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상에 이런 사람도 살고 있습니다.
작성자 시링가
번호 858776 출처 창작자료 추천 1910 반대 2 조회수 88,858
작성시간 2019-03-06 19:27:13 이동시간 2019-03-06 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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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생 여자 미혼입니다.

29살에 초기난소암으로 잘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1년 반을 폐인처럼 살다가 겨우 추스리고 다른 비슷한 일 시작해서 자리 잡으려던 32살 반대편 난소에 다시 초기암이 생겨서 죽지못해 살았죠. 허허, 제가 지은 죄가 많아 인생 이리 꼬이나, 뭘 그리 잘못했나, 계속 살아도 되나...

다시 마음 추스리고 살아보려했는데 34살에 갑자기 걸을수 없어 병원에 입원하게 됐죠. 그리고 류마티스진단 받았습니다. 정말 우주를 팔아먹은 전생인가보다. 고만 살아야하나?

근데 겁은 많고 죽는건 싫고 게다가 부모님보다 먼저 죽을 수 없어서 살아냈죠. 38살에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딱 일년만에 가게에서 사람이 죽어 나갔습니다. 자살이었죠. 주방 봐주시던 분인데 본인 가족과의 불화, 우울증 어느날 펑하니 터져서 가게 뒤 나무에 목을 매셨습니다. 가게 접었습니다.

지금은 근근히 살아갑니다. 다행스럽게 관절변형이 적어서 취직해 일도하고 걍 하루하루 먹고 자고 싸고 삽니다. 스펙? 그리 나쁘지는 않았죠. 평범했으니까요. 하지만 병 때문에 모든게 바뀌었죠. 29살에 결혼하려고 생각했던 분과도 헤어지고 지금껏 혼자죠.

누굴 만나기도 인연도 전부 놔버린 지금은 자고나면 하루하루 지나 이나이 먹어서 쌓논 것도 가진 것도 없습니다.

제가 이런 치부를 여기 쓴건 익명이라는게 가장 큰 용기였지만 무엇보다 본인들 스스로 패배자라고 루저라고 생각하는 어린 친구분들을 보며 조금만 더 용기내서 사랑도 하고 도전도 하고 지금을 즐기라고 하고 싶습니다. 세상 정말 불공정하죠. 전 제 인생이 제일 불합리하고 불쌍하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나니 그것도 별거 아니였다고 웃으며 기억하곤 하네요.

글이 길어졌죠? 길면 읽기 싫어지던데 요약 없으니 읽기 싫으시면 댓글이나 남겨주시고 동정할꺼면 돈으로 주세요.

마지막으로 유머글 아니라 죄송합니다. 제 인생 정말 파란만장한 진흙탕이였어요. 그래도 오늘을 즐기고 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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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105) 게시물이 재미 있으면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된 개념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답글
베스트1
너만빼고다사랑에빠져
앞으로 좋은일 많이 일어나길! 많이 웃을 수 있길!🍀🍀🍀
384 0 추천 반대 댓글
[이동]
2019-03-06
[19:29]

123.xxx.xxx.xxx
답글
베스트2
군것질중독자
🍀🍀🍀☘☘☘
232 0 추천 반대 댓글
[이동]
2019-03-06
[19:30]

182.xxx.xxx.xxx
답글
베스트3
풍의전설
저 35살에 모아놓은돈 300만원끝. 원룸에 살고있습니다.저같은 사람도 잘삽니다 힘내세요 [2]
223 0 추천 반대 댓글
[이동]
2019-03-06
[21:11]

