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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멍청이 건물주.jpg | 붕가붕가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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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14:47] |
| ▼ 이전글 | 펭귄이 북극에 없는 이유.fact | 악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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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14:4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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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민첩마스터 |
우리집 되게 가난함 우리형은 취업준비 오래했는데 그것도 스스로 알바하면서 공부하고 자취하고 하다가 늦게 취업함 어느날 형이 가족외식하자고 해서 애슐리 데려갔는데 국밥 먹을줄만 아시는 우리 부모님 어색해하심 심지어 형도 나한테 여기 그릇가지고 음식 집어담으면 되냐고 물어봄... 나는 아는 형들이 밥자주 사줘서 이런곳 뺀질나게 다녀봤거든 솔직히 형조차도 나한테 물어볼때 슬펐다.. 가난이 미웠다 여기가 얼마나 하는곳이라고 그동안 이런곳 한번 안와봤을까 이런 여유도 없었나 싶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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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0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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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모어찬스 |
애슐리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본인은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걸 지금 자기가 만들고 있으니 만감이 교차한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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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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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탄생의숲 |
난 그래서 가족끼리 어디 갔는데 좀 헤메면 부끄럽더라. 원래라면 아무렇지 않을 상황인데도 가난하다고 삿대질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눈초리를 휘두를 것 같아서 괜히 위축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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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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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히4시부리 |
딱히 못사는 집은 아니야. 부족함 없이 자랐음. 그냥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군대제대하고 알바를 했거든. 용돈벌이용도 있었고 군대가기전에 알바해본적이 없으니 그냥 내 손으로 돈 벌어보고 싶은것도 있었고. 근데 거기 나보다 2살많은 애가 있었는데 집에 돈이 좀 많은가보더라고. 나한테 해외여행 안가봤나, 옷은 안사냐 뭐 이런얘기 하는데 자기 엄마카드 들고다니면서 나이키 신발 150켤레를 샀느니 여행을 가니 그런얘기 하는데 사람이 이렇게 역겹고 한심할수도 있구나 싶더라. 그 이후로 학비는 다 내가 내고있다. 그런새끼처럼 보이고 싶지않아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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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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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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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효자 |
흑흑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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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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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덕푸드오리 |
난 어릴 땐 집이 좀 힘들어서 진짜 해본 것도 별로 없고 그렇기는한데 그게 다 큰 지금까지 영향을 준다고는 생각안함 이제 내가 돈 벌어서 하고싶은거 하고 댕기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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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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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덕푸드오리 |
그리고 친구들도 잘 만나서 인지는 몰라도 식당같은 곳에 가서 어벙이까도 그냥 알려주는 애들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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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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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찬스 |
우린 서로 모르다가 옆사람 하는거 따라하면서 해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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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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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릴리 |
하이킥 신세경 동생 진쟈 발암이었는디.. 빵구똥꾸가 좀 심하긴 했지만 얹혀살명서 남의 음식 막 먹고 남의 물건 막 손대고 하면 나라도 싫을 듷 그러면서 불쌍한 척 착한척해서 해리한테 감정이입하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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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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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마스터 |
우리집 되게 가난함 우리형은 취업준비 오래했는데 그것도 스스로 알바하면서 공부하고 자취하고 하다가 늦게 취업함 어느날 형이 가족외식하자고 해서 애슐리 데려갔는데 국밥 먹을줄만 아시는 우리 부모님 어색해하심 심지어 형도 나한테 여기 그릇가지고 음식 집어담으면 되냐고 물어봄... 나는 아는 형들이 밥자주 사줘서 이런곳 뺀질나게 다녀봤거든 솔직히 형조차도 나한테 물어볼때 슬펐다.. 가난이 미웠다 여기가 얼마나 하는곳이라고 그동안 이런곳 한번 안와봤을까 이런 여유도 없었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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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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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찬스 |
애슐리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본인은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걸 지금 자기가 만들고 있으니 만감이 교차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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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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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부이러다언니깨요 |
대댓글님 태클 의도는 아닌데 에슐리가 그렇게 비싼 곳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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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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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찬스 |
그르게 고기뷔페는 잘가던 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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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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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Zero |
