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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단 생존해 보자 - 166
작성자 막장법사
번호 24236 출처 창작자료 추천 2 반대 0 조회수 58
IP 211.xxx.xxx.xxx 작성시간 2017-10-09 23: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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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일의 마지막날입니다.

독자분들 께서는 이번 휴일을 잘 보내셨는지요.

편히 쉬신 분들께는 새로운 힘과 함께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쁘게 보내신 분들께는 알곡과 같은 결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제 소설을 읽고 즐겁게 즐기셨습면 좋겠습니다.

읽기 편안한 자세를 취해주시면 더 좋구요!

그럼 오늘도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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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일차

그가 카델퓨어로부터 보증금을 받아오자 촌장은 마을의 청년들 중 몇몇을 불러서 소금을 실어 나를 수레를 준비하고 갈떄 필요한 식료품들과 여러가지 물품들도 준비했다.

모든게 준비되자 청년들은 카델퓨어의 용병단이 있는 용병켐프로 출발했다.

촌장을 그를 불러 용병단의 보증금을 포함한 모든 돈을 그에게 맡겼다.

"저기, 저에게 맡기시면."

그는 자신에게 돈을 맡기는 것을 부담스러워했지만 촌장은 고개를 저었다.

"가장 신용할 수 있는 분이시기에 맡기는 겁니다."

촌장은 그에게 돈 주머니를 쥐어 주었고 그는 몇번이나 거절하려고 했지만 결국 받아야 했다.

이제 미테라발드에 도착하면 가죽도 팔아야 하고 엘프 마을에 쓸만한 물건도 사야 하고 마을의 소금도 사야 하는 등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해야하는 일이 늘어나는 것 같다고 그는 느꼈다.

용병들과 마을 청년들이 합류한 뒤에 캠프의 물자를 모두 정리하고 용병단 중에서 탈수병에 걸린 사람을 마을에 옮기기까지 하루가 걸렸다.

그 뒤에이동하는 위치, 수레를 어떤 순서로 할지 정하는 것등등 때문에 켐프에서 출발하기 시작한 것은 마을 사람들과 같이 가기로 결정한지 이틀 뒤였다.


그와 카델퓨어 용병단과 마을 청년들의 미테라 발드를 향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용병단은 반으로 나뉘어서 앞쪽과 뒤쪽을 맡아 경계를 하였고 마을 청년들은 가운데에서 수레를 지키면서 나아갔다.

그는 어디에 서 있든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을 청년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마을 청년들과 같이 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었다.

수레는 총 다섯대로 앞에 있는 두대는 원래 용병단들이 맡고 있던 그의 가죽들이 실린 수레이고,

중앙의 한대는 용병들의 물자가 실려 있는 소레, 뒤의 두대는 마을청년들을 위한 물자들이 실려 있으며 돌아올 때에 소금이 실릴 수레였다.

각 수레는 사람이 끌지 않고 '베아드'라고 불리는 짐승이 끌고가고 있었다.

모습을 말과 비슷한 짐승이었지만 머리부분이 좀 더 뭉툭하고 각지게 생겨서, 얼굴이 길쭉하고 얇실한 말과는 달리 묵직하고 위엄있어 보이는 머리모양이었다.

다리의 모습도 말보다 굵직굵직하여, 말이 빠른 스피드를 중시하는 것 같다면 베아드는 한발한발 나아가는 것이 힘이 넘쳐 보였다.

마을에서는 미테라발드의 공작으로부터 이 짐승 몇마리를 양도받아 키우고 있었으며 미테라발드의 공작의 요청이 있을때마다 보내어 공작의 기사단에 쓰게 한다고 촌장이 그에게 설명했었다.

그는 그런 짐승을 짐 운반에 써도 되냐고 물었지만 촌장은 원래 그렇게 쓰라고 있는 것이라며 별 개이치 않았다.

베아드의 등에 수레를 걸어서 걸어가게 만드니 생긴 모습처럼 수레에 실린 것이 그렇게 무겁지 않은듯 담담하게 모는데로 걸어나갔다.


마을 사람들이 숲에 화전을 놓아 숲이 사라져 있는 부분을 지나 숲속으로 들어가자 그에게 있어 이 곳 세계로 온 뒤 익숙해진 풍경이 시작되었다.

마치 무언가의 경계선으로 나뉜 것 처럼 마을 사람들의 손이 닿은 곳과 숲 속의 모습믄 달랐다.

낮이지만 나무들에 가리워져 그런 그늘 속에서 살짝 어두워진 풍경은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주변의 경계심을 높이게 만들었다.

주변에서는 수많은 동물들과 새와 곤충들의 소리가 들려왔지만 그런 소리를 내는 것들의 모습은 나무에 가리어 보이지 않았다

그 때문인지 그의 주변에 있던 마을 청년들은 자신이 각기 가져온 무기들을 손에 움켜쥐었다.