1.xxx.xxx.xxx
너만빼고다사랑에빠져
앞으로 좋은일 많이 일어나길! 많이 웃을 수 있길!🍀🍀🍀
384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19:29:10 123.xxx.xxx.xxx
장래희망나무늘보
하루하루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면 된겁니다! 내일도 힘냅시다!
33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19:29:50 59.xxx.xxx.xxx
군것질중독자
🍀🍀🍀☘☘☘
23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19:30:43 182.xxx.xxx.xxx
미카사아커만
인생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19:44:17 211.xxx.xxx.xxx
유기농포도
띠동갑 아지매네 같이놀자 ㅋㅋ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19:48:13 118.xxx.xxx.xxx
연구하는인간
이제부턴 좋은일만 있겠죠...
8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19:48:41 211.xxx.xxx.xxx
음란한토끼
내인생도 시궁창인데 알고보니 평타는 쳤다는걸 깨닳고갑니다.
1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0:25:12 117.xxx.xxx.xxx
올해금연성공
멋진 누나 추천이야!
27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0:38:16 116.xxx.xxx.xxx
플라잉타이거
오 제발 행복만이 가득하길!!
9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0:57:37 203.xxx.xxx.xxx
쿠우라기갑전대사우저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8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08:42 222.xxx.xxx.xxx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19-03-06 19:27:13 / 이동: 2019-03-06 21:09:12 / 어시스트: 아기티티티티라노 )
풍의전설
저 35살에 모아놓은돈 300만원끝. 원룸에 살고있습니다.저같은 사람도 잘삽니다 힘내세요
223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11:38 1.xxx.xxx.xxx
티라노킹
그래도 결혼은 안했으니 승리자네 ....
15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3-07 11:52:56
211.xxx.xxx.xxx
리빙포인트
빚없네
4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3-07 17:21:30
175.xxx.xxx.xxx
달콤한춘몽
앞으로 행복만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많이 웃는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13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12:08 220.xxx.xxx.xxx
컨티넨탈
앞으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8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12:19 223.xxx.xxx.xxx
또로콩
응원합니다! 저도 열심히 살께요!
8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12:32 220.xxx.xxx.xxx
흙수저봇
그래 이새끼들아 좀 주절주절 숫자놀음하면서 신상털지마라 알고싶지도 않다. 어린왕자도 안읽었나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12:35 221.xxx.xxx.xxx
영역표시장인
이 누나 ㅈㄴ 강하네.... 존경합니다.
4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13:25 183.xxx.xxx.xxx
인생은곧
병이란게 내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죠 그래도 잘 이겨내셨네요 꼭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15:30 14.xxx.xxx.xxx
냄새나는고양이
헐.. 존경합니다. 저라면 이겨낼 수 있을까요? 화이팅입니다!
7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19:10 222.xxx.xxx.xxx
청담동사는놈
당신이 잘 할수있는 일이 꼭 있을것 입니다!!!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아가세요~
6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19:35 211.xxx.xxx.xxx
콩팥옆에종양
이렇게 예쁜 글 써줄 때까지 있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기다릴게요 :)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어요
28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20:06 58.xxx.xxx.xxx
한국교원대학교
정말 강하고 멋지신 분이네요 존경심이 절로 듭니다.
1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21:51 223.xxx.xxx.xxx
듣도보도못한잡것들
