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펜스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분석과 대안
작성자 리비아의게롤트
번호 35328 출처 창작자료 추천 15 반대 0 조회수 700
IP 112.xxx.xxx.xxx 작성시간 2018-03-11 0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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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다만.... 나는 이렇게 분석함.

펜스룰이 언급된 이유인 ‘미투운동’을 주도하는 주요세력, 페미니스트가 왜 욕을 먹게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제대로 몰라서 그런 것 같음.

사실 왜 욕을 먹게된건지 자체가 잊혀져가는 상황이긴하지만...

일단 자세한 설명을 위해 간단하게 페미니즘이 욕을 먹게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음.

인터넷 상에서 페미니즘이 대두되기 시작했던건 여성시대 회원들이 스르륵에서 탑 시크릿이다 뭐다 하면서 음란물을 배포했다 발각되면서 스르륵이 폭발했던 일부터임.

스르륵이 터지자 빤스런을 시도한 여성시대였지만 워낙 큰 사건이었다보니 순식간에 이목이 쏠렸고, 여기저기서 십자포화를 맞다가 여성시대 내부 게시판에 낙태, 성매매같은 추잡한 내용의 글들이 올라온게 내부고발식으로 들어나면서 여성시대도 점차 궁지에 몰리게 됨.

궁지에 몰린 여성시대는 마냥 당하고 있기만은 싫었음. 그런 그들은 길지않은 고민끝에 하나의 묘책을 세우고, 묘책에 따라 다시금 세력을 키우기위해 하나의 거창한 슬로건을 내세우기 시작함.

슬로건의 이름은 ‘페미니즘’. 그들은 이 모든 사건이 남성들의 지독한 여성혐오에서 비롯된 일들이며 우리에겐 잘못이 없음을 주장함. 이는 과정을 지켜 본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수긍할 수 없는 얘기임. 하지만 궁지에 몰린 여성시대 회원들에게는 달랐음. 그들에겐 여성혐오라는 말은 굉장히 달콤하게만 느껴졌음.

결국 그들은 ‘여성혐오 타파’라는 요상한 명분아래에 여성시대가 아닌 ‘메르스 갤러리’에서 재집결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냄.

음란물을 공유하다 사이트 하나 터뜨려먹었던 범죄자나 다름없었던 단체에서 순식간에 인권단체로 화려하게 변신한 그들은 기존에 페미니즘을 주장하던 단체들과도 연대하기 시작했고, 또 그들의 사상을 자신들의 추악한 면을 감춘 체 퍼뜨리기 시작하면서 그 몸집을 어마어마하게 늘리게 됨.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제 3자나, 피해를 당한 스르륵 유저들에겐 가해자들이 갑자기 자기가 피해자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니, 어디선가 사정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까지 툭 튀어나와서 “맞다 이 사람은 가해자가 아니고 피해자다” 라면서 본인들을 몰아붙인 상황이 펼쳐짐.

이런 상황에서 페미니즘에 우호적으로 나올 사람이 얼마나 있겠음? 수많은 사람들이 페미니즘을 비난하고 반박하기 시작함.

여기까지가 페미니즘이 욕을 먹게된 이유임.

이런 페미니스트들이 주도한 미투운동을 곱게 보는 자들만 존재할까? 대답은 X임.

그렇게 페미니스트의 행보에 반대하는 자들을 중심으로 펜스룰이 떠오르기 시작함.

사실 펜스룰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성차별의 여지가 어느정도 존재하지만, 페미니스트들의 주요한 주장인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다.’와, 미투운동의 주요한 주장인 ‘권력관계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을 완벽하게 받아치고 또 방지할 수 있는 주장이었기에 페미니스트의 행보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지지함.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함.

페미니즘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막연히 양성평등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펜스룰을 볼 때 펜스룰의 단점만이 눈에 보인거임.

결국 그들은 펜스룰을 이해하지 못하고 반박하기 시작함.

이에 페미니스트들은 옳다구나하고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다.’라는 자신들의 주장은 쏙 숨겨놓은 체, “맞아요 님 말이 백번옳음, 저새기들 개새기임.” 이러고 있는거고,

페미니스트들의 행보에 반대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허미, 저 새기들도 페미니스트인겨?” 이러고 있는거.

따라서 나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싶음.

우선 이번 미투운동은 페미니스트들에게 자신들의 나쁜 이미지를 쇄신시키지는 못할지라도 묻어버리기에는 더 없이 좋은 기회였음.

게다가 자신들에게 대항하는 자들의 주장인 펜스룰에는 성차별이라는 커다란 맹점이 하나 있었고.

이를 지켜보던 페미니즘과 관계가 없던 사람들은 펜스룰의 단면만 본 체 펜스룰을 비판하기 시작했고,
페미니스트들은 이러한 관계없는 사람들의 비판을 인용하여 펜스룰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조롱함.

애석하게도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펜스룰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구석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고, 더 나아가 펜스룰을 비판하던 페미니즘과 관계없는 사람들도 이번 일이 지나간 후에는 페미니스트의 주요한 요지인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다.’라는 주장에 물어뜯길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페미니스트의 행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페미니스트들이 저질러왔던 만행을 페미니즘과 무관계했던 사람들에게 알리고, 페미니즘에 무관계했던 사람들은 훗날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음.

하지만 이 글은 아무에게도 읽혀지지않은 체 빠르게 묻히고 말겠지. 큭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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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enway
걱정마라 내 스크랩북에서 영원히 살아갈테니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3-11 01:06:35 1.xxx.xxx.xxx
썩괜찮은인생이었다
아.. 글자가 넘 많아여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3-11 01:23:38 111.xxx.xxx.xxx
리비아의게롤트
한글자 요약: 섹스.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3-11 09:03:25
112.xxx.xxx.xxx
코따
마지막 두문단만 읽었습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3-11 07:46:26 116.xxx.xxx.xxx
레이무남편
그들이 주장하는 잠재적을 씌우면 한도끝도없는건 함정이져...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3-11 08:33:51 39.xxx.xxx.xxx
진땅v
와;;; 세로드립 진짜;ㅋㅋ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3-11 12:14:30 114.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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