패밀리레스토랑이 어려운거면 얼마나 못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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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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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Zero |
다들 바쁘게 살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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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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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114 |
에슐리 거기 입장할 때 신발 벗고 들어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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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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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keleton  |
내일부터 우리 맛있는거 많이 먹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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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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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정비 |
애슐리가 잘못했네 이런 애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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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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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욕하는착한남자 |
나도 애슐리 계절밥상인가 못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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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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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이좋은아이 |
취향이 빈곤해진다는게 그런겁니다... 가봤어야 갈수있다는걸 알아요... 저도 고딩때까지 친구들이 친구끼리 애슐리가는거 신기했고... 20살에 알바 시작하는데 알바하는곳 친구들이 다같이 가자고 몇번 그래서 그때 큰맘?먹고 몇번가보니 아 이게 별거아니구나 다른거 밥먹을거 몇번아끼면 걍 먹는구나 했어요....저도 그뒤로 동생이랑 어머니 데리고 몇번 가서 저맘이 이해되네요 딱히 헤메거나 비참한거까진 아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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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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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옌쁘니정예인 |
근데 거기 한번도 안가봤으면 비싼 곳인줄 알고 잘 안들어가지긴해ㅋㅋㅋ 외견만 보면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비싸보이거든ㅋㅋㅋㅋㅋ나도 처음 가보기전엔 되게 비싼 곳인 줄 알았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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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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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잉어 |
아..명치맞는기분이다. 뭐지.... 가슴 아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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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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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의숲 |
난 그래서 가족끼리 어디 갔는데 좀 헤메면 부끄럽더라. 원래라면 아무렇지 않을 상황인데도 가난하다고 삿대질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눈초리를 휘두를 것 같아서 괜히 위축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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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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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룰 |
난 식당 이런건 모르겠는데, 전에 수저좀 좋은 어린애 만나보니까 나보다 그 애의 세계가 훨씬 넓다고 느꼈다. 해외 여행다닌 얘기를 해주는데 마치 옆동네 돌아다니는듯한 느낌으로 말해주더라고. 내가 전철타고 몇시간거리에 있는 서울 가기도 주저했던 나이에 그 애는 혼자서 여행계획을 잡고 돌아다닐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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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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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나그네 |
물수건 사탕인줄알고 먹어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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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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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on |
마지막껀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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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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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의돌맹이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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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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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농부 |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신경림, 가난한 사랑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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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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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등심돈까스 |
언제나 좋은 시 들고 오시네요 ㅠㅠ 가난은 생존문제기 때문에 생존에 유리한것은 남기고 불리한 것은 버려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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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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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왕 |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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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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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폭격원수 |
마지막 글 진짜 가슴아프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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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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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앍뇽 |
