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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반지하 혼자살때 썰푼다 [19]
작성자 웃대인턴
번호 78822 출처 퍼온자료 추천 167 반대 0 조회수 14,395
작성시간 2019-09-13 20: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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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얼마 안지나서

나이 25살 먹을때 혼자 살아보겠 다고 껍죽대다가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줘서 있는돈 없는돈 박박 모아서 월세

보증금 마련했다고 나간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마지못해

부모님이 "나가살아봐라"하셨음

500 보증금 모았다니까 더보태 줄테니까 월세 낮은거

알아 보라고 하셔서 분리형 원룸인데 큰 반지하방을 얻었지

이사도 처음이라 옴길것도 없고 옷이랑 속옷 양말 케리어에

하나로 다들어가더라 생필품 같은거 다이소에서 사고

즐겁게 눈누난나 이사를 끝냈다

근데 문제는 이삿날 당일부터 시작됐다

가위를 눌렸는데 몸이 못움직이는 상태에서 어떤새끼가

내집에 들어와 큰거울 앞에서 내바지를 꺼내 입더라

이뭔 개새낀가 말을 하려는데 입도 몸도 안움직이고

그냥 시발시발 거리면서 쳐다보고 있는데 개새끼가 처입고는

뱀허물 벗어놓은거마냥 내바지를 벗어놓고 문을 닫고 나갔어

그리고 가위가 풀렸는데 시발 눈을 뜨는게 느껴져야

하는거잖아? 근데 눈을 뜬채로 가위가 풀린거야 시발

무슨말인지 알지? 거울앞에 바지가 그대로 벗어져 있던걸

가위가 풀렸는데도 내가 그바지를 처 보고있는거지

개 시발 원래 가위를 많이 눌리긴 했어도 눈을 떴는데도

상황이 현실이니까 이게 너무 무서운거야

일단은 그날 뜬눈으로 밤을 세울 내가 아니기에 옷을

정리하고 다시잘잤다

그리고 다음날

너무 무서운데 엄마한테 말하기가 쪽팔리잖아?

일단 집에 다시 가자 하는 마음에 일끝나고 집에 들어갔는데

한여름에 문열자마자 한기가 싹 돌면서 불을 켰더니

거울앞에 시발 어제 입었던거 말고

다른 바지가 뱀허물 벗은거마냥

또 널브러져 있는거야 그때서 이성을 잃고 엄마한테

쪽이고 뭐고 집에간다고 전화로소리치고 집에 가서

엄마한테 상황설명을 했더니 반응이 어떻겠냐?

당연히 븅신취급 당했지 어쨌거나 난 안갈꺼라고

뻐기고 내방에 다시 기어 들어갔다 그랬더니 보증금은

어쩔꺼냐 부터해서 2년계약해서 월세 내야하는데 어쩔꺼냐

폭풍 잔소리를 하는데 아빠는 옆에서 웃고있고

쪽팔린것 보다 잔소리 듣는것보다

그집은 다시는 가기 싫었지

근데 웃고있던 아빠가 알았다 같이 가보자 하는거야

그래서 따라갔는데 옷이 그대로 있는게 아니겠어?