제3자인 내가 왈가불가할수는 없지만 작성자의 담담한어조에서 역설적으로 얼마나 고생이 심했는지 알겠네요...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언젠가 진정한 행복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행복해주세요!!
3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24:50 175.xxx.xxx.xxx
마음추억
내공이 느껴지는 글이네 므찝니다
1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27:34 14.xxx.xxx.xxx
대한한국
나도 후회 할려나..사람은 쉽게 바뀌지가 않아서..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29:54 125.xxx.xxx.xxx
westslde
누님 힘내셔! 누구나 인생에 봄은 한번씩 온대자나요 누님도 죽기전에 꼭 한번은 올꺼에요
3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31:05 125.xxx.xxx.xxx
매일웃대
전 33살 미혼 남자입니다 저도 사는게 너무힘듭니다.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생각해요 이 모든것들. 그대는 정말 대단합니다 사랑합니다
23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31:54 211.xxx.xxx.xxx
총학회장
누님 힘내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시길 기원드릴께요.
13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36:19 123.xxx.xxx.xxx
지랄맞은김차장
앞으로 행복하실겁니다 당연히 꼭!
5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43:12 175.xxx.xxx.xxx
우람한딸딸킹
얼굴 한번 본적 없는 타인을 위해 자신의 아픈 기억을 나누어주다니..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2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46:52 211.xxx.xxx.xxx
멈뭄
누나 같이 힘내요.ㅎ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1:59:30 211.xxx.xxx.xxx
샨티쩍이
변변찮아도 이곳에서 실소라도 많이 머금고 가세요. 응원합니다!!!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2:14:31 125.xxx.xxx.xxx
개똥파리같은세퀴
어흑 이 누님한탠 감히 껄떡델수가 없다..
16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2:19:54 222.xxx.xxx.xxx
힘차고강한아침
누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2:23:41 220.xxx.xxx.xxx
커피안마셔요
앞으로의 우리 인생에 웃을일만 가득하길바래요~ 동정이 싫다면 사랑합니다♡ 아무도 안받는거라 부담없이 거절가능:-)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2:23:49 211.xxx.xxx.xxx
이사람이누구죠
꼭 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2:31:34 116.xxx.xxx.xxx
히무라켄신™
앞길은 꽃길만 걷길 기도합니다ㅎ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2:34:15 210.xxx.xxx.xxx
여나
상상도 못한 좋은 일들이 벌어지길 바랄게요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2:43:02 183.xxx.xxx.xxx
그래궁금하지않다
그대 인생 매일매일이 glory day이길.. (타카피-glory day 들어봐요 노래좋슴다ㅎㅎ)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3:07:38 117.xxx.xxx.xxx
내삶v
살아온 날들을 이 글 몇줄에 다 담은건 아니실테고 겪어왔던 우여곡절, 감정변화 이런걸 섬세하게 글로 써서 출판사에 투고해보시는건 어떤가요.. 필력도 있으신거같은데... 저는 이기적이게도 님 글 읽고 제 현재를 다시 생각해보았어요.. 죄송하고 감사해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3:12:34 223.xxx.xxx.xxx
fresh고딩
고맙습니다 용기낼게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3:47:11 175.xxx.xxx.xxx
초식괭이
누나 멋있어요 진짜 멋있네요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6 23:48:04 175.xxx.xxx.xxx
룻밤
존경합니다 누나 끝까지 버텨서 자서전이라도 내줬음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0:03:35 58.xxx.xxx.xxx
달콤한인생1
늘 좋은일만 계속될수 없듯 늘 힘든일만 계속되지는 않을거에요.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0:27:56 222.xxx.xxx.xxx
미숙해도사랑해
친구야. 나랑 같은 토끼친구네. 삶이 많이 힘들었구나. 나도 요새는 참 힘들다. 여기 있는 대다수의 친구들은 나이라도 젊지. 우리는.. ㅎㅎ 그래도 뭐 어쩌겠어. 살아야 할 이유가 있으니 또 힘내서 내일을 살아야지. 힘 안내면 또 어쩌겠어. 힘내야지. 힘내자!!
1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0:52:15 182.xxx.xxx.xxx
두방에간다
