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학과
제목 전설이 된 야겜 35
작성자 하찮은참배객
번호 1048974 출처 퍼온자료 추천 6 반대 0 조회수 354
작성시간 2019-04-16 01:28:27
이전
다음
추천
반대
신고
URL 복사
스크랩
추천되었습니다.
스크랩 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본 저작물은 창작자료가 아닌 외부 자료입니다.

작성자가 출처를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이런 글 그때그때 생각나면 쓰는 편인데

 

셤기간이라 잘 써지네요

 

 

 

소개 리스트

 

http://huv.kr/thema2979256 

 

 

 

 

 

 

 

멋진 나날들 ~ 불연속 존재

 

케로 Q에서 2010에 출시한 비주얼노벨

시나리오 라이터는 스카지

 

 

 

 

이 소개글 시리즈는 제목대로 '전설이 된 야겜'이기 때문에

어떠한 사건을 만들었다거나, 아니면 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거나

최소한 존나 유명하다거나 하는 등의 기준으로 게임을 소개해왔음

 

 

오늘 소개하려는 게임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왜냐면 한 번 정도는 내가 고평가 하는 걸 적어도 되지 않나 싶어서.

 

 

 

 

 

 

 

 

 

 

 

 

 

 

 

 

멋진 나날들이란 게임에 대해 내 생각을 짚고 넘어가자면

 

야겜보다는 비주얼노벨로서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고

좋아한다, 마음에 든다 라는 평 보다는 놀라웠다, 완성도 있다 라는 평에 가까움.

 

 

이 게임은 소개하는 것부터가 아주 난항인데

 

이 게임은 4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이고

아주 촘촘하게 짜여진 미스터리 시나리오를 다루고 있음.

 

스토리에 대해 뭘 이야기하려 해도 사실 그건 이러이러했고...를 계속 이야기해야 함.

 

 

게다가 친절하지도 않아서

시나리오 1까지 다 클리어했는데도 정확한 상황을 알아차리기 힘들고 

심지어 진엔딩을 보고서도 정확하게 이 게임이 어떤 것인지 알아차리는 건 힘듦.

 

이 게임은 다 클리어하고 처음부터 다시 해봐야 그때그때 숨겨놓은 복선이 보이는 게임임

 

 

내 야겜 소개글을 꾸준히 봐 온 분이라면 대충 '전파게'라는 말을 몇 번 봐왔을 텐데

전파게는 '광기, 망상이 주가 되는 게임'을 말함. 

 

멋진 나날들은, 전파게 게임인 '종말의 하늘'의 리메이크격인 게임인데

본격적인 전파게는 아니고, 그 영향만 받았을 뿐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칭 시점에서의 광기 표현이나 

그로 인해 생기는 서술 트릭이 매우 효과적이고 신선하게 다가옴.

 

 

게임 후반에 몰아치는 복선 회수 장면들은 머리를 탁 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함.

 

 

 

 

 

 

 

단점이라면 정말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나뉜다는 건데

 

우선 대체 저 CG는 뭐냐고 물어볼 수도 있겠음.

애들이 마약빨고 환호하면서 보는 풍경 묘사임.

 

이 게임이 정신나가는 순간에는 저 정도는 기본으로 정신나감.

주인공이 정신나가서 환각으로 마법소녀 리루루도 보고 리루루끼리 전쟁도 하고...

 

 

H씬의 하드함이나, 너무 잔혹한 초반 스토리 때문에 항마력이 딸리면 도저히 못하고 꺼버리는 게임이고

무엇보다 이 게임은 사람에게 권유하기엔 너무 엽기적이고 병1신같은 부분들이 산재해있음.

 

그래서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소개하기에 부적절한 게임이기도 함.

 

 

 

 

 

 

 

 

그럼에도 이 게임은 매우 인상적인 매력을 갖고 있음.

 

 

보통 비주얼 노벨 장르를 논할 때, 아트워크, bgm, 스토리 셋이 평가의 주축이 되는데

아트워크야 평범하다 쳐도, Bgm이 매우 훌륭하고, 스토리는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아주 완성도 있음. 

 

이 정도면 잘 만든 게임이라 해도 되겠지? 

 

 

이 작품의 주제는 멋진 나날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임.

 

 

비주얼 노벨 치고 멋진 나날들은 아주 특이한 구성을 띄고 있는데,

 

한 시나리오에서 다음 시나리오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멋진 나날'을 찾는 데 실패해야 함.

때문에 이 게임의 배드엔딩들은 어쩌면 트루엔딩보다 아름다워 보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멋진 나날을 쟁취한다는 것에 대해서 역설하고 있지.

 

 

이 게임은 그 주제의식을 위해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나 시노르 드 베르쥬라크 등의 연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동화를 기반에 두고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음.

 

이런 기형적인 이야기였기에, 기형적으로 뇌리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게임인 것이었겠지.

 

 

실제로 이 게임에 대한 평가는 나름 뛰어나서

 

2010년도에 2ch 베스트 에로게에서 1위를 받았고

겟츄 게임대상에선 시나리오 1위, 종합 2위라는 높은 평을 받았음.

모에 게임 어워드에서도 시나리오 금상과 종합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현재 스팀에서 전연령판으로 판매중인 걸로 알고 있고

한글패치도 나와있다고 알고 있음.

 

 

초반의 애매함을 견디고 후반 스토리를 느끼라는 식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음.

그런 말을 하기엔 게임이 좀 불쾌하고 날카로우니까.

  

하지만 코드가 맞아서 끝까지 플레이를 한다면

이 게임을 한 시간이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함.

  ※ 로그인 없이 추천 가능
추천 반대
신고
추천되었습니다.

▲ 다음글 저장용 제국군스톰트루퍼 2019-04-16 [01:31]
▼ 이전글 굿밤 덩덩이애미 2019-04-16 [01:19]
답글마당(4) 게시물이 재미 있으면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된 개념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스텐mk2
ㅇㄷ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4-16 01:53:45
이곳만은제발
호오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4-16 02:26:51
인연장비익덕
같은 회사인가 보다. 'H2O ~FOOTPRINTS IN THE SAND~' 생각난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4-16 06:21:00
인연장비익덕
찾아보니까 h2o 만든회사가 케로Q의 자회사넹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4-16 06:21:12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댓글이나 추천유도성 댓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답글쓰기
한글 512자
로그인
[공지] 남에게 한 것은 반드시 나에게 돌아옵니다. 제발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성적인 답글을 달지 말아 주세요.
▲ 다음글 저장용 제국군스톰트루퍼 2019-04-16 [01:31]
▼ 이전글 굿밤 덩덩이애미 2019-04-16 [01:19]
페이스북
트위터
목록
추천
반대
URL 복사
스크랩
맨위로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