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피자 좋아해..?
작성자 TimXiansol
번호 20670 출처 창작자료 추천 69 조회수 3,052
IP 39.xxx.xxx.xxx 작성시간 2018-05-15 23: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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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피자

 

둘다 아름다운 요리이며 만드는 과정이 그다지 복잡하지 않지만 튀긴다 라는 프로세스는 여전히 자신의 집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요리를 하는 부류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과정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피자는 이상적이다.

 

일반 발효빵 처럼 긴 발효 과정도 필요 없고 재료의 선택폭이 넓으며 뭔가 볼륨이 커 보이기 때문에 일단 손님을 대접하고도 만들면 뭔가 그럴싸 해 보인다는 장점 등등이 있다.

 

일단 탄수화물에 고기랑 치즈가 올라간게 맛 없을리가 없기도 하고..

 

각설하고 모든 재료가 준비 되어 있을 경우 피자는 발효시간 포함 1시간 이내로 만들 수 있으며 도우를 미리 만들어진 제품(또르띠야등) 으로 대체할경우 그 시간을 더욱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다.

 

그래도 필자는 일반젖인 도우를 좋아한다.

 

도우는 이탈리안도 아니고 미국도 아니고 걍 대충 만든 식이며 일반적으로 16인치 피자팬이나 40리터급 초반 사이즈의 오븐의 쿠키팬에 한번 팬닝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을 하는 것같다.

 

해당의 재료를 적어보자면

 

강력분 250~269g

뜨신 물 140~150g

식물성 오일 13~15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3~4g

설탕 동량 

소금 4~5 그램 정도이며

과립형으로 되어 즉각 사용할 수 있는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가 아닌경우 예의 뜨거운 물에 설탕과 이스트를 함께 넣어 좀 불려 이스트 균을 엑티베이트 시켜줘야 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위의 재료를 한데 반죽하여 글루텐이 생성될 때 까지 치댄 후 한덩어리로 둥글리고 온도를 맞추어 30분정도 발효를 진행한다.

 

말은 복잡하지만 대충 주물러서 뜨뜻한데 쳐박아두면 된다.

 

 

 

이번에 만들 피자 재료들이 전체샷이다.

 

주 재료로 스모크 치즈와 새우를 들 수 있겠다.

 

술쳐먹다가 배고파서 급하게 만든거라 베이컨이 잘 안녹아서 고생했다.

 

 

위에서 장황하게 설명한 반죽을 30분간 30도 중후반의 온도에서 발효하고 난 직후의 사진이다.

 

가스를 뺀 후 대충 패대기쳐 휴지를 시켜준다.

 

 

메인 토핑의 하나가 될 새우이다.

 

해동의 과정을 생략하고 버터에 바질과 소금간을 하여 조진다.

 

 

대충 이런 모양새가 된다.

 

이미지 업로드 하는게 너무 힘들다.

 

한번에 한 장 밖에 못함 퉤

 

 

 

소스는 집에서 만들어 둔 토마토 소스와 약간의 스위트 칠리 소스, 그리고 위에 새우를 소테하고 남은 버터 궁물을 섞어서 사용했다.

 

토핑 좌로부터 스모크드 치즈, 베이컨, 새우, 양파+마늘+ 바질 순이다.

 

 

생 바질은 주로 앞마당에서 캐온다.

 

 

팬에 도우를 팬닝하고 소스를 이쁘게 발라준다.

 

 

이번에는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생 마늘을 뿌렸지만 원래 마늘은 로스트한 다음 올리는걸 추천한다.

 

양파는 무관하다.

 

 

주재료들을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올리고 난 후 

 

 

모짜렐라 치즈를 팥팥 뿌려준다.

 

 

 

180~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윗면이 노릇해 질때가지 구워준 후 허세롭게 바질과 파슬리로 데코를 하여 마무리 한다.

 

 

 

피자가 반드시 둥글 필요는 없는거다.

 

 

 

술이 취해 미각은 떨어지지만 이정도로 재료를 때려넣은 피자가 맛이 없을수는 없는거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병으로 넘어간다.

 

개인적으로 피쏘를 그리 선호하는 바는 아니나 지금은 선택지가 많지 않다.

 

사실 정신 잡고 이 글을 쓰기도 꽤 힘들다.

 

도우를 반죽하기 귀찮힘든 이들을 위해 팁을 하나 주자면 또르띠야를 사서 2~3장 겹친 후 도우 대체품으로 사용 할 수 있다.

 

그때 각각의 또르띠야 사이에 소량의 모짜렐라 치즈를 뿌리면 구울때 녹아서 접착제로 작용하여 각 장을 붙여주며 적절한 두께와 식감을 구현해 줄 것이다.

 

아래는 그 예시들이다.

 

위의 제품에는 지름 14인치의 또르디야 3장이 사용되었으며 피자팬의 사이즈는 16인치이다.

 

 

 

 

개인적으로 도우 반죽하는 그 손의 질감을 선호하여 일반 도우로 만드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쨌든 유학시절 이런 것도 꽤 해먹었다.

 

 

술이 점점오른다.

 

글을 쓰기가 점점 더 힘들어진다.

 

 

웃대 15년 만에 복귀해서 처음 쓰는 글이 요리글이라 어색어색 하기도 하고 마무리를 어찌 해야될지모르겠다.

