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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아빠가 보는 귀신 이야기 4 [22]
작성자 Sterbliche
번호 79036 출처 창작자료 추천 97 반대 0 답글 22 조회 2,639
작성시간 2019-11-22 1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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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편은 아버지와 귀신에 대해서 나눈 이야기를 문답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버지가 재활훈련에 돌입할 쯤에는 마비증상도 꽤 완화가 되고 잠도 조금씩 잘 수 있게 되면서

 밤마다 유체이탈을 하는 증상이 사라졌음.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저승세계로 가는 길에 봤던 귀신들이

 이제는 현실에서 보이기 시작했다고 함.

 어떤 식으로 보였냐고 하니까. 건물 안이든 거리에서든 뭔가 부자연스럽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는데

 얼굴을 딱 바라보면 눈동자가 없더라는 것임

 그리고 뭐가 부자연스럽냐고 물으니, 보통 사람들은 길을 걷더라도 어떤 장소에 도달하겠다는 목적 의식을 갖고 걷는데

 어떤 사람들은 목적 의식도 없는 것처럼 하염없이 걷거나

 건물 안에서도 멍하니 벽을 바라보거나 구석에 쭈그려 앉아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함

 뭔가 이상해서 유심히 바라보면 눈동자가 없는 것임.

 처음에는 아빠도 이 현상이 너무 이상하고 무서워서 귀신만 보면 피해다녔다고 함.

 평소에 귀신이 보인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미친놈으로 볼까봐 심지어 우리 엄마한테도 말하지 않고

 수십년을 혼자서만 귀신을 보며 지내왔다고 함.

그러다가 최근에 와서야 아버지가 나에게 너도 이제 다 컸고 배운 것도 좀 있으니

 아버지 말을 거짓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거 같아서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서

하루는 날 잡아서 귀신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서 두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었음.


 문은 나, 답은 아버지임.

 문 : 귀신은 생김새는 어떻노.

 

 답 : 보통 사람이랑 똑같다. 세살배기 얼라도 있고 젊은 남녀, 할배 할매도 있다.

 

 문 : 옷차림은 어떻노.

 

 답 : 옷차림도 보통 사람이랑 똑같다. 청바지나 면바지 입은 사람도 있고 잠바 입은 사람도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여름이면 반팔에 반바지를 입는다. 귀신도 계절에 따라서 옷차람이 바뀐다.

 

 문 : 눈이 없다고 했는데 눈 있는 귀신은 없나.

 

 답 : 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눈동자가 없다. 흰자 뿐이다. 내 눈에는 이제 귀신이 너무 익숙해져서 신경써서 보지 않으면 귀신도 사람처럼 보인다. 그래서 무심코 귀신들을 지나치다가도 눈동자가 없는 모습을 보면 아, 이놈 귀신이구나 하고 알아차린다. 그런데 눈동자가 있는 귀신이 있는데 5살도 채 되지 않는 아기 귀신은 눈동자가 있다. 이놈들과는 정말 짧지만 대화가 가능하다.

 

 문 : 성인 귀신은 대화가 안되고 아이 귀신은 대화가 가능한가.

 

 답 : 그렇다고도 할 수 있고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성인 귀신의 경우에는 완전히 대화가 불가능하다. 눈도 마주치기 전에 내 시선을 느끼기만 해도 슬그머니 도망가 버린다. 그런데 아기귀신은 눈동자도 있고 도망가지도 않는다. 길거리에서 다른 사람의 어깨에 매달려서 까르륵 웃거나 길바닥에서 아기귀신이 세명씩 모여서 놀고 있는 때도 있다. 그럴 때 내가 다가가서 "야이노무 손들아 왜 길을 막고 앉아 있노. 절로 가라." 라고 하면 옆으로 비켜 앉아서 또 자기네들끼리 논다. 실제 세살배기 아이한테 호통을 쳐 봤자 말귀도 제대로 못 알아 듣는 것처럼 아기귀신도 똑같다. 호통치면 그때 뿐이지 대화다운 대화는 안 된다.

 

 문 : 아기귀신은 왜 눈동자가 있을까?

 

 답 : 그건 나도 모르겠다.

 

 문 : 귀신에게 다가가기만 해도 도망가 버린다는데 귀신을 만져본 적은 있나?

