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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루동안 그녀의 남자친구 되기 -프롤로그- [4]
작성자 tcistony
번호 600 출처 창작자료 추천 18 반대 0 답글 4
작성시간 2007-12-28 0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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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안 그녀의 남자친구 되기 -프롤로그-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으으윽...되게 씨끄럽네..."

'툭, 삐리리리리링 굿빠이~'

오늘도 나의 아침은 핸드폰에서 울려퍼지는 버즈의 "가시" 라는 노래와 함께 시작된다.

"후우...모닝콜 좀 조용한걸로 할까...귀아퍼 죽겠네."

이건 누구나 격는 평범한 일상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모두의 지옥이니까...

'털썩'

다시 침대에 눕는다.

좀 있으면 엄마가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 나의 등짝을

찰싹 찰싹 때리며 깨우겠지...

하지만 이젠 제법 등짝에 맵집이 생겨서 별루 느낌이 안온다.

이것을 난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다시 잠을 청한다.

'벌컥!'

'역시...왔구나..."

"어, 엄마...나 오분만..."

"오빠!!!! 얼렁 일어나!!! 오빠땜에 나 밥도 못먹자너!"

이런!!!! 젠장, 엄마보다 더 심한 내 여동생이 왔다... 더 자긴 글른건가...

"야... 오빠 쫌 만 더 자게 해주....컥!!!"

"됬네요, 이 사람아! 나 빨랑 가야되! 인나 빨리!"

여동생이 나의 팔을 꼬집는다...

"아우! 알았어!!! 알았어!! 일어난다...젠장...ㅠㅠ"

"또 침대에 누우면 주우우우거!!!"

고함을 지르면서 나가는 여동생...

나보다 두살 어린 여동생이지만... 내가 잡혀 사는 이유는 왜일까...

"너...여자 맞는거냐..."

여동생이 못듣게 아주 조그만 소리로 투덜거리는 나도 참 한심하다...에효...

동생이 꼬집은 곳을 확인해 봤다.

역시...

내 팔에는 새빨간 멍이 하나 "더" 생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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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오겠습니다~"

'탁'

부모님께 인사를 하고 우린 문 밖을 나온다.

어슬렁 어슬렁 팔자 걸음으로 걷는 나와 달리,

여동생은 뭐가 그리 급한지 총총 걸음으로 저만치 뛰어간다.

"오빠, 그럼 나 먼저 간다~ 이따 봐!"

나에게 손을 흔들며 저만치 벌써 도망가버린 동생을 향에

손을 살짝 들며 고개를 까딱 거렸다.

비록 이번년에 고 1이 되어 나랑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됬지만,

나랑 같이 등교하는게 쪽팔린지 항상 먼저 가버리곤 한다.


"후우...자 그럼 나도 한번 가볼까?"

크게 한번 심호흡을 하고, 나도 조깅 하는 식으로 학교가는 길에 올랐다.

매일 아침 이 시각 똑같은 길을 걷는 것도 벌써 2년이나 지났다.

나는 지금 고 3이고, 새학기가 시작한지는 얼마 안지나 아직 학교 생활이 조금 어색하다.

모든 학생들의 지옥이자, 학창 시절때 제일 많을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기간 고 삼!!

여태것 한번도 이렇다할 추억을 남기지 못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엄청 기대되는 것이

바로 고삼이다.

하지만, 시작부터 공부의 압박때문에 죽을꺼같다.. 너무 암울하다..ㅠㅠ

"야아! 도진아!"

뒤에서 누군가 반갑게 나를 부른다.

하, 하지만...이 목소리는....

나는 경직된 몸으로 뒤를 살짝 돌아 봤다.

오 마이 갓! 역시 그분은 성빈 이였다...

"어...엇! 성빈이냐? 오늘 좀 늦게 나왔네...하하;;; 왠일이야?"

크윽, 아침부터 이분을 만나면 내가 초라해지는건 시간 문제다...

성빈이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계속 나랑 같은반으로 꾀 친한사인데...

나랑 달리 얼굴도 잘생겼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여

친구들 사이에선 '엄마친구아들'로 불리고 있으며

그정도로 모든게 뛰어나 '킹카'라 불릴 수 있는 수준이다.

