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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구나 몇 번쯤은 겪어봤을, 내 기이,기묘한 이야기 [2]
작성자 똥글이좀덜똥글이맘
번호 78565 출처 창작자료 추천 30 반대 0 답글 2 조회 2,446
작성시간 2019-07-08 03: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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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를 종종 보는데 요즘 그리 이야기가 안올라 오는거 같아서 늦어버린 시간인데 짧게 쓰고 자러갈까 해요

어떤 장르부터 쓸까 망설여지네요
기이한 이야기?기묘한 이야기?비슷한데 뭐냐고 하시겠지만 저한테는 좀 다른 이야기에요

일단 그럼 제가 겪었지만 지금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인 기묘한 이야기 좀 해볼게요

왜 지금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냐면
이 기묘한 일이란게 제가 겪게되면 며칠후에 안좋은 일을 당했던터라
지금은 보이지 않게된건지 아니면 큰 봉변을 당할 일이 지금으로선 없어서 그런건질 모르겠네요

이걸 처음 본 날은 15년 전, 수능이 끝나서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알바를 하고는 2시 다되서 귀가하던 길에서였어요
저는 참고로 여자구요 지금 생각해도 왜 그 늦은시간에 겁도 없이 그런 알바를 했을까 이해가 안갈때가 아직 있네요

제가 가는 길 옆은 큰 도로였구요 그 도로 양옆은 주차된 차들이 줄 지어 있었어요
일단 저도 어린 나이 때문에 순진해서 그 새벽길을 그렇게 걷고는 있었지만
무서움이 없던건 아닌지라 재촉해서 길을 가고있었어요

집에 거의 다 오게되면 가로질러 가는 놀이터로 가기위해 골목으로 들어가는 그 길 전이었어요

옆에 세워진 차들 사이에서 갑자기 검은형체의 남자가 두 손을 높이 들고는 저를 확 덮치더라구요

순간 가다가 심장이 쿵 하니 멈추고 눈도 질끈 감았다 떴는데
다시 떠진 눈 앞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순간 진짜 뭐에 홀렸나 했어요 있어야할 무언가가 아무것도 없고 주위는 너무너무 고요하고 적막하더라구요

심장은 놀래서 뭐지뭐지 하면서 그렇게 갸우뚱 하면서 귀가를 했구요
그 일이 있고 정확히 3일 뒤에 똑같이 그 시간 귀가하는 길이 었고 그 헛것을 보고 놀랬던 그 지점을 지나 놀이터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놀이터 중간쯤 왔을 때 놀이터 초입에 어떤 남자가 들어서더라구요 기척을 느끼고 돌아보니 거기에 모자쓴 남자가 있었어요

제 뒤를 따라 걷던 남자가 갑자기 뛰는데
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제 생각이 너무 순진쓰하여 웃음이 나네요
저는 속으로 아 저사람이 내가 의식하고 무서워할까봐 나를 지나쳐 가려고 뛰나보다
요런 백지장같은 하얀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나를 지나쳐 가겠구나 하는 순간에

그 사람이 내 뒤에 있더라구요 나를 끌어 안아 입을 막고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 넘어트려지고 손이 내 옷속으로 무지막지하게 밀고 들어오더라구요

정말 순식간에 지옥이 되버리던 그 순간에 어떻게든 반항한다고 남자 거시기를 다리를 들어 가격한다는게 이게 여자는 힘이 안되니 거기를 부비부비만 해주는 꼴이 되더라구요.....

진짜 절망하면서 순간순간 안간힘을 쓰면서 입을 막은 손이 느슨해지면 비명을 내질렀는데

다행히도 그 소리를 놀이터 옆 교회에 새벽기도 나오신 여사님이신지 사모님이신지 모르겠지만 멀리서 뭐냐고 소리를 막 지르시니까 그 놈이 도망을 치더라구요

큰 봉변은 모면했지만 이 일이 있은 후 생겼었던 외상후스트레스장애인지 트라우마인지 모를 그 엄청난 고통은 한참 심각하게 겪었어요 지금도 밤이 좀 늦어지면 밖에 나다니진 못해요

그리고 또 한번 이 검은 형체를 본 후 큰 일이 있었는데 빨리 쓰고 잔다는게 벌써 1시간이 지났네요 이런.....

재밌게 읽어주시면 계속 올려보구요 아니셔도 올려볼게요 용기가 있으면요.....;-;

좋은 잠들 주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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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나루토
엄청 무서우셨겠네요... 미친놈들 참 많습니다
4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7-08 13:59:38
똥글이좀덜똥글이맘
네 좀 아픈 분들이 더러들 계시더라구요 제가 35년 살면서 지금 생각나는 몹쓸분?들만 해도 6~7은 되네요 그 중 또 한 사건도 기묘한 이야기라 또 쓰러 갑니다 재미없어도 심심할 때 살짝 보러오세요^^
1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7-09 0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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