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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반전없는 이야기
작성자 작은가슴이조아
번호 78297 출처 퍼온자료 추천 19 반대 0 조회수 1,771
작성시간 2019-03-09 2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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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엔 아무런 반전도 없습니다. 내가 살인범이란 게 마지막에 밝혀지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처음부터 밝힐 거니까요. 내가 살인범입니다.

나는 그 사람을 죽였습니다.

나는 아들과 산책하던 중에 그 다리 절던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그 날 노인을 따라 길을 걸어 내려갔습니다.

나는 살인을 위해 가위 하나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나는 골목길로 들어선 노인을, 내 여섯 살 난 아들을 데리고 쫓아갔습니다.

나는 노인을 서른여섯 번 찔렀습니다.

나는 우는 아이를 달랬습니다.

나는 아들에게 아빠를 위해 거짓말을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발 내 말을 믿어주세요. 이 이야기엔 아무런 반전도 없습니다. 내가 살인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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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서생
진범인 아들을 감싸고 있는 아버지? ㄷㄷㄷ
8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3-11 1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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