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린 아티스트#
저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입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제가 가장 사랑했던 그녀는 유태인입니다.
저는 동물을 아주 좋아합니다. 어렸을적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학대 당하며 자랐지만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만 있다면 견딜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께 기도하면 됩니다. 신이 선물한 아름다운 자연을 그림에 옮기는 것만으로도 저는 감사합니다. 즐겁습니다.

사람들이 유태인을 싫어하지만 저는 그녀를 사랑합니다. 남들 시선과 편견 따위는 상관하지 않죠.

동물들, 이녀석들과 지내다보면 행복하고 많은 부분에서 힐링이 됩니다 참 고마운 존재들입니다.

신이시여? 저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입니다. 싸움은 싫습니다. 평화를 원해요. 헌데 왜 붓과 펜 대신 총을 쥐게 하십니까?
경치 좋은 산과 들,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캔버스에 물감 대신 피를 흩뿌리라 하시는거죠 시발?

신을 찬양했죠 그런데 신은 나와 모두를 전쟁터로 내몰았습니다. 당신들은 세상이 이지경이 되도록 대체 어디에서 뭐하고 계시는 겁니까?
그동안 드린 기도는 당신께 닿지 않았습니까?
헌금으로 결국 인간새끼들 배만 불렸습니까? 당신을 믿고 찬양한 나는 결국 바보였던가요?

모두가 싫어하는 그녀를 많이 사랑했습니다. 그녀는 내 불우했던 과거를 잊게해줄 만큼 나에게 빛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결국 떠나갔죠. 이해 하면서도 이해가 안돼. 내가 얼마나 널 아꼈는데, 모두가 싫어하는 재수없는 유태인이란 사실까지 알고도 난 널 사랑했다고 이 시발년아!!

어느날 세상이 뒤집어졌다. 나도 뒤집혔다. 더이상 화는 나지않았고 오히려 침착해졌다.

왈왈거리면서 인상쓰고 불같이 화내는 사람이 무서운가 침착하게 돌아버린 사람이 무서운가 고민할 필요도 없이 후자다. (이영도님 소설중 일부 발췌)

지난 날에 나. 지금, 앞으로의 나도 결국 나야. 날 전쟁터로 내몰았던 신의 뜻대로 신이 원하는 모습대로 해주겠어.

그리고 그녀에게 복수 할꺼야. 그녀를 죽이지는 않겠어, 그건 복수가 아니야. 죽여버리면 사후세계로 가서 더 잘 살수도 있을지 모르니까?

죽어서 천벌 받는다는 말은 당장의 증오하는 누군가를 가해하지 못하는 능력없는 사람들이 내심 그랬으면, 하는 말일 뿐이야. 복수는 지금 이세상에서 해야돼.

동양철학이나 불교에 교리를 보면
# 현세지옥 # 이란 말도 있잖아. 그래 여기가 지옥이였던거야. 지옥이면 지옥답게 온세상에 지옥도를 그려줄께. 당신과 같은 유태인의 피로 그려줄께. 작고 좁은 캔버스 따위가 아니라 더 큰 세상을 배경으로 그려줄께.

불교를 상징하는 만자 문양을 뒤집어서 나치 문양으로 써야겠어 내가 뒤집혔거든. 다들 잘 지켜보라고 내가 어떻게 복수하는지를 23배? 아니 230, 2300배로 돌려주겠다. 내가 180° 뒤집어졌다. 내가 꿈꾸던 세상도 뒤집어졌다. 남은 세상도 다 뒤집어주마.

유일하게 내게 남은 나의 벗. 동물들은 꼭 지키겠어.



-세계 최초 동물보호법을 만든 사람은 히틀러다.-
세야의아카나
| 기타 | 최종 업데이트 2019-11-07 | ♥ 좋아요 0 | 글추천 0 | 글조회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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