한달에 한번 외식하는게 시장에서먹는 만두집이엇다 짜장면같은건 분기에 한번먹을까말까 ㅋㅋ 그때 라면한봉이 50 언 20대되서야 먹고살만햇는데 초심안잃고 열심히사름 갑질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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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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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4시부리 |
딱히 못사는 집은 아니야. 부족함 없이 자랐음. 그냥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군대제대하고 알바를 했거든. 용돈벌이용도 있었고 군대가기전에 알바해본적이 없으니 그냥 내 손으로 돈 벌어보고 싶은것도 있었고. 근데 거기 나보다 2살많은 애가 있었는데 집에 돈이 좀 많은가보더라고. 나한테 해외여행 안가봤나, 옷은 안사냐 뭐 이런얘기 하는데 자기 엄마카드 들고다니면서 나이키 신발 150켤레를 샀느니 여행을 가니 그런얘기 하는데 사람이 이렇게 역겹고 한심할수도 있구나 싶더라. 그 이후로 학비는 다 내가 내고있다. 그런새끼처럼 보이고 싶지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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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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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건설이다 |
그게 역겨울거 까지있나? 그 돈을 훔치거나 뺏는 부정적인 방법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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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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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후재입학 |
갖춘 것을 사용했을 뿐인데 어째서 그게 역겨운거지? 가난한 것에 대한 슬픔이 부유한 이들에 대한 화살이 될 수는 없는거 같은데, 조금 표출 방향이 어긋난거 같아요. 그래도 혼자서 개척하시려는 모습은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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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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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흔드록바 |
잘못된건아닌데 지 입으로 남한테 자랑할일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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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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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4시부리 |
폰이라 자세히 안썼는데 일단 그사람이 학교선배고 당시 기준으로 20대 중후반이었으며, 꼰대짓 자주해서 싫어했음. 어른인척은 하면서 엄마돈타쓰며 신발사고 여행간다는거 자랑하는게 역겨웠음. 니는 왜 안그러냐는 식으로. 좋은 사람이었다면 그럴수 있지하고 넘길일인거 맞는데 싫은 사람이라 더 졷같았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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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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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후재입학 |
‘이상’ 이라는 말을 듣고 보니 이상해씨가 생각나는군요 하지만 저는 늘 오박사님이 준 세가지 포켓몬 중 불속성의 파이리를 선택했죠.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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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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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첫코러er |
? 부모가돈많아서 주라고 쓴게 뭐가 역겨울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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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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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4시부리 |
이해못하겠으면 반대박고 갈길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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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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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롯데날드킹K |
ㅋㅋㅋ 난 무슨말인지 알것 같은데 일례로 내 고등 동창이 공부 잘해서 약대 졸업후 월급약사로 돈 벌고 있는데 그 친구 약대동기가 하나 있었는데 학교 다닐때부터 부모가 차 해줬고 졸업해서는 바로 번화가에 으리으리한 약국 차려줬다고 함 솔까 본인이 이룬거라고는 약대들어간거? 근데 신도시에 45평 아파트 사서 자랑하는데 본인이 능력이 좋아서 이 나이에 아파트 샀다는 식으르 동기회에서 자랑했다는거야 내 친구는 월급약사 하면서 집안 책임지고 있는데 친구한테 니는 약국 안 차리냐 집 안 사냐 할때 ㅈㄴ 술맛 떨어져서 일찍 왔다는 썰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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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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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핀꽃 |
꼭 내 친구 얘기같다 지잡대에 등록금 4백씩 부모님이 내가며 알바 하나 안하는 주제에 주말엔 봉사활동 다니다가 부모님이 옷 사줬다 해드폰 사줬다 자랑하던 놈 결국 내 앞에서 고졸 쓰레기 ㅉㅉ이 말 꺼냈다가 노가다 뛰면서 한달만에 지거국 붙자 조용해진 녀석ㅋㅋ 이번엔 친구아버님 장례식장에서 낙하산으로 중소기업 붙어가 200번다 자랑하는데 너보다 2년 늦게 학교 드가 3잡 4잡씩 일하는 난 니 두배는 벌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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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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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싸지르는놈 |
진짜 슬픈거다 나도 패밀리 레스토랑 어렸을때 처음 가고나서 엄청 무시당했는데, 그런거 겪지말라고 주변사람들 가끔씩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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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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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114 |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당황했던게 그 막 뭐 추가하면 싸게 먹는 법 있잖아 그거 모르고 그냥 먹으니까 돈 많이 나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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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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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머무는꽃 |
가난이 죄는 아니라는 말이 있지만 언제나 가난을 겪는 사람들은 마음속 깊은곳에 트라우마로 남아있기에. 자신의 세계가 좁아진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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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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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호랑이 |
모를 수도 있지. 당당한 자신감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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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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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좋은아이 |
