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1 코로나생활치료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입니다. 그동안 서서히 다른 치료센터가 문을 닫으면서 이곳으로 환자분들이 집중되었으나..6800명가량의 확진자분중 6천명 가량이 나았기에 위에서는 이제 마지막 남은 이곳도 문을 닫고 남은 환자분들은 지역 병원으로 분산시킨다고 합니다..많은성과를 거뒀지만 그래도 몇백명이 아직 완치가 안된지라 더 하고싶지만 이곳도 문닫고 원래 건물주인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이곳에 와서 봄도 맞이하고 생일도 맞고 다양한 사연을 겪었습니다.돌아가기 싫은 이  마음은 대체 뭘까요..아픈마음 안고 돌아갑니다. 마지막 완치자까지 보고 돌아가는게 소망이었으나...결국으로는 패잔병이된것 같은 마음 으로 후퇴합니다..밤새 눈물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