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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꿈.. 노인의 모험 [1]
작성자 뉴욕흑인
번호 78998 출처 창작자료 추천 8 반대 0 답글 1 조회 421
작성시간 2019-11-07 12: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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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광장을 걷고있었음.
창문으로 비친 나는 할아버지임. 걷다가 걷다가 '광장에 사람이 왜이렇게 없지?' 하고 고개를 들어서 주위를 보는데 한 여자가 바닥에 주저 앉아있었음.
두꺼운 옷, 챙이 긴 모자와 얼굴의 반은 가리는 선글라스를 쓰고있었는데.. 나는 가까이 다가가게됨. 그리고 나는 나쁜사람은 아닌데 여기있으면 위험하고 춥다고 도움 필요하냐고 물어봤음 여자는 미동도 안하고있음 말 몇번 걸다가 그냥 가야겠다 할때 갑자기 여자가 벌떡 일어남. 그리고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는듯하더니 뒤쪽 골목으로 총총총 사라짐.
나는 다시 걷기 시작함 .. 한 젊은이들 무리가 오토바이 세워놓고 모여서 저쪽에 있는 차를 막 욕하고있음 차는 지프차같이 생김.  뭐지 싶어 가까이가보니 너희가 여기 왜있냐 절로 가라는식으로 욕하고있었음 내가 진정들 하라고 말리니 그 차가 우리쪽으로 급발진 부앙하면서 달려들어옴 운전석에 남자는 그 여자처럼 챙이 긴 모자에 얼굴 반은 가리는 선글라스를 쓰고있었음. 차가 달려들어와 젊은이들 다 놀라서 자빠지고 도망가고 나도 옆으로 피하면서 넘어짐.
자동차가 정지하고 젊은이들이 뭐냐고 막 욕을하는데 그때 뒷자석에서 창문 슥 열리더니 아까 그 여자가 중성같은 기괴한 목소리로 "영감 우리한테 신경쓰다니 운이 좋네 . 이건 혼자만 봐야되는거야" 하고 나한테 조금 큰 서류봉투같은거를 던져줌 
봉투안에 보니 정체를 알수없는 검은 명함 엄청 많이 있고 아이폰같은거하고 종이에 할일 목록이 적혀있음. 그리고 그 여자는 창문올리고 그 차는 저쪽으로 멀리 사라짐
그때 아까 그 젊은이들이 영감 그거뭐야 저 사람들 말을 들으면 안되 같이 보자 뭔데 같이 들어보자 이러면서 슬슬 달려오다가 본격적으로 나한테 달려들음.  난 필사적으로 뿌리치고 도망쳐서 어디 골목에 혼자 숨어서 그 아이폰 안에 노래를 들어보게됨
들어보니 이상한 사비하비아비마 이런 인도 음악인지 절에서하는 노래인지 그런것이 나오다가 그 여자의 녹음된 목소리로 "영감 살고싶으면 이 목록을 착실히 따르라고"  이렇게 얘기함.

목록엔
해바라기 꽃 방향 돌려놓기
새 둥지에 모이주기
...등등
도시 곳곳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런것들이 임무처럼 적혀있고

목록의 제일 끝에는
이노래를 틀고 동창회에서 명함돌리기
이렇게 적혀있었음.
나는 이게 뭐지? 이상한데 무시해야되나 의심하며 일단 내가 생활하는 노인 공동 요양소 같은데로 복귀함. 그 요양소에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1층에 그 응접실같은 홀의 보드판에 오늘 홀에서 무슨 행사 계획 있는지 그런것들이 적혀있는데
아침10시에 종이접기교실
11시 빵만들기 이런것들 적혀있었음.
그리고 맨 아래쪽에
저녘 6시부터 동창회. 이렇게 적혀있음. 나는 그걸보고 놀랬음 그 여자 말이 사실인가? 지금이 x시니까 저녘 6시 전까지 그걸 다할수있을까?
일단 그걸 해야하는게 맞나 의심과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도 괜히 시간이 다가오니 초조해서 일단은 하기로하고 도시로 나가서 그 목록의 일을 한개씩 하게됨. 목록의 일들을 하는데 그 일을 한개씩 한개씩 해낼수록 갑자기 사람들이 피부가 파란색이 됬다가 괜찮았다가 멈췄다가 움직이다가 공간과 시간이 이상해짐.
난 뭐가 정답인지 알수없고 그냥 그 임무를 계속 수행함 . 마지막에 다 했다고 생각하고 요양소에 돌아가는길에는 이미 모든게 이상해져서 사람들도 멈춰있고 불이나는 집도있고 길에 어떤 사람 두명이서 얘기하는데 내가 말걸면 날 보지도못하고 내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데 바로 그 옆집을 보면 그 사람이 갇혀서 창문에서 두들기며 나한테 뭐라고 막 소리침 주위의 사람들이 날 없는것처럼 행동함. 그리고 길가의 각 집안에서는 그 똑같은 사람들이 소리치며 창문을 두들기고있음. 그러다 나는 어떤 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오는것을 발견함.