 

 답 : 어루만지거나 팔목을 잡는 것은 안된다. 웃기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타격하는 것만 된다. 귀신은 나의 시선을 느끼기만 해도 슬금슬금 도망가 버리는데 내가 귀신을 곁눈질로만 보고 못본 척하고 귀신을 향해서 걸어가면 귀신도 나를 귀신을 볼 줄 모르는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도망가지 않고 하늘을 보거나 그냥 걸어다니며 나의 접근에 신경쓰지를 않는다. 그렇게 귀신에게 바로 근접했을 때 귀신을 걷어차거나 뒤통수를 때릴 수가 있다.

 

 문 : 귀신을 때리긴 왜 때렸나.

 

 답 : 처음에는 나도 귀신을 엄청 겁냈었는데 수십년간 보다 보니까 이녀석들이 별 것 아닌 것을 알았다. 그래서 장난친답시고 때린 적이 몇 번 있다. 니가 눈치가 없어서 몰랐겠지만 내가 가끔 길을 가다가 헛발질을 하거나 허공에 손을 휘저은 때가 있다. 그거 다 귀신 때린 거다.

 

 문 : 느낌과 귀신의 반응은 어떻나.

 

 답 : 귀신을 때리면 실제 사람을 때린 것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실제 타격감을 100이라고 한다면 귀신을 때릴 떄는 80 정도로 느껴진다. 귀신은 평소에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나에게 한 대 맞을 때만은 "으악!" 하는 소리를 지르고 냅다 도망가 버린다.

 

 문 : 그럼 귀신의 옷깃이나 팔을 잡고 붙들어 매고 있는 건 안되나?

 

 답 : 그것도 시도해 봤지만 옷깃을 딱 잡으면 내 손을 빠져나가서 사라져 버린다.

 

 문 : 도망가는 놈들을 쫓아갈 수는 없나?

 

 답 : 평소에는 사람과 같은 걸음걸이로 다니지만 도망갈 때만은 귀신답게 도망간다. 건물에서는 층수를 불문하고 뛰어내려 버리고 하천가도 뛰어내려서 후다닥 도망가다가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문 : 저승에서 본 귀신들은 음식 보따리를 들고 다닌다고 했는데 이승의 귀신들은 음식 보따리를 들고 다니지 않나?

 

 답 : 그것이 이상한 점이다. 이승의 귀신들은 빈손으로 다닌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음식 보따리 없이 저승길을 가던 귀신들이 이승에 남은 것이 아닌가 싶다.

 

 문 : 왜 그렇게 생각하나.

 

 답 : 저승길에는 10명중에 2, 3명은 빈손으로 가는 귀신들이 있었는데 이승의 귀신들은 모두 빈손으로 다닌다. 그런데 이승에서는 사람들이 먹다 남긴 음식을 먹는 귀신을 많이 볼 수가 있다. 특히 식당에는 귀신들이 많으며 사람이 음식을 먹고 남기면 슬금슬금 모여들어서는 음식을 먹는다.
 내 판단으로는 빈손으로  저승길을 가는 귀신들은 예수쟁이들인 것 같다. 예수쟁이들은 제삿상을 안차려주니까. 그러니까 나 죽을 때만큼은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라.

 

 문 : 귀신들은 음식을 손으로 먹나?

 

 답 : 사람들이 놔 둔 젓가락을 집어 들고 먹는다. 심지어 어떤 귀신은 젓가락을 들고 다니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밥 없이 저승길을 가다가 너무 배가 고픈나머지 저승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이승으로 도로 내려온 것이 지금의 귀신이 아닌가 싶다.

 

 문 : 특히 귀신이 많은 곳이 있다면?

 

 답 : 사람이 많을 수록 귀신도 많다. 그리고 아까 말했 듯이 음식 있는 곳에 많다. 가장 많은 곳은 제삿상과 굿판이다. 아이러니한 것이 굿판은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 벌이는 것인데 내 눈에는 아무 소용 없어 보인다. 무당이 굿을 하든 말든 귀신들이 어디서 냄새를 맡고 왔는지 굿판 옆에 차려 놓은 밥상에 모여서 막걸리도 마시고 전도 집어 먹는다. 실컷 다 먹으면 각자 흩어진다. 그러니까 굿은 귀신을 쫓아내기보다 오히려 불러 모으는 짓이다.

 

 문 : 귀신이 없는 곳은?

 

 답 : 완전 산골짜기에는 귀신이 없다. 아마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내 주위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다. 또 개를 싫어하는지 개가 있는 곳에는 귀신이 없다.

 

 문 : 집 안에도 있나?