 

아 

 

참고로 나는 하와이언 피자 좋아한다.

 

 

 

다음에는 무슨 포스팅을 쓸까 잠깐 고민했는데 일단 술을 ㄱ\ㅔ속 마셔야겠다.

 

피자 마시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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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인의식사
1
4g 2018-05-16[01:25]
119.xxx.xxx.xxx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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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31) 게시물이 재미 있으면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된 개념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커몬요
정성글ㅊㅊ 울집은 이사오구.. 12년간 단한번도오븐을 가동안하고 그냥 그릇 수납장ㅠ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6 00:08:45 27.xxx.xxx.xxx
TimXiansol
흠 제 요리 이력도 어찌보면 오븐으로부터 시작된거네영. 선물들어온 오븐토스터기가 있었었음 ㅇㅇ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8 00:02:37
211.xxx.xxx.xxx
열람실
피잘알님! 츄룹츕츕 나도 한입만!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6 00:13:20 115.xxx.xxx.xxx
TimXiansol
언젠가..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8 00:03:06
211.xxx.xxx.xxx
호듀
초대해주세요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6 00:17:31 223.xxx.xxx.xxx
호듀
아 궁금한게 있는데 저런 새우는 무슨 새우를 사야해??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6 00:19:04
223.xxx.xxx.xxx
웅탕탕
집앞 조그만 마트가서도 저런 새우 팔던데요 근데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ㅠ.ㅠ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6 00:22:34
49.xxx.xxx.xxx
호듀
고마워욤 ^~^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6 01:28:17
223.xxx.xxx.xxx
잘먹는돼지
칵테일새우라는거시다 또는 흰다리새우라는거시다~:)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6 09:57:47
112.xxx.xxx.xxx
TimXiansol
무ㅕ여 이거 대댓글 어떻게 써. 여튼 저건 냉동 흰다리새우살일거라 추정돼. 냉동실에 용기에 담겨져 있던거라 정확한건 모르겠음뀨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6 00:24:22 61.xxx.xxx.xxx
호듀
거마워 ㅠ 나도 저런 통통한 새우를 원하는데 칵테일 새우 사면 애들이 다 쪼그라들어서 새끼손톱만해지더라구 그래서 알고싶었어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6 01:27:49
223.xxx.xxx.xxx
honeyhue
새우는 kg 혹은 500g당 몇 마리라고 써있으니까 (18-20미 이런 식) 큰 새우 원하면 샀던 새우보다 미 앞의 수가 적은 걸로 사면 돼.
2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7 10:39:40
24.xxx.xxx.xxx
TimXiansol
동네 마트같은데서 사는거면 칵테일새우같은거 사도 무난함.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6 00:25:09 61.xxx.xxx.xxx
TimXiansol
담에는 새우랑 브로콜리 얹고 나머지 반쪽은 하와이언 해서 하프엔하프 해머거야징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6 00:27:09 61.xxx.xxx.xxx
요섹돼
정성추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6 08:14:20 59.xxx.xxx.xxx
인생은육십부터
하와이안 피자 좋아여
2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6 08:45:02 61.xxx.xxx.xxx
TimXiansol
지성인의 피자라고 알고있습니다.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8 00:03:44
211.xxx.xxx.xxx
전기펭귄
와 시킨것보다 더 맛있을듯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6 15:17:30 221.xxx.xxx.xxx
TimXiansol
크으 도미노피자 개꿀맛~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8 00:03:26
211.xxx.xxx.xxx
TimXiansol
본문의 뜨거운물을 따뜻한 물로 정정. 술마시고 써서 이상하게 썼어..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6 17:20:08 61.xxx.xxx.xxx
망구다이
아니세상에...선생님 집에 개 안키우시면 저라드 헠헠 마파두부 잘 만듭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7 13:16:54 223.xxx.xxx.xxx
TimXiansol
이런거 조아해영?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7 15:34:41
61.xxx.xxx.xxx
망구다이
아니 이런 세상에..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7 15:50:39
223.xxx.xxx.xxx
monkeykkk
위에서 새우를 본 순간부터 이건 맛있겠다 싶었다
0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7 17:32:32 122.xxx.xxx.xxx
TimXiansol
새우가 틀릴리 없음..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8 00:05:06
211.xxx.xxx.xxx
Pinoy
집에 오븐같은게 있을리가 없잖아. 차라리 팜유를 사서 냄비에 치킨을 튀기고 말지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8 00:48:36 222.xxx.xxx.xxx
TimXiansol
.ㅅ. 요즘 오븐 저렴하긴 해여..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8 23:18:56
211.xxx.xxx.xxx
꼬둑이
편의점 알바할때 피자 주문 받으면 오븐으로 180도 몇분이었는데 까먹었어요.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8 23:25:35
121.xxx.xxx.xxx
Pinoy
사실 나도 집에 오븐 짝은 거 하나 있는데 나는 결혼하고 산거고, 자취할 땐 인덕션+전자렌지 아님?
00 추천 반대 삭제 신고 2018-05-18 23:50:47
222.xxx.xxx.xxx
내집마련의꿈
와드박고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8 13:11:18 223.xxx.xxx.xxx
우와이게뭐야
와 진짜잘한다
10 추천 반대 댓글 삭제 신고 2018-05-18 16:11:54 58.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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