"뭐야? 벌써 쫄은거야? 이제 숲속에 한발짝 간거가고?"

용병들 중에 한명이 긴장을 풀기 위해서인지 청년들에게 농담을 했지만 청년들은 용병들의 농담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거 참 아무런 말도 없으니 서운하구만."

용병들은 청년들의 그런 모습에도 말과는 달리 별로 서운하지 않은 듯 껄껄 웃으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잡담을 하며 가고 있었다.

이렇게 보니 용병들이 마치 나들이 나온 것 같은 사람들 같았고 마을 청년들이 긴장하며 지키는 호위 같은 분위기였다.


그렇게 걷기를 몇시간. 이런 모습이 계속되자 마을 청년들 사이에서는 조금씩 불만이 입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호위라고 했는데 저 용병들 제대로된 거 맞어?"

"뭔가 나오면 우리 버려두고 다 도망가는거 아닌가?"

그렇게 청년들은 불안감이 섞인 불만을 서로에게 이야기 했고 그런 이야기들은 그의 귀에도 들려왔다.

그는 그 청년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그들에게 말했다.

"저들이 저런 것 같아도 이전에 제가 미테라 발드에서 노드슬리치발드로 갔을 때에는 별일 없었으니 괜찮을 겁니다."

하지만 청년들은 그렇게 나선 그를 불만의 배출구로 생각하는지 그에게 용병들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진짜 괜찮은 겁니까? 이전에 로터베어 용병단사람에게 들었는데 저 용병단이 의뢰인을 습격하고 물건을 빼앗았다는데."

한 청년이 자신이 들은 것을 말하자 다른 청년도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내가 듣기로는 저 슈왍츠 아이센 슈벳 용병단이 마을을 습격해서 약탈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원래 도적단이었는데 귀족들에게 쫒기니까 이름을 용병단으로 바꾼거라는데?"

계속 나오는 이야기들을 들어 보니 용병단에 대한 악소문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았다.

"여러가지 소문들이 있겠지만 지금은 그들 용병단 중 일부가 마을에서 탈수병 치료를 받고 있으니 괜찮을 겁니다."

그는 촌장에게도 했던 설득을 청년들에게도 해보려 했지만 청년들은 이미 자신들만의 상상으로 불안감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이러다가 저들이 우리를 미테라발드의 누군가들에게 팔아 넘기는건 아닐까?"

"다른 도적단놈들이 나타나서 같이 합세해 우리를 다 죽일 수도 있겠지."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는 거 아닌가?"

점점 커져가는 상상의 나래에 그는 뭐라고 말을 해서 멈추게 하려 했지만 뭔가 떠오르는 것은 생각나지 않았다.


상상에 의해 자꾸 커져나가는 마을 청년들의 불안과 이 것을 막지 못해 당황하는 그의 뒤에서 누군가의 소리가 들렸다.

"하하하, 재밌는 이야기들이로군요."

갑자기 나온 웃음 소리에 청년들은 그 웃음 소리를 낸 사람을 바라보았다.

"저는 산적 두목이며 악마의 사도이자 마을 사람들을 도륙낸 살인마이기도 한 이 용병대의 단장 카델퓨어 입니다."

카델퓨어가 자기 소개를 하자 마을 청년들은 카델퓨어를 노려보았다.

"그렇게 두려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도적단 두목에다가 살인마에 아-아주 무서운 사람이지만 이번 여행에서만큼은 안전은 약속드립니다.

왜냐면 엄청나게 많은 보증금을 거기 마을 촌장님에게 내야 했거든요!

돈에 환장한 저는 팔아도 돈이 되지도 않을 여러분들을 해치지 않을겁니다!"

카델퓨어의 말에 다른 용병이 뒤에서 맞장구를 쳤다.

"역시 쓰레기 같은 우리 단장님! 돈밖에 모르시지!"

"단장님! 나는 팔지 마쇼! 껄껄!"

그는 이게 무슨 불붙은 곳에 기름 퍼붙는 짓일까 하고 생각하며 불안해 했지만 카델퓨어는 그런 그의 귀에 대고 속삭이며 지나갔다.

"이런일은 한두번 겪은 일이 아니니 괜찮습니다."

카델퓨어는 다시 대열의 앞으로 돌아갔다.

그는 이제 청년들의 불안이 폭발하겠구나 싶어 청년들의 모습을 보았다.

마을 청년들은 카델퓨어의 말을 듣고는 카델퓨어에 대한 적개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의외로 이전에 느껴지던 증폭되는 불안감은 사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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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언제나 여러분들의 소설에 대한 의견 댓글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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