이런 사람이 내옆에 있으니, 내가 완전 몬스터 취급을 받는건 당연하다.

"아, 저번주에 좀 바빠서, 고백편지 30통 밀린게 있었는데, 그거 한꺼번에
다 답장하느라 밤을 세버려서...오늘 좀 늦게 일어났어. 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말이야....주절주절주절주절주절"

씽긋 웃으며 대답하고 자기자신의 자랑을 늘어놓는 저자식...

나는 순각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저렇게 인기 많은것이 저놈 잘못도 아니고.

후우...화내봤자 비참해지는건 나뿐이다.

참자...참자...를 마음속에서 염불을 외우듯이 읊으며

학교로 묵묵히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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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 그래서 말이지!! 주절주절주주절..."

아직도 입이 쉴새없이 움직이는 성빈이...

어디서 저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나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이제 저 코너 하나만 돌으면 학교다.

조금만 참자!!!!!!!!!!!!!!!!!!!!!!!

왠지 나의 발걸음이 조금씩 빨라지는걸 느낄수 있었다...

이제는 빨리...빨리....라는 단어가 내 마음속에 메아리 쳤다.

'퍽'

"꺄악!"

누군가와 부딪쳤다.

'털썩'

우리학교 교복으로 보이는 어떤 여학생분이 내앞에 털썩 주저앉아 계셨다.

"커,커어억! 괘, 괜찮으세요?????"

당황해서 얼른 물어보며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다.

으으으윽, 저 놈때문에 갑자기 흥분해서 앞도 안보고 달린게 화근이었다...

이런이런, 아침부터 사람을...그것도 여자를 치다니...!!! 일진이 안좋다....

"으...괘,괜찮아...앗!!???!"

그녀가 내쪽을 보더니 갑자기 화들짝 놀라며 잽싸게 일어난다.

"아...그, 저, 저기요...으으...그, 그러니까...!!"

갑자기 말을 심하게 더듬는 그녀, 엄청 당황한듯 한데... 미안하단 말을 하려는건가...

"아, 저는 괜찮은데요...하하..."

그녀가 사과하기전에 내가 먼저 말을 건냈다.

"으으...저기...그러니까....저기!!!"

우물우물, 말을 하지 못하는 정체모를 그녀...

갑자기...소리 치시기를...

"제 남자 친구가 되어주시지 않으실래요오?!"

"에...엣? 네!??!????!?"

방금 한말 취소.

오늘은 일진이 참...

좋은 날이구나...

앗싸 좋쿠나~



하루동안 그녀의 남자친구 되기 -프롤로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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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웃유에서 이 소설을 연재하다 학교생활이 바빠서 잠시 연재를 중단했었습니다...(면목없음...ㅠㅠ)

지금 겨울 방학기간이라 다시 연재를 시작해보려고 하는데요~

게시판도 새로 오픈하고 해서...

여태까지 써놓은걸 2편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절때로 흐지부지 끝나지 않고 완결까지 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ㅠ

아직 미숙한 글이지만...제게 힘주는 리플좀 팍!팍! 달아주시고요 ㅎㅎ

부족한점 이 보이면 댓글 남겨주세요ㅠ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단...이유 없는 악플은 무시 ㄱㄱㅆ)

그럼, 소설 게시판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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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istony
ㅠㅠ 두개를 연속으로 올리지 못하네...흑 누군가가 올리길 기다리는 수밖에...흑.ㅠ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07-12-28 09:39:22
간지나는꽁
일단 화이팅!!! 힘내세요!ㅋㅋ 마지막 내용이 이해가 안되네요 "방금한말취소" 이말있잖아요 아까 사귀자고 말했던 여자가 했던 말이에요?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07-12-28 10:24:45
tcistony
ㅎㅎㅎ 감사합니다. 제 소설에서 " "이런식으로 따움표 들어간건 주인공이 들리는 소리고, 아무 것도 없는 문단은 다 주인공이 마음속으로 생각한것입니다 ^-^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07-12-29 17:06:54
tcistony
그래서..즉, 방금한말취소 라는 말은 주인공이 한 말입니다.ㅎ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07-12-29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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