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머리가 긴 스타일에 송곳니 하나가 살짝 나온 수애느낌의 누나였다.

​

그런데 그 누나네 사는 곳이 그 당시 충청도였나? 여튼 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평일에는 대학 생활 하다가 주말에 친구를 만났는데 누나를 데리고 와 몇 번 같이 만났다.

​

하루는 누나 안색이 너무 안 좋아 보였다. 그래서 어디 아픈지 물어봤더니 지금 누나 부모님이 두 분 다 아프셔서 돈을 못 버는 상태라고 했다. 누나가 먹여 살려야 하는데 마땅하게 할 줄 아는 일이 없어서 야간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해서 얼굴이 핏기가 없어 보였다고 했다.

​

그 후 친구가 갑자기 용한 점집이 생각나서 친구가 누나에게 한번 밑져야 본전이니까 가보자고 그 곳을 갔다.

​

[ 많이 아프네. 많이 아파. 궁한 게 드러나... 쯧쯧..

생선 있지? 생선! 그걸 사다가 팔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