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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단 생존해 보자 - 100+Fourty four
작성자 막장법사
번호 24111 출처 창작자료 추천 2 반대 0 조회수 102
IP 211.xxx.xxx.xxx 작성시간 2017-09-08 21: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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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어제 붙었던 감기가 아직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여름의 더위가 9월까지도 이어졌던 것 같은데 올해에는 벌써부터 가을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때이니 만큼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푸헤엥하면서 코를 푼 휴지의 양이 벌써 산같이 쌓여가네요.

얼마나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손가락이 살아있으니 써야겠지요 ㅎㅎ

그럼 오늘도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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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일차 - 2

숲속에 있는 이 거대한 나무 저택을 바라보는 이가 셋이 있었다.

나름 건장한 체구를 하고 있는 이 셋은 그 저택을 둘러싸고 있는 돌벽에서 누군가가 나오는것을 보았다.

"야, 저 나오는 놈이 그 수다쟁이가 말한 저 집에 사는 노인네라는 것이지?"

눈이 하나 없지만 없는 눈의 시력을 한쪽눈에 몰아줘서 멀리까지 잘 보는 애꾸눈이 다른 둘에게 말을 걸자 다른 둘은 고개를 끄덕였다.

"어, 맞아. 이야, 저거 큰발늑대 아니야? 저 크기면 거의 다 자랐구만?"

배가 나온 배불뚝이는 집에서 나온 이의 뒤를 따르는 꺙꺙이를 보며 감탄을 했다.

"그리고, 저거는 곰호랑이지? 그 수다쟁이가 말한것들 중에서 위험하다고 보이는건 다 나온거 아니야?"

살이 없이 날렵해 보이는 홀쭉이는 사람 하나와 동물 둘이 숲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며 킥킥 웃었다.

"그럼 저기에는 아마도 꼬맹이 엘프 하나만 있다는 거지? 그럼 지금 가는거야?"

배불뚝이가 성급하게 일어서서 나오려고 하는 것을 애꾸눈이 붙잡았다.

"이 멍청아! 급하게 나오지 말고 기다려! 지금 들어갔다가 들키면 그 동물들이 너를 저녁식사로 만들어 버릴거라고!"

"아 그래?"

배불뚝이는 애꾸눈의 호통에 다시 다른 이들이 있는 곳으로 기어들어왔다.

"홀쭉이! 언제 가면 될 것 같아?"

"그 노인네는 어디까지 갔어?"

애꾸눈은 한쪽만 있는눈을 가늘게 뜨고는 동물들이 숲으로 들어가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슬슬 숲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 쪼금만 더 있으면 보이지않게 되겠지."

"그럼 보이지 않게 되면 말해. 그때 가자."

"그래."

홀쭉이의 말에 따라서 애꾸눈은 동물들이 완전히 보이지 않을때까지 기다렸다.


그와 동물들이 보이지 않게 되자 애꾸눈은 팔꿈치로 홀쭉이를 툭툭 쳤다.

"뭐야? 이제 안보이는 거야?"

"어, 이정도면 우리가 들어가도 저쪽에서 알아차릴 리는 없겠지. 아마 소리쳐도 저쪽에서는 못들을껄?"

"좋아. 가자. 야, 너 뭐해! 일어나!"

홀쭉이는 그 짧은 시간에도 못참고 드러누워 잠을 자는 배불뚝이를 깨웠다.

"응? 이제 가는 거야?"

"그래! 가자!"

이들 삼인조는 숨어있던 곳에서 나와서 돌벽에 붙은 뒤 벽을 따라 문쪽으로 이동했다.

"야, 이 돌벽 봐봐. 사용된 돌의 크기가 전부 쪽같네."

"그런거 볼 시간 있으면 발이나 더 빨리 움직여!"

벽을 보고 감탄하는 애꾸눈에게 홀쭉이가 핀잔을 주었다.

"에이, 구경도 못하나."

애꾸눈은 투덜거리면서 홀쭉이의 뒤를 따라 문으로 갔다.


