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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구나 몇 번쯤은 겪어봤을, 내 기이,기묘한 이야기-2 [4]
작성자 똥글이좀덜똥글이맘
번호 78568 출처 창작자료 추천 10 반대 0 조회수 551
작성시간 2019-07-09 04: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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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기묘한 이야기 해볼게요

첫번째 이야기에서 했던 검은 형체를 대학 1학년인지 2학년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조금 더워지던 그 때쯤에 다시 보게 됐어요

그 때 겪었던 사건의 충격때문인건진 몰라도 그 검은 형체를 봤던건 분명한데 그 때 상황은 지금 생각하려니 도통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전 편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검은형체를 보고나면 며칠 뒤에 꼭 안좋은 일이 생겼어요 저는 이게 마치 미리 예견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안좋은 일이 생길테니 조심하라고

예견이라는 말이 나오니 제가 꿨던 예지몽이랑 잡다한 꿈 얘기도 생각이 나는데 나중에 이것도 올려봐야 겠네요

전 혼자 원룸 1층에서 자취를 했었는데 제 방이 작은 대로변 바로 옆이었고 방 창이 바로 그 대로변쪽에 있었어요

그 때 한창 리니지2에 빠져있어서 창가앞 컴터에 앉아서 겜을 할 때 항상 창문을 열어 놓곤 했었는데 그 것 때문에 이런일을 겪게된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언니가 맡겨놨던 하얀 말티즈 한마리랑 같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거의 잠들락 말락하는데 잠결에 바로 귀옆에서 드르륵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말티즈가 득달같이 일어나 매섭게 짖더라구요

순간적으로 저도 사태파악이 되고 불을 다 켜고 강아지가 짖고있는 부엌쪽으로 가봤는데 제가 평소에 열지 않는 창문쪽이 10센치 정도 열려있더라구요

소름이 돋고 너무 무서운데 후라이팬을 집어들고는 목소리를 나이 든 아줌마처럼 변조하면서 누구냐고 막 소리를 질러댔어요 (저를 만만하게 안봤음 해서요)

그 일이 있고 얼마 후에 그 검은형체 때문에 놀라고는 그 때 그 놈이 또 오려나 싶어서 마음 단단히 먹고 문 단속에 신경을 썼었어요

또 정확히 3일 후더라구요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자연인이 되어 내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다가 주방을 비스듬히 등지고 앉아서 막 머리를 말리려는데

사람 촉이 진짜 너무 소름끼치는게 갑자기 그 순간 내 등 뒤가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울며 겨자먹기로 꾸역꾸역 뒤를 슬쩍 돌아봤더니 깜깜한 바깥 풍경이 창문 틈 사이로 보여지더라구요

언제부터 보고 있었을까 진짜 울고싶은걸 조용히 옷을 걸치고 소름끼치는 그 곳으로 가서 덜덜 떨리는 손으로 그 놈이 아직 있을 그 곳 창문을 조용히 닫아 걸었어요

그 때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었어야됐는데 무슨 오기로 고 놈 면상을 보겠다며 대로변 창가를 활짝 열어서 방충망에 얼굴을 바짝 대고 그 사람이 나오기만을 거의 한 시간은 기다린거 같아요

그 때가 한 밤이었는데 배달 가시던 오토바이맨은 저를 보고 기우뚱 넘어지실뻔 했어요 귀신같이 눈을 희번득한 여자가 창가에 달라붙어 있는걸 보셔가지구 트라우마로 남지 않으셨을지...진심 죄송했습니다...

아무튼 부엌 창 쪽은 원룸 건물에서 대문을 달아 놓고 있었던 밀폐된 곳이어서 그 대문에서 나올 곳은 그 곳 뿐인지라사람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놈이 훌쩍 대문을 넘어 나와서는 제가 창문에 붙어서 자기를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는데 똑바로 저랑 눈을 마주치고 가더라구요

것도 우리 건물 안으로요

혹시 님들 눈알 위치로 상백안 하백안 이런거 보는거 아실지 모르겠는데

흰자위가 아래로 보이고 위로 보이고

검은자 주위에 흰자위가 다 보이고

이런사람들 살기를 가진 아주 소름끼치는 범죄상이라고 전 그 때 들어봐서 알고 있었는데

근데 그 늠이 하백안 이었어요 아래로 흰자위가 잔뜩보이고 검은자가 위로 사정없이 올라가있는 눈이 아주 소름끼쳤던

보통 사람은 아닌거 같고 뭔 일을 벌여도 벌이겠다 싶은

그 놈이 2층으로 올라가는 발 소리를 듣고는 문을 열고 나가 뒤를 쫓았는데 센서등을 보아하니 바로 제 위층 즘에 살더라구요

하... 가해자는 늘 그 주변에 있다는거 너무 인정인거에요

다음 날 경찰에 신고하고는 전 얼마 안되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버렸어요

제가 또 다른 기묘한걸 본적이 있는데

자다가 갑자기 눈이 떠져서 옆을 봤는데 책상 옆면에 한 가득 동그랗게 아주 파란게 빛나고 있더라구요

마치 우주에 빛이 한가득 비춰진 모양처럼 파랗고 신비롭게 빛나고 있었는데

이게 너무 비현실적인 모습이라

눈을 껌벅이고 비비고 봐도 계속 그게 보이고

손으로 만져도 봤는데 없어지거나 만져지지도 않고

계속 빛나고 있었는데 너무 현실같지 않아서 무시하고 그냥 잤어요 그 원룸에서 겪었었는데 시기는 잘 기억은 안나요

아시는 분이 혹시나 계시면 말씀 좀 해주시길...

그게 너무 궁금하고 진짜 뭔가 싶어요

맨날 쓸 때마다 간단하게 남기고 자야지 하는데 오늘은 1시간도 훌쩍 넘었네요 이룬

뭘 좀 쓴다는게 보통일은 아니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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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나루토
참으로 답답한것은 경찰을 불러도 딱히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겁니다. 명확한 증거나 현행범으로 잡히지 않는 이상... 그래서 더더욱 자취하시는 분들은 가격이 좀 있더라도 현관문을 찍고있는 cctv있는곳으로 꼭 가시길!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7-09 05:34:53
똥글이좀덜똥글이맘
맞아요 제가 20대 중반에 언니가 사는 원룸에 놀러갔다가 언니가 출근한 후에 문고리를 걸어서 현관문을 닫아놓고 통화하는데 벌컥 문이 열려서 웬 남자랑 한참을 서로 쳐다보고 있었던 일이 있었어요 걸쇠 안걸어놨음 진짜 큰일 날뻔 했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세상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통화후에 방문 해주셨는데 순찰 강화밖에는 대안이 없더라구요 위 사건때도 그런 응답이었는데 법이란게 명확한 증거가 꼭 있어야만 되니까요 여자분들에게 진짜 그나마 대안은 cctv인거 같아요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7-09 11:45:34
리지찡
남잔데 댓글도 무섭네여ㄷㄷ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7-11 00:23:05
똥글이좀덜똥글이맘
저도 이번에 글 쓰면서 내가 별의별일을 다 겪었구나 새삼 느꼈어요 근데 또 저같은 분들이 적지 않으실 거란게 맴찢이에요:(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7-11 02: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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