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학과
제목 거리감
작성자 웃대웹소설
번호 24113 출처 창작자료 추천 4 반대 0 조회수 144
IP 117.xxx.xxx.xxx 작성시간 2017-09-09 13:31:41
이전
다음
추천
반대
신고
URL 복사
스크랩
추천되었습니다.
스크랩 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ㆍ창작자료 :: 이 게시물이 재미 있으면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기부된 개념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ㆍ펌 불허용 (타 사이트 등록을 불허하며 우클릭, 드래그 등이 금지됩니다.) 개념 기부하기
누군가에게 다가간다는 것은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그 사람과 가까워진다든 뜻은
서로의 말투와 행동, 습관, 생각과 신념까지 나눈다는 뜻이고.

그 사람과의 거리감이 좁혀질수록
그 사람과 나눈 모든 부분은 나의 새로운 부분이 된다.

시간이 흘러 그 사람과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까워지면 눈빛 만으로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된다.

하지만, 거리가 가까울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쉽다는 것도 느낀다.

거리가 가까울수록, 조금만 움직여도 그 사람에게 돋아난 가시에 피부가 찢긴다.

거리가 가까울수록, 조금만 쌔게 때려도 그 사람은 산산이 부서진다.

그리고 조금씩 멀어지는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뒤늦게 깨닫는다.

그 사람과 멀어지기에는 이미 너무 가까워져 버렸다는 것을

그리고 그 사람을 등지고 멀어져 가며 느낀다.

그 사람과 가까워지며 바꾼, 나의 말투와 행동, 습관, 생각과 신념은 이제 오롯이 내가 견뎌내야 할 그 사람의 빈자리라는 것을.

눈물과 아픔으로 그 사람에게서 한 걸음, 한 걸음 멀어지다 한번 더 깨닫는다.

이제 손을 뻗어도 닿을 거리에 그 사람이 없다는 것을.

기부 추천 반대 신고
추천되었습니다.

▲ 다음글 처절한 사람들 죽은오른손을위한시 2017-09-10 [01:45]
▼ 이전글 시체들의 문장 백지의이목구비 2017-09-09 [03:45]
답글마당(1) 게시물이 재미 있으면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된 개념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웃대웹소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7-09-09 13:31:52 117.xxx.xxx.xxx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댓글이나 추천유도성 댓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답글쓰기
한글 512자
로그인
[총장공지] 남에게 한 것은 반드시 나에게 돌아옵니다. 제발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성적인 답글을 달지 말아 주세요.
▲ 다음글 처절한 사람들 죽은오른손을위한시 2017-09-10 [01:45]
▼ 이전글 시체들의 문장 백지의이목구비 2017-09-09 [03:45]
페이스북
트위터
목록
추천
반대
URL 복사
스크랩
맨위로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