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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열심히 공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노력하면 도달가능한 영역과아무리 노력해도 도달 불가능한 영역이 있다는 현실을언젠가 싫어도 마주치게 된다. 그래서 제대로 공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일수록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쉽게 말한다.공부한 경험이 없는 부모일수록 교육압박이 심한 부모가 되는 것도 이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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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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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7:1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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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코없는코끼리 |
확실히 일리는 있음... 고3때 막 새벽 5시까지 공부하는 애들도 반에 몆명씩 있었는데 공부하는 양으로만 보면 스카이 갈만도 했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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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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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말라드 |
머리가 나빠도 명문대를 갈 수 있음. 근데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함.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파악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임. 이는 돈으로 보완이 가능함. 옆에서 어떻게 해라 저렇게 해라 떠먹여줄 사람을 구하면 됨. 그것도 없다면 머리 나쁜 사람은 노력해도 좋은 대학 가기 힘듦.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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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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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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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선생 |
맞는 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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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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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선생 |
학생의 능력과 잠재력을 파악하는 것도 교육이 제대로 된 사람만 가능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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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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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누나 |
개 틀린말 성공한놈들의 놀아나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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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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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확실히 일리는 있음... 고3때 막 새벽 5시까지 공부하는 애들도 반에 몆명씩 있었는데 공부하는 양으로만 보면 스카이 갈만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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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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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긴수염고래 |
근데 12년의 교육과정을 고3에 올인해서 역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것도 사실 어불성설 .. 내가 새벽 5시까지도 공부했는데 안된다고 말하는건 지난 12년 동안 노력해온 타인의 정성을 모르기때문에 하는 말이기도 해 ㅋㅋ 진짜 천재의 영역을 제외하고는 사실 인생은 적절한 시기에 충분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뒤늦게 확인하는 과정들의 연속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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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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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태여니 |
12년의 교육과정을 수능이 보는 건 아니고.. 1년만 해도 수능으로 시험 잘 나올 수 있음. 걍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공부방식을 제대로 아냐 모르냐의 차이지. 새벽 5시까지 공부한다는 거 자체가 일단 문제고 제대로 된 공부법 없을 확률도 높고 ㅇㅇ. 근데 수능은 충분히 일년만으로 결과를 바꿀 수 있눈 시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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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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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
중학교, 고등학교 전부 하루 10시간씩 꾸준히 공부하고 공부 외에 아무 것도 안하고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맨날 급식실에서 교실까지 뛰어다니면서 공부하던 애가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 받는거 보고 참 씁쓸했음... 세상엔 노력으로도 안되는 케이스가 매우매우 많더라. 노력 뿐만 아니라 재능과 운, 올바른 방법 다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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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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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태여니 |
내가 국어 가르치면서 항상 느끼는 건데 아무리 오래 공부해도 제대로 공부하는 법 모르면 무의미함. 9시간 꾸준히 공부하던 애가 있는데 자랑이 9시간 공부한다 뿐이었음. 성적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 알려주고 공부법 만들어나가니까 이전에는 2-3시간 걸리던 것들이 1시간 반이면 끝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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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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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미글렀어 |
이게 공부도 재능의 영역임...얼마나 효율적으로 빠르게 암기하고 이해할수있냐 이건데... 머리 타고난애들은 이게 평균레벨애들보다 우월함...물론 타고난 머리로 공부안해서 망하는 애들도 많고 머리는 평균이지만 노력해서 잘되는 사람도 많음...다만 확실한건 타고난놈이 노력까지하면 그건 못이김...공부든 운동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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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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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이런 글에 노력으로 스카이는 충분히 가니까 공부는 노력이 더 크다는사람들 꼭 나온다 근데 그런사람들 특징이 스카이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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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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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좋아 |
난 노력하면 된다는거까진아는데 하는과정이 귀찮아서 안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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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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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싶은사람 |
노력해도 불가능한 영역이 있긴 하지만, 그 불가능한 영역 전에 있는 사람들의 삶도 괜찮은 삶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하고싶은게 없으면 공부라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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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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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아오 |
게임해도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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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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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긴수염고래 |
0.1%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수준은 사실 노력 여부에 따라서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내용은 조금 더 복잡해. 상대평가의 영역에서는 따라잡기가 힘들어서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특정 분야는 시기를 놓치면 훗날의 노력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어. 뭐 이렇게 말하니까 결국 한계가 있다는 말이나 마찬가지네 .. 난 고등학교 3년을 전교 1등인 내 짝궁하고 붙어서 공부만 했는데 덕분에 성적도 많이 오름 근데 수능 치고나서도 재수할 욕심은 안생기더라 .. 1~2년 더 공부한다고 내 친구처럼 될 수 있을 자신이 없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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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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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끼 |
★어쉬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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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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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얄루o |