나는 그 소년에게 마지막희망으로 말을 걸었는디 그 소년은 나를 처음에 무시하고 갈라다가 내가 막 간절히 소리치니까 나에게 다시 돌아옴. 그 소년이 자전거 멈추더니 영감 당신도 나랑 같은 터널 아니었나? 그 열차아니었어? 이런
이야기를함  나는 무슨소리야.. 내가 어떤 여자에게 이런걸 받았는데.. 라고 보여줄라다가 멈칫하고 결국 마음에 내심 걱정하던 생각을 함 . 내가 죽은건가? 이 생각. 혹시 여긴 사후세계 같은건가.. 그 여자는 뭐고 그 목록의 일들은 뭐지? 하고 물러서는데 그 소년이 점점 다가와서 나는 뛰어서 도망감 뒤에서 소년의 목소리가 영감 그 여자한테 뭐 받았어? 가져와봐 !! 내가 도와줄수있어 영감 그건 외생이요야 !! 당신 결국 여기 갇히는 꼴이라고!! 이런 소리가 들림  나는 계속 도망쳐서 요양소 앞으로 돌아옴 아까 그 이상현상은 계속 진행되서 요양소 앞에 있는 집들은 불에 타고있고 하늘은 보라색에 일그러지기 시작하고 도로 저쪽에서 소리가 나서 보니 사람들이 매드맥스 처럼 외생이요 외생티요 외치며 트럭 같은것을 타고 길에있는 사람을 발로 차고 철퇴같은걸로 치고하면서 내쪽으로 오고있었음 그래서 나는 피하려고 급히 요양소안으로 들어갔음. 시간은 저녘5시.
1층 홀에서는 '동창회' 한창 준비중.. 흰 런닝만 입은 노인들이 테이블에 쫙 앉아있고 홀의 불은 깜깜하게 싹 다 꺼져있고 아주머니들이 촛불 하나만 들고 서빙 하고있는데 그러면서 곁눈질로 날 계속 쳐다보는거임 그 시선이 느껴질정도로.. 이젠 돌릴수도 없고 목록의 일들을 마쳐야겠다.
생각했는데 보니까 마지막 새 모이주기를 안한거임. 급히 아무 빵조각이나 들어서 요양소 앞에있는 새둥지에 넣으려고 가는데 아주머니가 저한테 주세요 제가 해드릴게요 하는데 아니에요 제가 할게요 이렇게 얘기하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던중에 아줌마 두 세분이 더 갑자기 방에서 나오며 어디가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하는데 난 아니야 혼자할게요 하면서 점점 뛰기시작.
갑자기 팔도 찌릿찌릿함. 그 느낌을 무시하고 일단 달려서 새둥지에 빵조각을 넣었더니 뒤에 오던 아줌마들이 몸을 훽 돌려서 자기할일로 돌아감.
다시 안으로 와서 이제 그 노래를 틀어야지 하고 큰 스피커에 핸드폰을 연결하려는데 아줌마들이 웃으면서 아이고 이거 스피커가 고장이에요 그거 줘봐요 하면서 핸드폰 뺏어가려고 함.
그래서 나도 웃으며 아니 아니에요 그냥 참여할게요 하고 내 자리 어디지 찾으러 홀로 가서 뭔가 내 자리로 생각되는 자리에 앉음. 다시한번 팔이 찌릿함. 주변엔 노인들이 앉아있고 그 노인들 이름표를 보니 김xx , 데츠오 xxx 이름이 제각각임.
나는 그냥 핸드폰 자체에서 음악을 틀어서 테이블에 올려놨음
그랬더니 아까 그 음악이 나오는데 처음에 작은소리더니 점점 커지면서 증폭됨.
그 후 나와 같은 테이블앉은 사람들한테 자자 김땡땡씨 제 명함입니다. 데츠오씨 제가 하는 일입니다
이러면서 검은명함을 막 나눠줌 사람들이 들으려고도 안함. 인상을 막 찌뿌리면서 안받으려고하고 막 에잉 이게 무슨일이라고 이런식의 반응을함 나는 미친듯이 아니 이게 이제 제가 시작한 일인데요 그게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뭐라고 중얼거리는지도 모르고 명함을 이사람 저사람 막 찔러주면서 중얼중얼중얼하면서 돌아다니는데
그 노래가 점점 커지고 피아노같은 악기소리가 나고 아까 둥지의 그 새가 갑자기 와서 짹짹 대고 나는 뭐라고 설명하면 할수록 눈 앞이 컴컴해지며 내 입은 계속 조잘조달 대고있는데 팔은 찌릿찌릿하고 점점 새가 삑삑대고 그 클래식 피아노소리가 커지고 난 목소리도 안나오고 입만 뻥긋뻥긋하고있고 눈앞은 검은색이었다가 조금 빛이 들어오며 병실로 변함. 병실 클래식음악 소리가 들리고 삑 삑 기계음 소리도 들리고 내 팔에 바늘이 꽂혀있는게 보임 그리고 간호사가 환자분 눈뜨셨어요 그런 소리를 들음 그러면서 눈을 완전히 뜨니 내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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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관찰일기
정리) 자는 자세때메 팔이 눌려 쥐가 난 상태로 개꿈 꿨음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9-11-08 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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