 

 답 : 우리 집에는 없다. 우리 집에는 개도 두마리나 있고 내가 있으니까. 그런데 남의 집에 가게 되면 귀신이 있는 경우가 많다. 소파에 앉아 있거나 방구석에 앉아 있는데 나와 눈이 마주치면 도망가 버린다.

 

 문 : 집주인에게 말해 준 적은 있나?

 

 답 : 절대 말 안 해 준다. 집에 귀신이 있다고 하면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겠나?

 

 문 : 길거리에서 보는 귀신들은 항상 같은 귀신들인가?

 

 답 : 아니다. 늘 다른 귀신을 본다. 오늘 목욕탕을 가면서도 도랑가 산책로를 걷는 귀신을 몇놈 보았는데 모두 처음 보는 놈들이다. 그런데 집에서 보는 귀신은 바뀌지 않는다. 예전에 아는 사람의 집에 가서 본 귀신이 있었는데 6개월 후에 다시 그 집에 가니까 여전히 같은 귀신이 있었다.

 

 문 : 혹시 자동차 안에서 본 적은 있나?

 

 답 : 승용차 안에 있는 귀신은 아직 본 적이 없다. 그런데 버스에서는 종종 볼 수 있다. 자리에 앉아서 버스의 흔들림에 맞춰 귀신들도 흔들린다. 그리고 자기네들이 앉아 있던 자리에 사람이 앉으려고 하면 잽싸게 일어난다. 절대로 사람과 겹쳐 있지는 않는다.

 

 문 : 귀신들 자기네들끼리는 서로 아는 사이인가?

 

 답 : 아닌 것 같다. 서로 말을 하지 않고 시선을 교환하지도 않는다. 음식을 먹으러 모여들 때도 각자 먹는 데 집중할 뿐이지 상호간 소통은 없다.

 

 문 : 큰외삼촌이 예수쟁이라서 외할머니 상을 치를 때 음식을 차리지 못했다. 그럼 외할머니를 본 적은 있나?

 

 답 : 아쉽게도 장모님은 아직 보지 못 했다.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장모님 돌아가셨을 때 조금이라도 상을 차리라고 했었는데 그게 다 내가 저승길에 가면서 빈손으로 가는 귀신을 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니 큰외삼촌 때문에 상도 못 차리고 아마 외할머니는 빈손으로 가셨을 거다.

 

 문 : 아는 사람을 본 적이 있나?

 

 답 : 없다. 할아버지나 할머니 귀신을 보고 싶은데 한 번도 못 봤다. 하긴 세상이 얼마나 넓은데 어떻게 만나겠나.

 

 문 : 혹시 외국인 귀신은 없나?

 

 답 : 모두 한국인처럼 생겼다. 나도 그것이 궁금해서 해외에 나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가 젊을 적에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 근로자로 갔었는데 그때는 사고를 당하기 전이라서 귀신을 보는 능력이 없던 때였다. 그런데 지금은 귀신 보는 능력이 생겼으니 외국에 나가서 외국 귀신은 어떤지 한 번 보고 싶기는 하다.

 

 문 : (당시 병원에 있었음) 이 병원에도 귀신이 보이나?

 

 답 : 출입문 옆 벽쪽에 붙어 있는 놈이 한 놈. 원무과 기둥 옆에 한 놈 있다.

 

 문 : 내가 가 볼 테니 시선을 주지 말고 곁눈질로 봐라. 아빠가 쳐다보면 도망가니까.

 (아빠가 지시해준 장소로 이동함. 귀신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그 장소로 가니까 소름이 돋음)

 

 답 : 어떻드노. 특별한 느낌이 있드나.

 

 문 : 소름이 돋더라. 그런데 진짜 귀신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닌 거 같고 내가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은 것 같다. 그런데 내가 가니까 귀신이 도망가드나.

 

 답 : 안 도망가더라. 도망가는지 확인하려고 내가 쳐다보니까 그때서야 내 시선을 느끼고 자리를 피하더라.

 (기둥 옆에도 가 봄)

 

 문 : 이번에는?

 

 답 : 도망 안가고 있더라.

 

 문 : 그럼 귀신의 특징을 요약해 보자면 사람과 똑같이 생겼으나 눈이 없고, 다가가면 도망가고, 사람들이 남긴 음식을 먹으며, 대화는 불가능하다.

 

 답 : 그렇다. 그래서 귀신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할 만한 게 없다. 소통이 되지를 않으니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가 없다.

 

 문 : 해를 끼치지는 않나?

 

 답 : 절대로 안 끼친다. 나한테만 안 끼치는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 귀신은 사람을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상이 아버지와 나눈 귀신에 대한 대화임.