나무로 된 벽돌벽의 정문에 도착하자 홀쭉이는 배불뚝이를 건드렸다.

"야, 너. 니가 문 열어봐."

"내가?"

배불뚝이가 자신을 가리키며 다시묻자 홀쭉이는 배불뚝이를 손바닥으로 떄렸다.

"그래! 두번 말하게 하지마!"

"아, 아퍼."

신경질적인 홀쭉이의 말에 배불뚝이는 울상을 지으며 나무문으로 갔다.

그리고는 그 문을 슬며시 밀었다.

조금 밀려 나와도 아무일이 없자 배불뚝이는 문은 활짝 열어보았다.

"문, 문 열었어!"

배불뚝이가 문을 열자 뒤에 있던 홀쭉이와 애꾸눈이 앞으로 나와 벽돌벽 안으로 들어왔다.

"흥, 아무도 없지?"

홀쭉이가 마당을 살피며 묻자 애꾸눈이 고개를 끄덕였다.

"없어. 없어. 아마 건물 안에 있곘지."

"좋아. 가자."

이들 셋은 마당을 가로질러 집의 정문이 있는 곳 까지 뛰어 들어갔다.

애꾸눈은 집의 정문을 보자 마자 쓴 웃음을 지었다.

"더럽게 좋은 곳에서 사는구만. 누가 보면 영주의 별장인 줄 알겠어."

애꾸눈의 뒤를 따라온 홀쭉이도 집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오늘 건 성공하고 몇번만 더 성공하면 우리도 이런 곳에서 살 수 있겠지."

홀쭉이는 애꾸눈과 배불뚝이가 도착한 것을 확인하고는 그들에게 명령했다.

"이전에 말했던 대로 너희 둘이 여기서 대기하고 내가 들어가서 데리고 나온다."

홀쭉이의 말에 애꾸눈은 하나 있는 눈을 매우 찌푸렸다.

"으휴 또 '그 짓'하려고? 진짜 너는 쓰레기야."

애꾸눈의 비난에 홀쭉이는 큭큭 웃었다.

"어짜피 팔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야? 게다가 그 수다쟁이 말로는 이 안에 값나가는건 없잖아. 무사히 잘 데리고 나올테니 바깥 잘 지키고 있어."

홀쭉이의 말에 배불뚝이가 하품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암. 알았어."

"나올떄 식량창고 확인해서 먹을것도 가지고 나올테니까."

"아, 그럼 고맙지. 흐어어어어어어엉."

홀쭉이가 다시 문을 열려고 하는데 애꾸눈이 홀쭉이의 팔을 잡았다.

"아, 왜?"

"진짜 이 안에 값나가는거 없는 거겠지?"

"돈독 올랐냐? 내가 데리고 나온 다음에 한번 확인해 보던가. 값나가는거 나오면 전부 니꺼해라."

좀 많이 짜증난 홀쭉이의 말에 애꾸눈은 킥킥 웃었다.

"정말이지?"

"그래. 그럼 연다."

홀쭉이는 문을 열려고 하다가 문이 좀 무거운 것 같아서 발로 뻥하고 차서 열었다.

"자, 내가 왔다!"

의기양양하게 외치며 들어오는 홀쭉이를 1층 로비의 계단 앞에서 바닥을 쓸고 있던 뎃사가 보았다.

"저.......저기 누구시죠? 손님이신가요?"

갑자기 들어온 홀쭉이를 보며 당황한 뎃사의 물음에 홀쭉이는 자신의 허리에 찬 검을 빼어 들었다.

그 검의 시퍼렇게 선 날이 천장에서 들어온 빛에 반짝이며 더 차가운 빛을 내뿜고 있었다.

"손님? 아니. 나는 약탈자란다. 꼬맹아."

뎃사는 검을 보자마자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버렸고 손에 들고 있던 청소도구를 버리고 2층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래. 도망쳐야 재밌지."

검을 든 홀쭉이는 도망치는 뎃사를 따라 한발 한발 2층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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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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