밥굶도록 가난한건 아닌데 10대 지하상가>20대 보세 겨우 입음.... 친구 옷산대서 백화점따라갓는데 나랑딱어울리는게 잇엇고 친구가 와이거사!! 막 그랫는데 난 전혀살생각도 안들더라 걍 거기는 옷사는곳이 아니라는느낌?? 이질감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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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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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야진짜 |
ㄴㅏ도 나도 걍 그 백화점이라는 건물의 일부?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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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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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자 |
그러고 보니 패밀리 레스토랑 한번 가본 적이 없네.. 하긴 컵라면도 300원 아끼려고 작은 사발면 먹으니 ..ㅠㅠ 흙수저 분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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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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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냉면 |
참.... 돈이라는게 사람 울게도하고 웃게도 만들고.. 풍족은 아니더라도 가난이라는 단어를 사람들이 많이 안썼으면 좋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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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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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섬 |
부족하진 않지만 결코 풍족하진 않았다. 얼마전에 쇼핑몰에 가서 스포츠 브랜드 티셔츠를 처음으로 사봤다. 나이키, 리바이스, 퓨마 같은 거.. 스포츠 브랜드 티셔츠는 한 번도 사본 적이 없어서... 그거 사면 드디어 남들처럼 보일 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지금은 그 티셔츠들만 돌려 입고 있음 나도 이제 보세 아니고 브랜드 티셔츠 입는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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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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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v |
난 어렸을때 치킨이 맛있는지몰랏음 치킨한번시킨다고 조마조마 몇달에 한번 당연히 용돈같은건모아본적도없고 지금은 그나마 형이독립해서 조금 나아졌지만 애슐리는무슨 피자 2만넘겨도 비싸다고 집에서 움찔 움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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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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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늠함 |
지/랄들하네 피해망상,열등감은 가난이 비를 뿌려준다해도 결국은 님들이 빨아먹고 자라는 거임. 부유층들은 엘리트층 보면서 님들과 똑같은 고통을 느낌. 진짜 단순히 물질적 가난이 문제인 것 같음? 헬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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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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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균 |
나도 형이랑 나이차이가 좀 나서, 형이 고등학교 다닐때 가끔 용돈도 주고 외식도시켜주고그랬음. (난 학교에 내야할돈이랑 교통비말곤 따로 집에서 받는거없었고..)남들 입는 메이커 신발이랑 옷도 입고. 시험끝나면 형이 용돈줘서 친구들이랑 영화도 보러가고 뷔페같은데도 가고 그랬음. 군대다녀와서는 휴대폰도 최신형으로 사주고.. 나 초,중땐 급식비조차 국가지원받고다녔었는데 형은 고등학교때 기숙사에서 치킨하나 시켜먹을 돈도없어서 눈치보면서 얻어먹고 옷도 똑같은거만 입고다녔음. 자기처럼 생활하지말라고 항상 챙겨줫는데 아직도 너무 고맙고 나중에 꼭 다 갚아야지 생각하고있음... 물론 20살이후론 내가 알바해서 생활비 충당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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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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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균 |
어릴때 집형편 어려운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수학여행갈때가 제일 싫었음. 입을옷도없는데(옷 많은데 딱히입을거 없는게 아니라 진짜 늘어난 츄리닝이랑 싸구려 티밖에 없음) 그때도 형이 엄청 비싼건 아니여도 브랜드있는 티하고 사주고그랬는데 그게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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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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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동얼짱 |
형은 겪어봐서 아는거지 한참 예민할 시기에 친구들 사이에 어떤 취급을 받게 될지 참 배려깊고 멋진 형이네 우리형은 걍 줘패기나 하고 ㅅㅂ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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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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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균 |
안그래도 형이 얘기하더라고. 혹시나 돈때문에 친구들 노는데 눈치보면서 빠지고 그러지말라고. 그래서 10년지기 친한친구들말곤 전부 우리집 어려웠던거조차 잘 모름ㅋㅋ 지금은 사정 나아져서 넉넉하진않아도 부족함없이 잘사는중임ㅎㅎ 가까운데로 해외여행도 한번씩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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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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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안마셔요 |
심지어 내가 아파도. .돈 눈치를보게 돼. tmi지만, 우리집이 4식구인데 요즘 치킨시키면 닭다리가1개가 마지막에 남아. 엄마가 늘 닭다리1개는 아버지를 주시고남은 한개는 주로 동생줬었는데, 어릴땐 동생도 좋다고 먹다가 크니까 그게 양보였다는거 알고눈치보고 안먹게 되서. 나도 어느 순간 닭다리를 싫어하는 사람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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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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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불가 |
못사는 집은 절대 아닌데, 부모님 둘 다 방콕이 취미이신 분이라 나도 나이 처먹고 알게된게 많음. 스키장이라는데를 가보고 싶은데 아직도 못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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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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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변태왕 |
ㅋㅋㅋㅋㅋ난 추운게 너무 싫구 눈도 넘 싫어서 한번도 안가봄 ㅋㅋㅋㅋㅋㅋㅋ 워터파크는 잘가눈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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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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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동얼짱 |
근데 가봐도 딱히 스키를 타본적도 없고 첨 신고 되도 안한 걸음 걷고 넘어지고 고생하고 자주 올곳도 아닌데 즐겁지도 않았던 경험이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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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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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불가 |