29살 모은돈 0원 빚1억입니다 화이팅하십시요!!! 결혼할여자 보내줘야할때입니다 저는..
18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0:52:20 117.xxx.xxx.xxx
계란말입니다
나는 태어나길 잘못 태어난거 같은데 29년 살면서 태어나서 다행이란 생각이 전혀 안든다. 좋은일보단 힘든일이 많고 기쁨보단 슬픔이 많았으며 어릴때부터 조용하고 혼자있는것을 좋아한탓에 15년정도 괴롭힘도 당했고 어느 누구도 사랑하지 않으며 필요할때 없었고 해결방법도 알려주지못한 부모는 원망스럽다. 지금은 일단 살고 있으나 언제 맘이 바뀔지몰라 고통없이 죽는법은 알아놨다. 그냥 태어나지 않았으면 기쁨 행복을 모를지언정 고통 슬픔 분노따위도 몰랐겠지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1:10:13 180.xxx.xxx.xxx
o0냥이0o
한달 전에 여친이랑도 헤어지고 방금 일끝내고 집왔는데 몸도 마음도 힘들었습니다.. 이왕사는거 포기말아야겠습니다ㅎ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1:14:54 119.xxx.xxx.xxx
바오로jh
누나 파이팅! 힘든 시간 견뎌냄에 정말 감동이예요 저도 정말 칠흑 같은 시간 보내고 있지만 누나 얘기 듣고 또 힘내요 우리 존재 파이팅이예요!!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3:04:51 58.xxx.xxx.xxx
sigharrhea
95년생 남자 학생입니다. 16살에 뇌출혈로 죽을 위기를 넘기고 후유증이 심해 고통 속에 3년을 집에서만 보냈더랬죠. 평생 회복될 수 없는 후유증 몇 가지가 있지만 어찌어찌해서 대학교도 다녀요. 현재는 건강이 다시 좀 안 좋아져서 휴식하고 있는 지라 이런 글이 유독 눈에 잘 들어오네요. 같이 힘내요~!!
3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3:59:14 27.xxx.xxx.xxx
양념치킨사줘
강하다. 이 한마디로 정리..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5:04:53 112.xxx.xxx.xxx
야릇하니좋네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5:27:33 218.xxx.xxx.xxx
야한생각중
41살때 빚 1억8천 액수를 떠나 나아질 희망도 없어 극단적선택 직전에 익명의 어플로 유서를 남겼죠 부양가족도 있는 가장이 무책임하게도요 ㅠㅠ 1분도 안돼 답글이 주르륵 달리고 그 중 막29살된 한 분이 말하길 친구 두명의 죽음을 연이어 보고 인생 별거 없구나 좋아하는 일 하면서 즐기다 가자 하는, 좋아하는 일 한번만 찾아서 해보라고, 생각해보니 사는 동안 한번도 좋아하는 일을 해 본적이 없더라구요 우울증약 싹다 버리고 모든 일을 내려 놓고 새로 시작했어요 저 뿐 아니라 가족들 3년 개고생했구요 생활비로 3개월에 천만원씩 마이너스 치면서 버텼죠 지금에야 먹고 싶은거 맘 편히 먹을 수 있게 되고 이제 빚 1억 남았네요 천천히 갚을라구요 인생 뭐 있나요 힘냅시다 하고싶은거 하면서요 분명 앞으로 좋아질거에요
37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6:16:09 112.xxx.xxx.xxx
플렌더스
살아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힘내서 살아주세요. 당신을 보며 저도 용기를 얻어갑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6:36:41 118.xxx.xxx.xxx
지보이야
인생의 전성기는 40대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용기, 마음가짐, 경험들이 님의 인생에 엄청난 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힘들었던 경험도 한참 시간이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었던 것으로 넘겨지게 되더라구요^^ 어떤 상황에서도 늘 행복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8:23:41 58.xxx.xxx.xxx
Wordsworth
멋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8:33:33 222.xxx.xxx.xxx
서연아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래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9:41:15 125.xxx.xxx.xxx
사슴사슴
좋아하는 곳, 동경했던 곳으로 여행한번 다녀와봐 누나. 세상은 아직도 내가 봐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곳이 많아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09:47:18 122.xxx.xxx.xxx
Panax
인생은 왜이리 고통스러운가.. 만약 천국이 보장된 내세가있다는게 확실하다면 인류의 99퍼는 자살하겠지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0:08:53 110.xxx.xxx.xxx
사는게힘들다o
힘내세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0:20:31 61.xxx.xxx.xxx
드디어
계좌불러형..허쉬드링크사줄돈은잇어..
3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0:39:47 223.xxx.xxx.xxx
로빈로빈
마음이 참 따듯하네요
2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3-07 21:19:03
122.xxx.xxx.xxx
백운설
