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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가 굳이 분유를 10통이나 사오라고 하는 이유는 보통 아기가 한달에 분유 5통 （ 많이 먹으면 6통 ~ 7통도 먹는다 ）

을 먹는데 이미 연장아빠및 내 외전을 보신분은 알겠지만 토모코와 료코는 쌍둥이니까 10통 , 한달 정도 분량을 사오라고 하는것임 , 적어도 한달정도는 좋은 분유를 먹이라는 사채업자의 배려ㅠㅠㅠ 

채업자가 토모코와 료코를 잘 돌봐주는 장면은 원작 초반에서 사채업자가 코지에게 요리를 해주는 의외로 겉모습과 다르게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것을 보고 인상 깊어서 그림 

원작에서는 사채업자가 순순히 스스무에게 마사코가 있는곳을 알려줘서 스스무가 찾아가는데 내 외전 전개상 스스무가 마사코를 만나면 안되므로 사채업자가 거부하는것으로 설정을 변경함 

솔직히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자기 혼자만 도망치는 여자를 왜 찾아야하는걸까... 이런 생각도 들었고 

（ 원작에서는 스스무 몰래 사채 300만엔 대출후 （덤으로 불어난 200만엔..） 다른 남자와 바람나서 가출 , 그리고 코지 잘 키우겠다며 데려가놓고 자신이 다단계업자에게 채무자들의 항의와 경찰의 처벌을 대신 받아줄 바지사장으로 앉혀진것을 눈치채자 코지만 냅두고 혼자 도주 , 마지막으로 파칭코 중독 재발로 새 남편 될 요리사 오쿠노 몰래 100만엔 사채 빌리고 못 갚으니 오쿠노는 원양어선에 팔려가게 만들고 애들은 이혼한 전 남편 스스무에게 버리고 도주해서 총 세번 ） 

내가 3화에서 고증오류를 범했기 때문에 정정함 , 토모코와 료코가 오빠 코지 사진을 보고 코지임을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고증오류임 , 아기가 사진을 보고도 가족임을 알아보는것은 보통 25개월때부터 가능함 （다만 아기들마다 차이가 있어서 빠른 애들은 18개월 ~ 20개월 일때도 사진을 보고도 가족임을 알아보기도 함）

걸음마를 아직 땔 시기가 아니라서 기어다니는 토모코와 료코가 코지 사진을 보고 코지임을 알아보는것은 불가능하다는것 

나도 아기 안돌봐본지 한참 지나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므로 이런 실수를.... 

그치만 토모코 , 료코가 코지 사진을 못 알아보는것 보다는 아무래도 함께했던 오빠임을 알아보고 반가워하고 새엄마 아야카가 그런 토모코와 료코의 모습에 반감을 가져 코지 사진을 찢어버리고 토모코와 료코가 울며 화내며 새엄마랑 갈등을 빚는게 더 흥미진진한법이니까 만화적 허용으로 이해를 해주셈.. 

분유빵 실제 비주얼은 대충 이렇게 생김 , 모양은 틀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수 있음 

보통 고구마 , 단호박 , 바나나를 넣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분유가 달달해서 바나나를 재료로 넣으면 아기들 먹기에는 너무 달아서 아기들이 좀 물려하는 경향이 있더라고 , 만약에 아직 아기인 자녀가 있는 만게 유저나 아기인 조카가 있어서 만들어볼 사람이 있다면 고구마나 단호박을 넣으셈 

이번 표지는 토드 필립스 감독의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 （2019） 패러디임 

아무튼 다음화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