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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극혐주의/100프로실화)신은 없다
작성자 돌비
번호 78419 출처 창작자료 추천 76 반대 0 조회수 11,324
작성시간 2019-05-10 0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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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돌아온 집은 언제나처럼 컴컴했다.
거실을 가로질러 방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온수매트로 데워진 이부자리가 기다렸노라며 나를 환영해 줄 터였다.

방문까지 꼭 2 미터.
발바닥에 차고 축축한 것이 스민다.

가족 중 누가 부주의하게 물이라도 흘렸나보다.
라고 생각했지만,
본능적인 거부감이 등골을 훑는다.
이건 물이 아니다.

불을켜고 들여다 본 발바닥엔, 실하게 성장한 그리마 한 마리가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짓이겨져 붙어있었다.
방금 전까지도 살아있었음을 알리듯, 몸통은 아직도 꿈틀대었다.



20분전 겪은 100% 실화고요 넘 놀라니까 비명소리도 안나오고 그냥 토할 것 같고 아직도 손발이 덜덜떨려요 형냐들;

왜 신은 없다고 썼냐면, 신이 있다면 저런 피조물을 만드셨을까요? 신도 보는 눈이 있을거 아니에요

사진도 있는데 여러분의 일상생활을 위해 업로드자제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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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삶이무의미함
그리마가 사실 이로운 곤충으로 알아요 바퀴벌레 알을 먹으면서 살기 때메 [1]
21 0 추천 반대 댓글
[이동]
2019-05-11
[20:54]
답글
베스트2
AKAMaria
전 자다가 얼굴에 뭐가 툭 떨어져서 눈 떴는데 눈앞에 있는 남편 등짝에 대왕그리마가 뙇!!진짜 기겁했음. 임신중이었는데...ㄷㄷㄷ
17 0 추천 반대 댓글
[이동]
2019-05-11
[16:37]
돌비
양말은 그대로 말아서 쓰레기통에 던졌고요 처음 즈려밟은 곳 살펴보니 다리짝 두어개도 떨어져있길래 거기서부터 발 디뎠을 것 같은 곳 전부 청소용물티슈로 빡빡닦았어요... 피곤해죽겠는데 지금도 발바닥 축축한 느낌 들고 잠이 안와요... 이제 밤에 배고파도 불 안켜있으면 주방에 뭐 주워먹으러 나가지도 못하겠어요진짜... 충격이 넘커서 자추하나 박아야지
1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0 04:30:26
보리둥절
그리마 진짜 극혐 ㄷㄷㄷㄷㄷ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0 05:08:03
미워도다시한번
그리마가 생긴건 족같애도 해충은 아님. 근데 무서운건 그리마가 있다면 바퀴벌레도 있을 확률이 높음 흐미씨펄;;
1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1 05:01:26
돌비
바퀴는 살면서 본 적이 없긴한데 한번 뒤져봐야겠음; 그리마 꿈틀대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소오오오오오름돋음 흑흑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5-11 12:47:50
AKAMaria
전 자다가 얼굴에 뭐가 툭 떨어져서 눈 떴는데 눈앞에 있는 남편 등짝에 대왕그리마가 뙇!!진짜 기겁했음. 임신중이었는데...ㄷㄷㄷ
17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1 16:37:23
삶이무의미함
그리마가 사실 이로운 곤충으로 알아요 바퀴벌레 알을 먹으면서 살기 때메
2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1 20:54:19
Jot와와
저도 작업실 한적한 단독건물 얻었다가 태어나서 그리마 성충 처음보고 기절할 뻔함요 ㅋㅋ 보다보니 애기 그리마가 귀여울정도 ㅜㅜ 구래도 세상에서 바퀴를 제일 무서워해서 지금은 그리마랑 공생중입니다ㅋㅋ 가끔 마주치면 바퀴한테 지지말고 네 나와바리를 지키라고 말해줌 ㅋㅋ
1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5-12 09:38:09
정학먹은정학해보시지
끄아아아아아악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3 11:41:16
암거나대라
군대에서 물청소 한답시고 타일 조각난곳에 물 일직선으로 ㅈㄴ쌔개 쏴보는데 돈벌레 4마리 나오는거 보고 보이는 타일구석마다 싹다 물로 조짐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3 18:46:36
살짝올려
아ㅜㅜㅜㅡㅜ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4 05:01:27
aaa건젼지
신이 있었으면 신고있어서 밟은줄도 몰랐겠지ㅋ
4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4 05:05:19
라빈이
와... 저도 아침에 방바닥 물티슈로 닦는데 침대 밑에 스윽 훑었는데 손끝에서 느껴지는 그 물렁한 감촉과.. 침대 밑에서 제 손에 튕겨져서 찌그러져 나오는 그리마 ㅠㅠ 소름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5 13:42:28
잔나랑잔나
바퀴 모기 파리같은 해충 성체랑 알까지 먹어치우는 착한 아이니 다음에 다른 아이랑 마주치면 살갑게 인사해주세요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7 12:13:46
돌비
???그렇게 착한 아이인데 밟아서 보내버렸네.. 미안해 그리마야 흑흑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5-17 14:00:00
워롤롤롤로
예전에 살던 집에서 자다가 간지러워서 팔뚝을 탁하고 쳤는데 잠간뒤에 깨보니까 한쪽 다리가 다 뜯어진 그리마가 뱅뱅 돌고있었어요. ㅎㅎ... 팔뚝을 친 오른손엔 그리마 다리가 붙어있었지요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8 15:47:39
밋있는인비밍
전 자고일어났더니 베게위에 바퀴벌레가 죽어있었던 기억이.. .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8 17:58:22
goodall
어릴 때 주변이 온통 풀 숲인 집에 살았었는데 어느 날 밤에 잘려고 누웠는데 얼굴에 뭐가 툭 떨어지는거임. 얼굴을 도리도리 흔들어서 털었는데 목으로 슥 흘러 들어가더니 목덜미가 뜨끔하는거임 ㅋㅋ 아 시벌 머여 하고 목을 탁 치니까 손에 뭐가 잡힘 뭐여 하고 떼내는데 목을 물고 있던게 툭 떨어지는 저항감? 같은게 느껴짐 ㅋㅋㅋ 그대로 손에 쥐고 불 켜보니 엄지 손가락 하나? 검지 두마디 정도 사이즈의 그리마가 손에서 바둥바둥.. 촌구석에 살아서 사마귀도 맨손으로 잡을 정도로 벌레에 거부감 별로 없는데 와 그때 기억은 지금 떠올려도 소름이 올라오는듯 ㅋㅋ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19 08:06:56
트섬
새벽에 벽쪽으로 가깝게 붙어 누워서 폰 만지는데 몇 cm 앞에 있는 벽으로 그리마 튀어나와서 비명지르고 불켰음... 식구들 놀라서 달려나오고 나는 얼른 휴지로 죽이고... 그 날 이후로 그리마 출입했을만한 곳 계속 찾아다님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20 00:06:59
영원한형벌
우리집은 시골집이라 자다가보면 그리마가 얼굴에 떨어지고그랬어 ㅠㅠ 근데 바퀴나 꼽등이는 에프킬라에 잘 안죽는거같은데 그리마는 픽하면 죽어서 차라리 그리마가 처리는 쉬움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20 04:05:33
빅뱅최탑
그리마가 해충들을 잡아먹지만 바퀴와 서식 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에 바퀴와 똑같이 더럽습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5-21 13: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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