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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실화임. [6]
작성자 이친구답이없네
번호 78896 출처 퍼온자료 추천 142 반대 0 답글 6 조회 13,434
작성시간 2019-09-26 13: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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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그러니까 14년전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부지는 주마다 시골을 가신다 효자라고 보면된다.
돌아가신게 아마 금요일이었던걸로 추정됨.
같은학교에 아버지가 선생님으로 계셔서 수업도중
아버지가 우리반에 오시더니 수업중이던 선생님께
죄송하다하고 날불러내서 말해주셨다 시골에 가야한다고.
그런데 그 전주 시골에 갔을때 14년평생 나는
안녕하세요 안녕히계세요만 했고
증조할머니께선 애미(나한텐 할머니) 어디있냐
조심히 가거라 밖에 안하시던 분이셨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본인의 손톱을 깎아달라고 하셨다.
사람이 죽어 관에 들어가기전 머리와 손발톱을 정리한다고
들었는데 그걸 부탁하신거였나보다. 당시엔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긴했지만 부탁하셔서
깎아드렸는데 자기손톱은 깎기편한데
타인손톱깎는건 조금 길이조절이 어렵다.
(나는 짧게 깎는편이다) 깎다가 왼손검지손톱을
길이조절을 잘못해 완전 바짝깎아 빨갛게되었다
놀라서 괜찮으세요 할머니? 죄송해요..라고
했는데 증조한머니께선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깎아줘서 고맙다고하셨다.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웃는얼굴이셨다.
사람이 떠나기전에 안다고 들은적이 있다.
실제로 내가죽을때가되서 알게되기전까진 절대 모르겠지만
그냥 옛날일이 생각나서 적어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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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스포츠뉴스
나도 이글보니까 우리 외할머니생각이 나네. 할머니가 치매초기증상이셔서 이모집에서 딸들끼리 번갈아가면서 모셨음. 이모집바로 옆이 우리집이여서 자주갔었고. 치매 증세가 점점 심해지자 가족들끼리 요양병원에 모시기로하고 병원입원하시기 전날이였음. 친척오빠가 새벽에 술먹고 2시에 들어왔는데 안방에 계셔야할 할머니가 거실에 앉아 계시더래. 깜깜해서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거실에서 주무시는 이모의 머리를 가만가만 쓰다듬고 계셨데 내려다보면서 .. 오빠는 인사하고 방으로 들어가서잤는데 할머니는 병원가시고 그다음날 바로 돌아가심.. [2]
42 0 추천 반대 댓글
[이동]
2019-09-27
[21:16]
반하게될거야
아... 이 댓글 왜케 슬프지...ㅜㅜ 치매에 걸려도 가끔 정신이 맑아질때가 있다던데 그때이셨나보다... 가만히 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38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9-27 22:39:51
네이버스포츠뉴스
나도 이글보니까 우리 외할머니생각이 나네. 할머니가 치매초기증상이셔서 이모집에서 딸들끼리 번갈아가면서 모셨음. 이모집바로 옆이 우리집이여서 자주갔었고. 치매 증세가 점점 심해지자 가족들끼리 요양병원에 모시기로하고 병원입원하시기 전날이였음. 친척오빠가 새벽에 술먹고 2시에 들어왔는데 안방에 계셔야할 할머니가 거실에 앉아 계시더래. 깜깜해서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거실에서 주무시는 이모의 머리를 가만가만 쓰다듬고 계셨데 내려다보면서 .. 오빠는 인사하고 방으로 들어가서잤는데 할머니는 병원가시고 그다음날 바로 돌아가심..
4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27 21:16:34
반하게될거야
아... 이 댓글 왜케 슬프지...ㅜㅜ 치매에 걸려도 가끔 정신이 맑아질때가 있다던데 그때이셨나보다... 가만히 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38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9-27 22:39:51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BOUJEE
아 너무슬프다.... ㅠㅠ 무슨생각을 하셨을까.. 내자식들 잘 살아야한다 생각하셨겠지.. 내새끼들 태어났을때부터 자라날때 모습들이 스쳐지나갔겠지... 찡하다..... 외할머니께서 지켜주시고 계실거야 ㅠㅠㅠ
1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10-01 18:53:38
부산작업치료사
3년전에 우리 외할머니도 돌아가시기 전날에 우리엄마랑 트러블이 있었음.. 그리고 그날 외할머니의 친동생(이모할머니)이 할머니집에 갔는데, 현관문을 그냥열어놓고 가라고 하셨음... 그담날 돌아가셨는데 진짜 뭔가 아는걸까?....
14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29 04:10:39
포로리님
우리 할머니도 돌아가시기 몇달 전에 나를 불러놓고 진지하게 말씀하셨음. 본인이 살 날이 얼마 안남은 거 같다고.. 꿈을 꿨는데 그 꿈이 곧 죽을 꿈이라는 걸 암시하는 것 같다고. 나는 그 소릴 그냥 흘려들었었는데 몇달 뒤에 쓰러지셔서 머리를 크게 다치고 돌아가심.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0-04 02:02:18
정주영o
우리 할머니는 림프절에 이상이 생겨서 혈액속에 백혈구가 모자라서 패혈증으로 돌아가심. 근데 기일에 할머니께서 아침에 너무 화사한 얼굴로 다 나은듯이 잘 돌아다니셨다고 함. 근데 당일날 아버지가 아침에 할머니의 발을 마사지 해주신다고 만져보시는데 몹시 차가웠다고 말씀해주셨음. 아니나 다를까 오후 4시경에 급격히 몸이 나빠지시고 근처 친척의 아름다운 축복 속에서 미소를 띄우시며 돌아가셨다고 함.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0-09 12: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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