우리 엄마는 공부 ㄹㅇ 개빡세개 하셔서 더욱 나를 이해 못하시더라... 삼촌이랑 엄마 둘이 고등학교 삼년내내 전교1등에 대학 전액장학금 받고 다니셨으니 이해 못할만도 하시겠다 생각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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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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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그것은인생 |
그 어떤 수준에 도달하건간에 노력없이는 그 수준 조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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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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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드 |
머리가 나빠도 명문대를 갈 수 있음. 근데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함.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파악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임. 이는 돈으로 보완이 가능함. 옆에서 어떻게 해라 저렇게 해라 떠먹여줄 사람을 구하면 됨. 그것도 없다면 머리 나쁜 사람은 노력해도 좋은 대학 가기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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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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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내망고 |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파악하는 능력' 이건 진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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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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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증상 |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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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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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장인 |
맞음. 노력에 대한 환상을 가진 사람은 둘중 하나임. 자기가 노력해서 좋은대학 혹은 좋은 위치에 갔거나.(나는 됐는데 너는 왜 못하니? 하는식) 지는 노력 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막연한 환상만 가진사람.(나도 젊을 때 좀만 공부했으면 잘 됐어.) 하다못해 재수한번만 해봐도, 시간을 두배 투자한다고 해서 점수가 두배 오르는게 아니란걸 깨달음. 초수에 놀았던 사람 아니라면, 재수하는 사람들 대부분 일년에 2점, 5점 정도씩 겨우 겨우 올려서 더 좋은대학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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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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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덱2 |
진짜 사람이 뭘하다보면 벽이 느껴지더라 아 여기서부터는 진짜 안되는구나 하다가 나는 노력하다보니 그 벽을 뚫어보니까 그게 재밌어서 공부하게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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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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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맛하리보초콜릿 |
비슷한 말로 고딩시절 공부 열심히한 사람은 재수 엄청 꺼려하고 공부 안한 사람은 1년 빡시게 공부하면 명문대 갈수 있다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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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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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엘 |
비슷한 말로 운도 실력이라는 말 싫어함... 노력의 극에 달하면 나머진 운의 영역이라 생각함. 수능에서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하고 서성한 상경계와서 만족하고 다님. 현실 연고대 친구들이랑 얘기하면 나도 그들의 성취를 리스펙하고, 그 친구들도 운으로 두문제 더 맞췄다며 나를 존중해줌. 근데 인터넷하버드생들이 운도 실력이니, 모든게 노력의 차이니 하는거 보면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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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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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인낭 |
본문이랑 본질에서는 비슷한 얘기네. 운도 실력이라는 표현은 너무 추상적인 비유라서 실제로 그 라인까지 노력해본 사람과 아닌 사람이 서로 인식차이가 꽤 크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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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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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지만 |
운칠기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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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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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지만 |
아니 운삼기칠정도는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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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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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브레인 |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어. 단지 걸리는 시간이 짧으냐 아니면 수명을 넘어가냐 그런 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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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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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분석 |
걍 수능은 충분히 노력으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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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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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홈즈 |
공부는 헬스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음. 한계가 있다기 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겪는 시행착오에 따른 자기화 과정과 그속에서 쌓이는 근육량과 본인 체형에 맞는 이상적인 모양처럼. 1~2년 단기간에 만들어지기 보다 5년 이상이 걸려야 이상적인 모습을 갖추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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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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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띠용 |
어릴적 책을 한번만 읽으면 스캔하듯이 띄어쓰기, 문장부호까지 외워 읊었음. 부모님은 신동 났다고 난리 ㅋㅋ 중학교까지 필기한번 수학공식 한번 푼적없이 전교 10위권내. 그리고 고등학교가서 좌절함. 머리가 좋았던게 아니라 잔머리만 있었을뿐인데 공부란 노력을 해본적이 없으니 뭐가 될게 있나. 그래도 지방국립대는 어째어째감. 역시나 학고? 겨우 면하고 졸업해서 할게 없고, 하기도 싫으니 공뭔준비함. 천성이 안 변하니 부모님 등골만 빼먹고 기생하며 삶. 졸업후에도 마찬가지. 평생 들은 말이 머리좋네 였으니 일확천금만 바라봄. 나이 서른넘어 깨달음. 삶은, 돈은. 노력한만큼 온다는거. 노력없인 어느것하나 내 손에 쥐어지는게 없다는 진리를 알게됨. 지금은 결혼하고 평범하게 살며 집사람 몰래 주식하며 돈 깨먹으며 행복하게 사는중. 술마시러 가는길에 몇자 적었는데 인생에 노력없인 내것인게 없음. 이걸 언제 깨닫느냐따라 훗날 위치가 달라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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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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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긴수염고래 |
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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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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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쓰레빠 |
공부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 보면 학창시절로 돌아가면 전과목 다 잘해서 의대라도 갈 수 있을것으로 상상한다. 그래서 그럼 다른과목 다 제외하고 1년안에 영어만이라도 토익 만점가까이 받아보라고하면 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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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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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apo |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한 부분이 있고 못하는 부분이 있음 그런데 많은 사람이 노력도 안해보고 재능탓 하는거 보면 답답함. 적어도 책으로 써져서 공식화 되어 정리되고 교수법까지 정립된 고등 교육까지는 재능이 거의 필요없는데도 못하면 재능이라 하는 거 보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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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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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근하십쇼 |
근데 저기서 말하는 공부=수능은 아닐듯. 수능 난이도 정도의 시험은 솔직히 노력해서 불가능 한 영역이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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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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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114 |
