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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집에 있는 존재(?) [1]
작성자 후니드쿠쿠
번호 78466 출처 창작자료 추천 43 반대 0 조회수 3,391
작성시간 2019-06-03 01: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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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포이야기 같은거 좋아해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제 경험 좀 써보려고 합니다. 원래 귀신같은거 전혀 믿지 않았는데 이 경험으로 적어도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존재하구나라는 결심을 하게 된 경험입니다.

세 경험 모두 집에서 겪었는데 먼저 저의 집은 2층으로 된 주택입니다. 1층은 세탁소에 월세 내어주고, 창고 등으로 쓰고있으며 2층이 집이고 옥상은 할머니가 가꾸시는 텃밭이 조금하게 있고 빨래널거나 할때도 올라갑니다.

이 집에서 어떤게 존재한다는 경험한 것은 총 세번으로 시간순으로 나열해보겠습니다.

1. 제가 중학생 때 저녁에 그냥 안방에 문을 열어둔 채로 불끄고 누워있었습니다. (거실불은 켜진채로) 그리고 안방 문 바로 옆이 제 방이었죠. 안에 피아노가 있어서 누나가 가끔 쳤었는데, 폰게임을 하고있었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누가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검은색 형태로 지나갔는데 저는 당연히 어둡고 해서 누나가 피아노 치려고 들어가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무 소리도 안 날 뿐더러 방에 불도 안 켜지는 겁니다. 그래서 뭐지? 하고 가봤는데 아무도 없고 집에는 저 혼자였더군요.. 뭐 이것도 당시엔 확실하게 느꼈지만 이 이후에도 귀신이라는 존재는 딱히 믿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 일 정도 뒤에
2. 누나들과 저녁에 티비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밖에 나가시는지 거실을 지나가셨습니다. 누나들이 어디가냐고 물었지만 아무말 안하고 그냥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1분 정도? 뒤에 아버지가 또 거실에 나오시더군요, 누나들과 저는 몇 초간 벙쪄서 아버지를 바라보다가 좀 전에 대답도 안하고 어디갔다가 왔냐고 물었는데 아버지는 방금 나온건데 무슨 소리하는거냐고 그러시더군요, 그 뒤로 누나들과 저는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저도 뭔가 소름끼치는게 무서웠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몇 년동안 따로 보지 못하다가 최근에
3. 결혼하려는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가 낮이었는데 할머니와 저, 여친 총 세명이 집에 있었습니다. 저랑 여친은 거실에서 티비보고있었고 할머니가 옥상에 텃밭을 가꾸셔서 잠시 올라가신다고 하고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한 1 분 있었나? 바로 내려오셔서 안방으로 가시길래 지나가시는 중일 때 제가 거실에서 “할머니 왜 벌써 내려와요?” 말했는데 그냥 대답 안 하시고 들어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따라가서 안방 문을 열었는데 아무도 없는 겁니다. 순간 소름돋아서 여친한테 달려가서 방금 할머니 내려온거 못봤어? 묻는데 당연히 봤다고, 그래서 제가 할머니보고 왜 벌써 내려오냐고 물을 때 아무 대답없이 지나가는 것도 같이 봤다고 하더군요, 아 옥상에서 설마 무슨 일 생겼나 하고 바로 달려 올라갔는데 할머니는 마침 내려오시려고 하시더군요.. 할머니 보자마자 내려온적 있냐고 물었고 당연히 없다고 하시는데 두번째 적은 경험이랑 오버랩되면서 와 우리집에 확실히 뭐가 있긴 하구나 라고 확신하게 된 경험이 있습니다.

첫번 째 두번 째 경험이 이게 말 해도 되나 싶긴한데 이 시기에 저의 아버지께서 어떤 무당쪽에 눈이 돌아가셔서 가족들 몰래 그 쪽 사람들과 만나 돌아다니곤 하셨다고 어머니에게 들은적이 있습니다.(사이비였나 그런것은 모르겠습니다) 그 때 당시 어렸었는데, 어머니가 이렇게 할거면 이혼하자고 울어불며 외갓집으로 가셨던것이 아직도 기억 나네요. 혹시 그런쪽에 다니면서 붙어온 존재가 아닌지 누나들과 이야기 해본적도 있었습니다.

글을 잘 못 써서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 안된 일들이 확실히 존재하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혼자 보고느낀거면 기가약해서 헛걸 봤네 하겠는데, 다수가 동시에 목격한 일이 두 번 이상이 되니 더이상 믿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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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까꿍
와.. 진짜 집에서 겪으신 경험인 것 같아 더 무섭네요; 게다가 중학생 때부터 나중에 어른되시고도 계속 그 집에 사시다니;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6-19 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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