전에 웃대에서 이런자료를 본 적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래되고, 교훈있는 동화의 공통점은... 인생의 꽃이 피는 시기는 후반전입니다. 콩쥐팥쥐, 신데렐라처럼... 저 또한 누님보단 어리고, 어렵지 않게 살아왔지만 젊은나이에 이혼에 혼자 모아둔 것 없이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그렇게 내가 하고싶은 것, 내가 할수있는 것, 내가 해야만 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면 그게 삶이고 꽃필 후반전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합니다. 오늘도 치열하게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3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0:46:25 175.xxx.xxx.xxx
정의로운티리엘
희망은 어디에나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0:54:45 222.xxx.xxx.xxx
개불알꽃
이런글은 유머아니라도 추천~~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1:01:44 117.xxx.xxx.xxx
거봐내말이맞다니까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1:10:02 223.xxx.xxx.xxx
전하동얼짱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요 가까이서 보면 비극인 것 지나고 나서 보면 멀리란 시점이 되니 웃을 수 있지만 현재 상태는 가까이가 되니 고단하고 힘들고 어찌 됐든 하루 하루 잘 보내 봅시다 먼 훗날 희극이 될테니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1:49:16 211.xxx.xxx.xxx
가지o
같이힘내유 이모야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2:00:41 110.xxx.xxx.xxx
스쿠비두08
30대 초반 여자 빚만 오천있고 중소경리 사무직 전전하며 삽니다 위에분들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3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2:02:28 221.xxx.xxx.xxx
개구라소년앙눈이
누나 담엔 우리 드립치고 놀자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2:23:37 118.xxx.xxx.xxx
문어지지마
남들은 좀 더 늦게 겪을 것들 미리 예방 주사 맞으셨네요 이제 꽃길만 걸으실겁니다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2:40:11 218.xxx.xxx.xxx
흑형은사랑입니다
힘들었던만큼 갈수록 좋은일이 빵빵 터질겁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2:43:22 108.xxx.xxx.xxx
hjsl
힘내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3:11:56 110.xxx.xxx.xxx
바다안개
행복해져라 얍!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3:34:54 211.xxx.xxx.xxx
대머리파티
나도 사랑하고 싶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3:41:49 58.xxx.xxx.xxx
어린존슨
사지 멀쩡하고 빚도 없지만 마음이 죽어가는 30대네요. 저보다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비교해서 용기를 얻고 싶지는 않지만 위로가 되고, 함께 더 나은, 행복한 인생의 후반전을 누리게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4:24:43 183.xxx.xxx.xxx
대통령아빠가맨날때려
저는 스스로 소극적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두 나이 40이 넘어 아무 것도 이룬 것도 가진 것도 없지만 오늘 아침에도 길거리 헌팅 하고 왔습니다. 물론 차이긴 했죠. 하지만 가진건 없어도 반반하고 나이를 갉아먹는 동안 외모 때문에 여자분의 웃음을 보고 왔습니다. 사람이 살아봤짜 얼마나 살겠습니까? 뭐 어짜피 죽을거니까 은행이나 함 거하게 털고 원없이 쓰고 죽자 그런게 아니라 뭔가 좀 아쉬움이 남지 않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힘 내시고 스스로 좀 더 열심히 삶에 임해보신다면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올지 누가 알까요? 저를 포함해서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4:45:22 183.xxx.xxx.xxx
두잉온
글 읽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서 맘이 아프네요 ..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4:57:41 211.xxx.xxx.xxx
포기하지말고
누나 수고했어요 ㅎㅎ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5:08:37 211.xxx.xxx.xxx
석정의학수
고생많았어요. 앞날에 좋은일도 있고 나쁜일도 있겠지만. 힘든일이 생길때마다 그걸 이겨낼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될 작고 사소한 행운이 글쓴이에게 꼭 함께 찾아오기를. 바라봅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5:30:43 115.xxx.xxx.xxx
화나면커짐