저거보라고 저거 하면서 소리쳤어 그랬더니 아빠가

집에 들어가서 옷정리하고 갑자기 주방으로 들어가서 김을 꺼내와

거울앞 바닥에 정렬해서 까는거야 그러더니 내일 아침에

다시와보자 하고 문닫고 다시 집으로 왔어 다음날이

쉬는날이라 아빠랑 아침에 다시 그 반지하방 문열고 불을

켠순간 그날 아빠는 부동산가서 집을 내놨다

거울앞에 바지는 또다른게 벗어져 있고 시발 김은 사방으로

흩어져있고 누가 들어온 흔적도없고 그날 케리어에 옷이랑

짐이랑 다갔다가 버려버리고

그렇게 나는 아직도 부모님이랑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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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마음이즐겁길
웃기는데, 무섭네요 [2]
8 0 추천 반대 댓글
[이동]
2019-09-13
[22:19]
웃대인턴
당시 저는 사시나무 떨듯이 집에 갔고 집에 가서 난또 자존심이 생겼는지 집에 가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는데 지금도 아빠랑 술한잔할때 그얘기 가끔 하는데 아빠도 그때 얘기 하면서 지금은 술안주 거리지만 아직도 말할때마다 닭살돋으셔요 그때 엄마는 집을 왜 내놓냐 잔소리 하셨는데 그때 엄마랑 아빠랑 처음 싸우셨죠 엄마는 아직도 몰라요 그날일을 얘기 해봐야 미친소리라고 하시니까
55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9-14 01:00:08
답글
베스트2
델리아
바지를 왜이리 좋아하는거 ㅋㅋㅋㅋ [2]
17 0 추천 반대 댓글
[이동]
2019-09-14
[21:02]
딸기초코엔
헐ㄷㄷㄷ
4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13 21:12:11
마음이즐겁길
웃기는데, 무섭네요
8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13 22:19:00
웃대인턴
당시 저는 사시나무 떨듯이 집에 갔고 집에 가서 난또 자존심이 생겼는지 집에 가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는데 지금도 아빠랑 술한잔할때 그얘기 가끔 하는데 아빠도 그때 얘기 하면서 지금은 술안주 거리지만 아직도 말할때마다 닭살돋으셔요 그때 엄마는 집을 왜 내놓냐 잔소리 하셨는데 그때 엄마랑 아빠랑 처음 싸우셨죠 엄마는 아직도 몰라요 그날일을 얘기 해봐야 미친소리라고 하시니까
55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9-14 01:00:08
홀우락이
직접 보면 보증금이고 뭐고 빼셨을 듯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9-17 21:48:39
나도잘빠는데
개무섭당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14 04:11:22
리지찡
누가 침입한거야? 아니면 귀신이 그런거야?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14 17:15:38
웃대인턴
저나 아빠나 누가 들어왔다 나갔다고는 안믿어요 그래서 옷이고 뭐고 다버리고 나왔겠죠
9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9-15 01:16:31
델리아
바지를 왜이리 좋아하는거 ㅋㅋㅋㅋ
17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14 21:02:09
네이년을그냥
전생에 바지사장이었나봄
3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9-18 13:53:41
숫토끼
블리자드 직원인듯ㅋㅋㅋㅋ
1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9-19 01:17:54
나는국가대표
와....이건쫌무서웠다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15 01:30:11
카무카무
와 이건 좀 신박하게 무섷 섭네요..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15 08:58:03
이거시바로
지어낸거 아니지? 되게 재밌다 그 뒤로 가위눌린적 있음?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16 07:35:36
웃대인턴
글쓴솜씨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어낼만큼 머리가 좋진 않습니다
11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9-16 19:06:24
벤츠버스
대박이당 카메라 설치까지했으면 해외토픽감인데
4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16 14:27:20
쿠쿠리가나타났다
나라면 그 귀신 안 놓쳤음 친구 없는 나는 친구 있는 척 사진 올리면서 또 정리 안 하고 갔네 이럼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18 09:20:13
엣쿵
와 요즘이었으면 유튜브각인데..ㄷㄷㄷ무섭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19 02:15:29
웃대인턴
근데 저는 경험담을 아무렇게 막 썼는데 이렇게 반응이 좋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네요 이렇게 상위로 올라올줄 알았다면 생각좀 하고 썼을건데 ㅠㅠ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9-09-19 23:31:36
영문모를놈
내가 주변에서 들었는데 망령?이나 그런게 살아있는 사람의 옷을 입기 시작하다가 마지막까지 옷을 다 입게 되면 그 사람에게 큰 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였는데 그걸 빨리 겁먹고 대처라도 해서 다행이다 라고 머리에서 상상해봤어 ㅎㅎㅎ 그래도 무서운거.. 어우...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09-20 1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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