애초에 노력이라는 말은 쉽게 하는데 목적의식이나 절박함이 없으면 진짜 노력하는 사람의 집중력이나 분량을 따라갈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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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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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곱빼기 |
되도않는 트위터 일침글에 동조하지마세요 대학 학부 수준까지는 평균 이상의 지능만 가지면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지금 동조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실패 요인을 능력에 귀인하는 합리화를 하고 계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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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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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미깡 |
노력도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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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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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곱빼기 |
ADHD 처럼 신체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훈련을 통해 충분히 메타인지를 끌어올릴 수 있어요. 노력은 능력이라는 말 그거 자기합리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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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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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렐라 |
공부내용자체의 개념이해는 소화가능할수도 있지 근데 대학가는건 결국 상대평가잖아 아무리잘해도 내 앞의 애들보다 재능없고 수저못물고 태어나면 대학못가는거 마찬가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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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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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미깡 |
메타인지를 끌어올린다는것도 결국엔 상대적인거고, 그것마저도 결국은 유전에 영향을 받는 능력의 영역임. 애초에 본인도 첫댓에 ‘평균 이상의 지능만 가지면’이라고 한계 지어놓고는 능력탓 하면 안된다고 하는건 모순이지. 그리고 본인은 얼마나 잘났길래 자기랑 의견 다른 사람은 전부 자기합리화 하는 실패자라고 매도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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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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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곱빼기 |
달리기를 예로들면 남성을 기준으로 9초대 10초대는 신체적인 타고남이 있어야 하지만 수능, 학부 수준은 12초대 수준이고 훈련을 통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는 얘기고 1등은 못해도 100명 중에 4등까지는 할 수 있다는 얘기이고요 100명 중에 4등안에 들 정도로 모두 노력하지 않으니 무슨 신의경지마냥 바라볼 필요 없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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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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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곱빼기 |
달릴 수 있는 최소 수준인 걷고 뛰는데 무리가 없다는게 평균 지능을 뜻하는 거고요 저 교육 전공자입니다. 현상에 대한 방어기제중 하나가 합리화이구요 실패자라는 단어를 쓰지도 않았는데 먼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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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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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웨건 |
본인이 말하셨네 '평균 이상의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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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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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곱빼기 |
수능을 응시하는 학생의 대다수는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학생입니다. 대다수가 인문계에 진학한 학생인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할수 있습니다. 달리기 대회에 목발짚고 출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꺼 같습니까? 적어도 뛰는데 문제없는 학생들만 참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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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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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모카큰거주세요 |
하는게 다가 아니라 "제대로" 하는거지. 너무 당연한 말인데 유명한 1만시간의 법칙도 무작정 시간만 채우면 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 적절한 피드백과 지도 아래에서의 1만시간이라는 뜻이고 공부도 마찬가지임. 이게 공부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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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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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인낭 |
'이루고 되돌아보니 보통 1만시간은 걸렸더라'. 적절한 피드백과 지도까지 있으면 가능한 목표가 계속 재설정되고 와... 부럽다 그런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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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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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xmnb |
1~10이 있다 치면 노력으로 9~10은 못 찍어도 7~8은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함. 고등학교때 내 수학 최저 점수가 9점이고 최대 점수가 93점이었거든 노력하니까 상위는 가는데 극상위는 한계가 있긴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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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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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프테 |
솔직히 학교수업 '제대로' 안 졸고 잘 하기만 해도 인서울은 충분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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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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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카노 |
나는 개인적으로 개개인 별로 해당분야의 지식이 습득되는 나이가 있다고 생각함 나같은 경우에는 만화 애니 출신인데 고딩때 인체 해부학 백날 붙잡고 들들들들 볶아가며 외워도 안외워 지던게 대학와서 뭐라 그래 매커니즘같은게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하다 전공관련 직종 포기하고 취미생활로 하려니 조금씩 더 알아가겠다 하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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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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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관음도 |
공부방법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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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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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블군 |
뭔 말인지 알 거 같아. 확실히 고등학교 때 그냥 공부 조금만 해도 대충은 성적 나오니까 '공부하면 엄청 잘할텐데..' 라고 막연히 그런 생각을 했는데, 진짜 공부 열심히한 사람이 보기엔 좀 건방진 마인드일 수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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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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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
노력한다고 모두 결과를 얻지는 못할 수 있지만 노력 안하면 그런것도 없음..하루 열두시간씩 책보는게 없어지는게 아님...적절한 계기가 있을 때 하루 열두시간씩 공부해서 기초가 있는애는 그 계기로 성장하고 그 기초가 없으면 기회인지도 모르고 지나가는거..학원, 과외로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고, 기초를 좀 빠르게 닦을 수는 있지만 누구나 시도해 봐야지 결과가 나오는거...안되는 놈은 안된다는건 시도해 보기 전에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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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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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캔디 |
ㅇㅇ 일리 있는 글임. 공부 해본 자는 앎. 노력으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의 구분이 됨. 공부노력을 진정으로 안 해본 자가 공부노력이란 걸 참 우습게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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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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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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