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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란젓의 기쁨
작성자 닥터블랑
번호 26308 출처 창작자료 추천 19 반대 0 조회수 697
IP 180.xxx.xxx.xxx 작성시간 2018-06-12 0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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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란젓의 기쁨

 

 

 

거실에서 잠든 아버지의 입술이 명란젓이 되어 있다.

 

밭에서 푸성귀를 뜯다가 그 밑에 달라붙어 있던 땅벌을 잘못 건드렸다는 거다.

 

땅벌을 화나게 한 흔적은 거기뿐만이 아니었다.

 

왼쪽 눈가는 취객한테 쥐어터진 듯이

 

오른쪽 손등은 봉분처럼 부어올라 있었다.

 

잠든 아버지가 푸푸, 거친 숨을 몰아내 쉴 때마다

 

명란젓 같은 입술이 부르르 떨렸다.

 

그걸 보며 어머니는 혀를 끌끌 차다가도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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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모나리자2
와.. 시 진짜 잘쓰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6-13 17:34:51 58.xxx.xxx.xxx
닥터블랑
시 쓴다고 힘주고 쓰기보다 그냥 편안하게 쓴건데 쑥쓰럽네여 좋게 봐주셔서 감사요~~
1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6-13 18:30:35
180.xxx.xxx.xxx
그러니깐울지말고말해
ㅋㅋㅋㅋ소소한 맛이 좋네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6-15 13:25:37 175.xxx.xxx.xxx
닥터블랑
^^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6-17 22:37:12
39.xxx.xxx.xxx
파구파구
명란계란말이. 생각나는. 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6-19 00:08:09 175.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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