아서 독보적으로 진짜 흔한건지 뭔지 죄다 초메이져급 네이밍겜 .. 게임하는 사람이 모르면 그게 이상한 그런것들 밖에 없음...그러면서 무슨 게임을 잘안다니 전문가 코스프레에 대학과제치기 하듯 여기저기 출처나 소스를 덕지덕지 발라서 자기합리화에 방벽을 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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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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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뭐해 |
ㅋㅋㅋ 공감. 리니지 시절부터 이미 게임이라고 부르는 종류가 분기됨. 안타깝게도 돈되고 주류가 된건 오토에 돈이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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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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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님 불법토토해보실래요? 비생산적으로 축구 야구만보지말고 거기다 베팅해서 경제활동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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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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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뭐해 |
레알 그런 마인드임. 처음 던파 많이 한 친구한테서 정리할때 돈 들고 나와서 다른 게임 들어간다는거 보고 많이 충격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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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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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뭐해 |
말하면 뭐하겠냐. 길게 썻다가 다 지웠다. 한국 게이머에 맞는 생태계가 구성된거니까 게임 회사 욕해봤자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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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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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뭐해 |
바로 칼반대 나오지. 이러니까 길게 썻다가 지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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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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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뭐해 |
그리고 좆문가들 정말 많네.. 기술력이 없어서 못 만들겠냐. 안 팔리니까 안 만드는거지. 몇몇 로망있는 헤드가 콘솔이나 스팀으로 시도도 꽤 한다. 그게 묻히고 안 팔리니까 주류가 안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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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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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식한식식이 |
지금 글로벌시대라 개발자들도 딱히 내수만으로 먹고살아야하는것도아니고 유저들도 꼭 신토불이만사야하는것도 아닌데 이토론이 의미가 뭐가있음? 당장유저들은 재밌는게임찾아서 스팀에사 5~6만원짜리 사는데 국내에서 몇만장팔린다는걸 왜따짐 잘먹히는해외에서 팔지. 팔수있는 스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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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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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식한식식이 |
국내개발자들도 능력되면 스팀에 충분히 패키지겜 팔수있는데...못하는이유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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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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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다있어아나 |
패키시장이 흥행했던 시대도 15년이 넘어서 그동안 게임즐기며 보고배웠던 게임들이 온라인게임이라 요즘 개발자들도 대체로 비디오게임 개발경험이 없어서 해외랑 상대적으로 비교될수밖에 없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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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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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근데 한국인 게이머들은 특유의 경쟁심과 어마어마한 플레이타임으로 인한 빠른 질림으로 패턴이 정해져있고 스토리가 정해진 콘솔게임보다는 무궁무진하게 많은 변수가 있고 끊임없이 강한상대를 찾을 수 있는 온라인게임이 훨씬 잘맞는듯. 동숲 플레이패턴만봐도 그렇잖아. 반면에 콘솔게임이 장악한 북미쪽은 남을 이기는것이나 경쟁보다는 즐기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보는 경향이 있어서 콘솔이 더 잘맞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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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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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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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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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0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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