워터파크도 안가봄 ㅅㅂ 바다도 가족이랑은 2번 밖에 안가보고, 놀이동산도 유치원 학교 소풍으로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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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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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불가 |
아- 비발디파크 일한다해서 보러갔을 때 오촌이랑 오션월드 한번 가봤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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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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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뽑아야돼 |
누나 : (계산없이 자리를 떠나며) 당황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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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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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사랑해 |
친누나 ㅇ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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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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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그런게아닐까 |
나도 대학 가서 좀 많이 놀란 경험이 있어. 어떤 애는 기본 한달 용돈이 30만원이라더라고. 경기권에서 서울로 통학하면서 왕복 3시간 걸렸고 보통 대학 끝나고 놀 일 없이 집으로 직행해서 평소에 지갑에 돈이라곤 점심식비랑 교통비 뿐인 나랑은 별세계 인간 같더라. 조별 과제 한답시고 어떤 애 집으로 이동해서 점심 먹자고 하는데 낼 돈이 당장 없어서 500원짜리 5개 내고 모자란 건 아직 친하지도 않은 애한테 겨우 말꺼내서 빌려 낸 경험이 있었어. 학기 초에 괜히 부끄럽고 더 주눅들었던 슬픈 경험이었어.. 넌 어디 가서 당황하지 마. 라는 말이 진짜 와닿는다. 간 곳도 콩불이라 그리 비싼 편도 아니었는데 말이지. 시간표가 아예 정해져 있었는데 반별로 랜덤이였고 운 없이 공강이 없어서 대학 다니느라 교통비가 5일 내내 든 게 아까운 스스로가 다른 애들은 흔히 말하는 빛나는 대학시절을 보내는데 나만 아닌 것 같은 처참한 기분도 들더라고. 가난이 죄는 아닌데 사람을 참 초라하게 만들어서 너무 슬프고 싫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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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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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동얼짱 |
미안한데 콩불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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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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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멍멍 |
콩나물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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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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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ine |
나는 어릴때 나이키 이런거 한번만 신어봤음 했음. 남이 입던거 물려입은적도 있고. 사실 지금도 나이키나 아디다스 신발 안사고 만원짜리 운동화 삼. 노페나 바람막이 이런거 다 가져본적이 없음. 가방도 중고등학생 매고다닐법한 만원도 안하는 가방들 메고. 성인되고 내 돈 벌면서도 뭔가 못사겠더라. 그래도 지금은 가끔씩은 비싼것도 사보고 하는데 아직도 브랜드 옷은 안입음. 아 물론 음식에는 졸라많이 써서 매번 연말정산하면 돌려받음. 음식 못먹은게 더 큰 한이었나봄. 부모님이 음식은 잘 먹여주셨는데ㅋㅋㅋㅋ 아 그리고 어릴때 핸드폰 있는 사람 부러웠음. 나는 90년생인데 대학가서 처음 핸드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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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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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ine |
그리고 해외여행 갔다와본 사람 손들라해서 경험담 말해보라 하는게 그렇게 부러웠음. 우리가족 어느누구도 해외나가본적 없음. 20대되고 한맺힌듯이 알바 여러개 뛰어 해외나가고 돈벌면서부턴 방학때마다(기간제교사함) 해외나가고 엄마 모시고 가고 그랬음. 지금도 사실 해외 체류중임. 마지막으로 나는 초등이후로 용돈 받은적이 없음. 그때도 일주에 500원이었나. 책사거나 하는건 도움주셨는데 대딩부터는 책도 내돈으로 사야해서 부끄럽지만 제본 많이 떴음. 당시 근장 월급 12만원이었는데 2만원 해외 결연아동 후원하고 나머지로 책사면 남는돈이 없었음. 기숙사 살아서 다행이었지만 친구들이 술자리 하자거나 밥 나가서 먹자하면 매번 궁색하게 변명 지어내는게 참 그리고 힘들었는지 지금은 한맺힌듯이 외식많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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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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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ine |
아무튼 느끼는건 가난을 경험해본 사람은 티가남. 부유하게 자란 애들은 티 안내려고 해도 그게 드러나고. 그게 있더라. 어떻게 해도 내가 가질 수 없는 그런. 난 항상 궁색하고 쪼들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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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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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사람 |
어렸을때 엄마가 입으라고 옷을 사왔다. 그 옷입고 학교에 갔는데 같은반 친구 하나가 내 옷보고 그거 자기가 버린거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구멍난거 찾아서 맞다고 하는데 진짜 쪽팔리더라. 그때는 못살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못살던것도 아니더라고. 왜 그랬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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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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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저쪼아래 |
난 되게 남 신경 안 써서 그런지 모를 수도 있지~ 하면서 안 부끄러워함... 남의식도 좀 해야하긴 하는데 넘모 안 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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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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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동얼짱 |
난 큰딸이 내 지갑에 만원짜리 한장 없는 거 보고 자기 지갑에서 천원 꺼내서 아빠 돈 없어서 이거 가져 하는데 진짜 눈물 날뻔 딸키운 보람이 느껴졌다 신발도 하나만 몇년째 신고다니니 자기 용돈 모아서 사준다고 하더라 역시 딸이 최고인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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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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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덩수 |
그게 사람마음이란게 주머니에 돈 있으면 안해본거 어:버리해도 창피하지 않고 주머니에 돈없으면 조금만 어버버해도 창피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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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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