저도 통풍있는데...... 발작오면 정말아프죠 ㅠㅠ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5:48:38 180.xxx.xxx.xxx
눙치
힘들었겠다 누님..... 앞날에는 꽃길만 걸으쇼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5:49:42 118.xxx.xxx.xxx
눙치
내가 좋아하는 법륜스님 맨날하시는 말씀이, 우리 인생이 길가의 들풀처럼 하찮은 거래. 그 사실을 인정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때 비로소 하루하루 보람있고 행복하게 살수있대. 나도 늘 저말씀 명심하고 새기다가 또 잊어버리고 그러지만.. 인생만렙 누나한테 이런말씀 드린들 우습겠지만 귀엽게 봐주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1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3-07 16:15:13
118.xxx.xxx.xxx
맨헌
힘내세요 몸 조심하시고ㅠ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5:59:07 117.xxx.xxx.xxx
환타쨔응
행복하세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6:10:27 61.xxx.xxx.xxx
한쪽만남은놈
누나 힘내~~!! 우리가 있잖아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6:47:17 112.xxx.xxx.xxx
마른참새
누나 내가 있자나!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7:54:14 125.xxx.xxx.xxx
연유라떼중독
누나 힘내세요 다른분들두요ㅎ 전 33살에 빚만 5천인데 열심히 살고 있어요 농담 아니라 진짜루!ㅎ 힘들지도 않음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8:01:19 39.xxx.xxx.xxx
열이받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마음에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8:45:44 220.xxx.xxx.xxx
열이받는다
암 두번은 인정, 당신 정말 강한 사람이야 앞으로 돈길만 걷자
1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3-07 18:53:50
220.xxx.xxx.xxx
초절정딸고수
동갑이네. 웃대친구야 여태 힘내서 살아줘서 고마워. 앞으로 창창한 인생 이제부턴 더 즐기며 살자~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18:53:47 211.xxx.xxx.xxx
짠짠맨팬
삶이 묻어나는 글인거 같아요. 앞으로 더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20:32:16 117.xxx.xxx.xxx
압도적땡큐
누나 힘내. 위로 할 필요 없을만큼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 존경해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21:01:35 118.xxx.xxx.xxx
옥스팀파워
살아내봅시다 함께..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22:19:36 126.xxx.xxx.xxx
이고득락
저는 알콜중독자이고 술때문에 고관절이 괴사되어 양쪽인공고관절 수술을 하고 이년을 함께산 부인과 이혼하고 뇌전증(간질)도 생겼습니다. 고향으로 내려와 심각한 우울증으로 자살시도를 반복하다 알콜병원에 일년 입원하기로 했고 병원에서 조울증까지 얻었지만 현제 3년가까이 단주하는 기적같은 경험도하고 조울증도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신체적질병이 있는 사람이 정신적 질병 두가지를 가지고 산다는게 참 힘든일이더군요 전 삶이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속에서 만족하고 감사하며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23:33:50 110.xxx.xxx.xxx
에드문드후설
저 34살인데 지인 5명이 자살했어요... 세상을 이겨내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러웠나봐요 그들에게도 님같은 용기가 있었으면 아직 같이 술 한잔이라도 같이 할 수 있었을텐데... 존경합니다 우리 웃으면서 살아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7 23:37:55 121.xxx.xxx.xxx
코하쿠토
화려한 진흙탕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8 11:06:17 175.xxx.xxx.xxx
꿈을찾는남자
❤❤❤❤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8 18:34:38 223.xxx.xxx.xxx
꼴리자너
이모 힘내요 ㅠㅡㅠ♡♡♡♡♡♡♡♡♡♡♡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09 11:53:17 121.xxx.xxx.xxx
에네껜아이
힘들어요....힘내세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18 15:21:35 122.xxx.xxx.xxx
선미의각선미
사는게 쉽지않다지만 작성자분은 멘탈이 강한분이라는게 글에서 바로 느껴지네요 본받고 나약했던 저를 채찍질하고 갑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23 09:32:22 223.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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