 아버지는 이 대화 내용을 올려서 혹시 비슷한 귀신을 본 사람이 있거나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있다면 나를 통해 답변할 테니 알려 달라고 하심.

 그런데 넘 안타까운 게 대화 내용 이상 특별한 것을 알아낼 수 없다고 함. 당최 귀신들이랑 말이 안 통해서 ...

 아무튼 4편까지 읽어줘서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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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ako
오 이 시리즈 너무 재밌어요!! 더 들려주실 수 없나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22 18:22:14
Sterbliche
귀신이랑 말이 안 통해서 귀신 이야기는 더 해 줄게 없다고 하시는데요 ㅎㅎ 대신 궁금한 점을 물어보시면 바로 답해 드리겠대요
1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11-22 19:29:43
소르빈
귀신 귀엽닼ㅋㅋㅋㅋㅋ 게리모드 NPC같넼ㅋㅋ 다가가면 도망가고 말도안걸고ㅋㅋㅋㅋ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23 12:12:24
Sterbliche
그래서 답답하다고 하시네요. 뭔 말이 통해야지..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11-24 18:41:02
LOTI
게리모드 npc제작자가 아버지라는것이 학계의 정설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11-28 15:19:26
인산아연
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음식 없이 저승길 가는게 너무 안타깝네용 ㅡㅠ 음식이 왜 없는거지..꽃밭이야기 너무 좋았어요. 사는게 진짜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나중에 죽어서는 이쁜 곳에 갈 수 있겠네용ㅎㅎ 열심히 살다가야겠어요. 괜찮으시면 또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히히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24 10:58:56
Sterbliche
네. 아버지의 다른 이야기도 있는데 다 신기를 가진 사람이 있는 신병의 증상들이라 그닥 재미는 없을 거 같네요 ㅎㅎ 기회되면 풀어보겠습니다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11-24 18:42:12
오늘은이걸로정했
악령을 보신 적은 없다하시나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24 15:35:17
Sterbliche
네. 악령은 본 적 없다고 하십니다
1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11-24 18:42:33
오늘은이걸로정했
귀신은 대부분 몸이 성치가 않은게 대부분이라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11-24 19:52:44
Sterbliche
그런 구ㅣ신도 아직 못 보셨다고 합니다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11-25 16:30:49
염소삐약
말은 없는데 한대 맞으면 비명지르며 도망가는게 좀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25 01:39:34
Sterbliche
좀 불쌍하기도 해요 ㅎㅎ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11-27 21:35:49
찐빵도미
ㅋㅋㅋㅋㅋㅋㅋ귀신 괜히 뒤통수 때리시는 거ㅋㅋㅋㅋ넘 유쾌하네요.. 귀신둥절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25 02:10:48
범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젓가락을 들고 다니는 귀신이라니.. 귀신판 한끼줍쇼네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25 17:09:06
호두까기얌
이래서 원한이 무서운거죠. . 잘못걸리면. .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26 01:52:49
tamako
가위에 대해서는 얘기해주신거 없으신가요? ㅎㅎ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26 17:57:17
전생대죄
귀신을 때리실 수 있고, 파워는 80% 정도 실린다면 그 존재감을 80% 정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존재감은 아버님만 느끼시는 것인가요? 만약 다른 사람도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면 엘리베이터나 만원버스 등에서 다른 사람들과 몸이 닿을텐데, 그러면 투명인간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질감이 있어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질텐데, 이런 상황에서는 귀신과 사람의 겹칩이나 닿는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귀신은 사라질까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27 10:22:40
Sterbliche
그런 상황은 아직 못 보셨다고 합니다. 가령 버스에서도 앉아 있던 귀신이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지만 만원 버스가 될 것 같으면 어떻게 아는지 미리 내려 버린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버스에 꽉 차기 전에 만원 버스가 될 것을 미리 알고 버스를 떠나버리는 것이지요 그리고 80의 존재감은 아버지만 느낀다고 합니다. 귀신을 때리면 자신에게는 손바닥에 느낌이 남지만 제3자가 보기에는 허공에 헛스윙하는 걸로 보입니다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11-27 21:39:11
전생대죄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리집에도 현관 쪽에 한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28 08:19:05
저글링핥짝
가만히 있는 귀신을 왜 때리셔 ㅋㅋㅋㅋㅋㅋㅋㅋ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2-24 15:31:53
k612d
귀신 뚝배기!!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20-01-17 14: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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